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재산을 펀드에 넣었는데 요즘 불안해요.

불안감 조회수 : 14,663
작성일 : 2014-02-05 15:53:50

주재원 발령 받아 잠시 해외 나와 살게 되어서 전세금 전부를 펀드에 넣었어요.

 

피델리티 미국 증권 투자신탁.

 

블랙 롤 글로벌 자산배분 증권 투자신탁.

 

둘다 2013년 11월 22일에 1억씩 총 2억 넣었어요.

 

1년짜리로 들었는데 중도 해지 가능한건가요?

 

미국 증시가 불안하다고 언론에 자꾸 나오니 불안해 죽겠어요.

 

해지하고 그냥 정기예금으로 갈아타는게 맞는걸까요?

 

해지나 되는지.... ㅠㅠ

 

펀드 같은건 처음이라 도무지 갈피가 안잡혀요.

 

 

IP : 114.93.xxx.178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14.2.5 3:56 PM (121.149.xxx.55)

    투자의 원칙중 하나는 분산투자인데 전재산을 펀드에 넣으시다니요...

  • 2. ㅡㅡㅡㅡ
    '14.2.5 3:57 PM (203.226.xxx.75)

    허거덩 넘 많이 넣으셨네요
    게다가 채권이 아닌 주식이고
    변동성 큰 국외주식이니 적립식으로 하시는게 나았을것 같고..
    넣으신 펀드 둘 다 꽤 유명한 펀드이긴 하네요

  • 3. 헐..
    '14.2.5 3:58 PM (112.220.xxx.100)

    전세금 전부를 펀드에??
    대체 그 용기는 어디에서............

  • 4. ㅜㅠ
    '14.2.5 4:00 PM (114.93.xxx.178)

    정기예금 금리가 너무 낮아 과거 수익률 좋았던 펀드에 넣으라는 주위 조언 듣고 저리 했어요.
    블랙롤은 원금 보장 되는거라고 들었는데 조회해보니 그냥 주식형 펀드라고 나오네요.
    나름 공격형과 안정형 반반씩 분산 투자 한거거든요.. ㅠㅠ

  • 5. 아..
    '14.2.5 4:03 PM (114.93.xxx.178)

    생각해보니 블랙롤은 원금 보장 된다는게 아니었고 채권형 펀드라고 해서 들은거에요.
    채권형 펀드 맞긴 맞나요?

  • 6.
    '14.2.5 4:03 PM (203.226.xxx.75)

    둘다 공격형 같은데...선취로 넣으셨으면 삼개월 지나고 빼면 다른 비용 안드는데 후취면 만기가 지나고 빼야 비용이 더 안나갈거예요 그나저나 금액이 너무 커서 비용 그거 얼마 든다고 저같음 빼서 예금 할 것 같아요~~

  • 7. ㅡㅡㅡㅡ
    '14.2.5 4:06 PM (203.226.xxx.75)

    블랙롤이 아니라 블랙록이구요 주식혼합이네요 재간접이라 수수료는 좀 드셨을듯 하고...채권형이나 채권혼합이라도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있어요 앞으로 소액 적립식으로만 하셔요

  • 8. 내일
    '14.2.5 4:07 PM (114.93.xxx.178)

    아버지께서 은행 가셔서 실장님 상담 하신다고 해요.
    저한테 2개 추천해주신 실장님이거든요.
    오늘 여기에 올려서 얻은 답변을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정리하려구요.

    선취라는게 뭔가요?
    저 저거 가입할때 판매수수료인가? 그거 먼저 냈는데요. 그게 선취한건가요?

  • 9. ㅡㅡㅡㅡ
    '14.2.5 4:11 PM (203.226.xxx.75)

    선취형인지 후취형인지는 증권사에 물어보심 답해줄거예요 a는 선취형 c는 후취형이예요 일단 걍 빼심을 추천...거액을 그리 거치식으로 투자하기에는 펀드 넘 위험해요 수익률 보시고 똔똔이면 빼시고 요즘 너무 출렁여서 많이 출렁했다 수익률이 많이 마이너스 났다 싶으시면 똔똔 되면 그때 빼세요

  • 10. 조회
    '14.2.5 4:12 PM (114.93.xxx.178)

    수익률 조회 가능한데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 불안한 맘에 해지하고 예금으로 갈아타는게 나을지 몰라서요.

