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딸 어느병원에 데려가야 할까요?

땡그리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14-02-06 10:25:25

딸이 작년부터 다리가 아프단 소리를 자주 합니다

주로 저녁에요.. 가끔 밤에 자다가도 일어나서 다리 주물러 달라고 하고요

다리 아픈곳은 주로 무릎아래 쪽 가끔씩 허벅지쪽도 아프다고 하고요

혹시 뼈에 이상이상있나 싶어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어봤는데

병원에서는 별 이상 없다고 했습니다.

 

뼈가 아니고 근육쪽이 아픈것 같기도 한데 아직 나이가 어려서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는걸 말을 못하니  답답합니다.

 

어제도 거의 두시간동안 다리를 주물러주려니 제 팔도 아프고

혹시 제가 모르는 심각한 질환이 아닐까 싶어서요

병원을 다시 데려가볼까 하는데 무슨과로 가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남편은 대학병원으로 데려가볼까 소리도 하는데 시간도 그렇고 금액도 부담되고요

혹시 이런 경우 어느 병원으로 먼저 가면 될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IP : 222.100.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4.2.6 10:27 AM (110.47.xxx.109)

    성장기통증을 앓는것같아요
    그나이때 그런통증으로 아이들 아파합니다
    소아과가서 상담해보세요

  • 2. ..
    '14.2.6 10:33 AM (220.120.xxx.143)

    성장통도 있을수있고 요새 감기 바이러스가 근육쪽으로 옮겨가기도 한다는데(병명이 따로 있더라구요)

    심하면 입원도 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울 애도 다리 접히는 곳이 아프다고 해서 밤마다 주물러야 겨우 자네요..

  • 3. 성장통
    '14.2.6 10:42 AM (218.38.xxx.14)

    지금 8살되는 딸이 그무렵부터 다리 아프다고해서 많이 주물러 줬어요.
    소아과가서 물어보니 주물러줘서 아프다소리 없으면 이상없다고
    하시고, 만져서 아프다고 하면 다른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제딸은 밤마다 많이 주물러 줬어요. 그래도 아프다고 하면, 어린이진통제도 먹이고 했어요.

  • 4. 땡그리
    '14.2.6 10:46 AM (222.100.xxx.35)

    성장기 통증일까요? 성장통은 관절부위랑 상관있는줄 알고 근육이 아프다길래 성장통하고는 상관이 없는줄 알았어요
    소아과에서도 그냥 주물러주라고만 하더라구요
    혹시 그냥 방치시켰다가 나중에 더 큰 병으로 돌아올까 겁나 병원가볼려고 했는데..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5. 죄송한
    '14.2.6 11:11 AM (14.55.xxx.30)

    저희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인데 목사님 아이가 원글님 아이처럼 아프다고 해서 괜찮겠지 하다 하도 아프다 해서 병원 갔는데 큰 병이어서 수술도 여러번 하고 그러셨다 하더라고요.
    혹시 모르니 좀 큰 병원 가서 알아보세요.

  • 6. 00
    '14.2.6 11:12 AM (210.207.xxx.58)

    얼른 병원가보세요.
    제 절친이 그렇게 근육이 아프다가 나중에는 양반다리도 못했어요.
    골육종이라는 병명이었구요..
    절대 그럴리가 없겠지만 미리 예방해서 나쁠것없으니 얼른 가보시길 권해요.

  • 7. 울딸
    '14.2.6 11:12 AM (1.229.xxx.97)

    성장이 빠르고 쑥쑥 자랐어요
    발목이 하도 아프다해서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고 검사했는데
    의사왈 성장판은 발 뒷꿈치쪽인데
    아이가 어려서 정확한 부위를 말하지 못하는거라고
    맛사지하고 주물러주라 하더군요.
    그리고는 별탈없이 잘자라 초등학교 4,5학년쯤(166) 성장이 멈추는것 같더군요.

  • 8. 자다가
    '14.2.6 11:14 AM (58.237.xxx.199)

    자다가 깰정도의 통증이라면 많이 아픈겁니다.
    큰 병원 가보세요.

    그리고 낮에 너무 많이 뛰거나 해도 근육통이 생길 수 있으니 자기전에 반신욕하는것도 괜찮고요.
    감기를 오래하면 어른처럼 몸살할 수 있어요.
    감기 오래 앓지 않게 해주셔야 해요.

  • 9. 땡그리
    '14.2.6 11:17 AM (222.100.xxx.35)

    에공 그럼 무슨과를 가야하나요?
    정형외과에선 엑스레이 한번 찍어보고 이상없다고 말하고

    아이가 평균키보다 작아요 5세인데 4세키입니다
    체형은 보통이구요
    어릴적부터 키는 평균보다 작았어요

  • 10. 땡그리
    '14.2.6 11:20 AM (222.100.xxx.35)

    아 그리고 최근에는 감기 심하게 앓은 경우는 없어요
    코감기로 일주일 약먹고 금방 좋아졌습니다

    키는 지금 만 46개월인데 93센치입니다

  • 11. ..................
    '14.2.6 11:43 AM (58.237.xxx.199)

    정형외과 진료의뢰서 받으셔서 정형외과로 큰병원가세요.

  • 12. 저희딸
    '14.2.6 8:45 PM (182.218.xxx.68)

    올해 6살이고 딱 60개월인데요. 106센치정도 되고 50개월쯔음부터 다리아프다고 엄청 주물러달라고했어요
    지금도 쑥쑥 크는중인지 다리아프다고 주물러 달라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955 밑)다이빙벨.. 알바느낌..(아니면 죄송..) 16 bluebe.. 2014/04/29 1,134
374954 개이버는 어떻게 응징해야할까요 6 nariya.. 2014/04/29 743
374953 이거 도데체 어쩌자는거죠? 설계도면에 없는.. 1 。。 2014/04/29 744
374952 다이빙벨 jtbc도 한발 빼네요 13 ,, 2014/04/29 2,594
374951 절대 나라에 기부하지 마세요. 3 절대로 2014/04/29 1,055
374950 의아하네요 3 ... 2014/04/29 865
374949 세월호는 노무현이 만든 국가재난컨트롤타워 없앤 결과물 6 나의평화 2014/04/29 1,836
374948 언딘이 오늘 큰 실수를 한게 있구나~ 12 몰랐어? 2014/04/29 5,508
374947 이상호기자 트윗(5:55pm) 7 ... 2014/04/29 3,133
374946 (수정) 저녁입니다. 독립언론 국내 국외 후원 안내입니다. 17 독립 자금 .. 2014/04/29 1,573
374945 국민연금 "국가가 지급 보장 없다" 국회 통과.. 26 참맛 2014/04/29 4,044
374944 [단독]논란 속의 '언딘' 정부관련 지분 30% 1 2014/04/29 681
374943 전여옥이 평가한 박근혜 글...지금 다시보니 소름;; 6 1111 2014/04/29 3,849
374942 오유펌 대한민국 현상황 22 꼬끼오패스 2014/04/29 4,168
374941 정말, 미안해. 6 정말 미안해.. 2014/04/29 841
374940 사람 무는 개미(아주작은 갈색개미) 어떻게 퇴치하나요? 9 .. 2014/04/29 19,198
374939 (수정)다이빙벨관련.....현장 연결 10 흠.... 2014/04/29 1,850
374938 검사성적서 있으면 GMO 표시안해도 돼 6 ㅌㄲ 2014/04/29 964
374937 수원입니다..오늘도 놀이터에서 헬기 소리를 들었습니다. 5 그루터기 2014/04/29 1,960
374936 [단독] 박근혜 정부, 세월호 '보도통제' 문건 만들었다 2 그렇구나 2014/04/29 1,136
374935 기레기 수준.. 4 ---;;;.. 2014/04/29 1,058
374934 이 정권이 바뀌기나 할거며 이 가슴아픈 진실은 밝혀지기나 할까요.. 7 후에 2014/04/29 661
374933 jtbc 대전지역 채널번호요 5 갑자기 2014/04/29 2,760
374932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이명박이 그리울 것이다라고 한 17 조국 교수님.. 2014/04/29 3,388
374931 언딘은 미래의 119모습이다 36 민영화 2014/04/29 3,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