  • 11.
    '14.2.5 4:13 PM (203.226.xxx.43)

    반정도 빠진것이고 급히 쓰실돈이 아니라면 나두는것도 나쁘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 12. 해지가능
    '14.2.5 4:17 PM (220.85.xxx.12) - 삭제된댓글

    펀드는 그냥 주식이나 채권사는거랑 같은거예요. 종목을 나 대신 펀드매니저가 정해서 사고 파는거죠.
    만기같은 건 없고 님이 팔고 싶을 때 팔면 되는거예요. 단 조건에 따라 수수료가 들 순 있어요.
    너무 잘 모르는 상태에서 거액을 투자하셨네요. 일단 부분이라도 환매하시고 예금에 넣어두심이 낫겠어요.

  • 13. ...
    '14.2.5 4:20 PM (218.238.xxx.20)

    외국은행 해외펀드에 채권형 원금손해
    없던 개소리 믿고 투자했다 몇천 날린 사람이예요.
    정직원이래도 믿을거 없고요.
    차라리 국내사거 훨 낫습니다.
    대처도 빨리 할수 있고요.
    그들은 실적과 수수료 외엔 아무 관심
    없어요.

  • 14. 해지
    '14.2.5 4:24 PM (58.7.xxx.67)

    빨랑 해지바랍니다.. 그렇게 몽땅 넣으시는 거 아니에요.

  • 15. 헉..
    '14.2.5 4:27 PM (114.93.xxx.178)

    윗님.. 채권형이라 원금손해 없다는 설명 듣고 가입했는데도 몇 천이나 날리셨어요?
    어떡해요... 그 돈 벌라면 얼마나 힘든데. 위로 드려요.
    정직원이라도 믿으면 안되겠네요.

  • 16.
    '14.2.5 4:31 PM (14.52.xxx.59)

    2007년부터 넣은거 지금도 4천이상 손해에요
    여유돈도 아니고 주택전세금을 ㅠㅠ

  • 17. .....
    '14.2.5 4:39 PM (58.231.xxx.143)

    해지가능해요.
    해지 조건에 따라 환매수수료가 있어요.
    하지만 이익금에 매기는거라 수익이 없다면 수수료는 없구요.
    에이형 선취로 하셨다면 수수료 떼신거만큼 손해구요.
    젤 중요한건 지금 수익률이겠지요.
    괜찮은 펀드인거 같아 손해나지 않았을 듯 같아요. 손해나도 약간.
    그렇게 새가슴이신데 어찌 펀드에 몰빵하셨는지....
    저도 음..... 몇년 해서 펀드로만 삼천 이상 손해보고 정리한 사람으로......펀드 참 무서워요.
    남들은 잘 하는거 같은데.

  • 18. 태양의빛
    '14.2.5 4:43 PM (221.29.xxx.187)

    1년이라면 만기 될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시다가 만기 후 그 때 분산 투자 하시면 될 것 같군요.

  • 19. ㅇㅇ
    '14.2.5 4:47 PM (223.62.xxx.56)

    그렇게 동양에 직원이 추천하는거 넣었다 지금 몇 억들 날린 사람들 수두룩해요.

  • 20. 방금
    '14.2.5 4:49 PM (114.93.xxx.178)

    부모님이 실장님과 통화하셨는데 ELS? 인가를 추천했대요.
    6%에 원금보장이라고 하는데..
    에구. 어렵네요. ELS는 뭔지 검색 좀 해봐야겠어요.

  • 21. 엄마랑
    '14.2.5 4:50 PM (114.93.xxx.178)

    통화하느라 덧글 달아주신 분들 내용 미처 못봤어요.

    답변 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네요.

  • 22. ㅡㅡㅡㅡ
    '14.2.5 5:02 PM (203.226.xxx.75)

    Els 원금보장형이면 결과적으로 6퍼센트까지 안나오는 경우가 많고요..똔똔일 경우가 많아요 예금이자보다 낮게 나올 경우가 많다는것. 위험요소 없이는 절대 예금보다 이율 좋게 주는일 없습니다 작년에 쏟아져나왔던 rp상품들은 안전한편인데도 이자가 예금보다 높았는데 이건 증권침체기에 미끼상품으로 반짝 나왔던 거였구요 걍 예금하심이....

  • 23. ,,,
    '14.2.5 5:08 PM (123.142.xxx.254)

    펀드매니져..말 듣지마세요
    우리가 아무리 마이너스여도 그들은 수수료를 챙긴답니다.
    저..그거에 속은거 생각하면 지금도 속상해요
    그들은 절대 해지하라고안해요

  • 24. 왜 그러세요??ㅎㅎ
    '14.2.5 5:22 PM (111.185.xxx.63)

    펀드해약해서..또 .ELS 로 갈아탄다구요?
    이거저거 모르면 남의말 듣지말고 적금드세요.
    푼돈 탐내다..속만 뒤집어집니다.
    재주 없음.....가는떵 * 라~~ 는 말 명심하세요~
    전...그냥....무조건 예금입니다.
    요즘 세상에 원금보장만해도 어딘데요~

  • 25. 꽃보다생등심
    '14.2.5 5:27 PM (61.72.xxx.93)

    은행직원의 권유로 주택청약깨서 ELS 했다가 반토막 난 사람입니다.

    ELS 원금보장 안됩니다~

  • 26. 초보자취생1
    '14.2.5 5:30 PM (221.149.xxx.205)

    안전성 높은 펀드만 하나 살리고 다른 건 해지하시길..

  • 27. 흐미
    '14.2.5 5:37 PM (59.25.xxx.110)

    어쩔려고..ㅠ

  • 28. 펀드해서 6천 손실
    '14.2.5 6:08 PM (58.141.xxx.88)

    얼른 해약햐서 예금 넣으세여.2007년부터 2011년까지 펀드 이것저것 해서 6천 손해 봣어요.누구라도 이젠 펀드하지 마세요.이익 보기 힘들어요

  • 29. ...
    '14.2.5 7:27 PM (59.18.xxx.170)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딱 맞네요
    내 돈은 내가 지키는 겁니다
    뭘 알고 투자 하세요

  • 30. ㅋㅋ
    '14.2.5 8:19 PM (118.220.xxx.172)

    그저 웃지요.
    전세금이면 안전빵으로 예금에 넣으셔야죠.
    금리가 낮아도....
    누군 바보라서 정기예금 할까요?

  • 31. ^^
    '14.2.5 10:07 PM (121.162.xxx.151)

    블랙록은 제가 직접 아시아시장 대표 사장이 pt하는거랑 오랜세월동안 수익률데이터를 보고 저도 가입했어요. 전 이상품 믿어요. 다른사람 말에 흔들리지 마시고 이왕 가입하신거 기다리세요.

  • 32. ..
    '14.2.5 11:06 PM (49.1.xxx.159)

    저라면
    맘편하게 지키면서
    즐기면서 살겠어요

  • 33. 123
    '14.2.5 11:23 PM (125.130.xxx.85)

    성인이니 다 본인이 선택하는 거지만, 전재산이라면 포트폴리오를 잘 짜셔서 일정 부분은 은행 예금에 넣고, 나머지는 펀드에 가입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저도 펀드 하나는 24프로 수익률인데 그렇지 못한 것도 있어요.

  • 34. ^^
    '14.2.5 11:34 PM (114.93.xxx.231)

    여유자금이 아닌지라 안정성을 택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내일 해지하고 예금으로 갈아타려고 맘 먹고 있어요.

  • 35. 82쿡따라하기
    '14.2.6 12:00 AM (218.102.xxx.224)

    정말 주식은 어렵습니다.펀드도 마찬가지 이구요.수익이 나도 문제 안나면 더욱 문제 이지요. 수익이 날 경우 다시 또 투자가 되고 거져 생긴돈으로 여기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결국엔 크게 물리고 난후 후회하게 되지요. 그래서 엄청 자기 관리를 해야하고 절제에 절제가 필요 합니다. 현금의 20프로로 제한 한다 던가 목표수익이 달성 되었으면 뒤도 돌아 보지 않고 중단 한다던가 손실이 발생되면 (어떤 투자가는 2%~5% 손실 발생시 ) 발을 뺀다 던가

  • 36.
    '14.2.6 12:02 AM (122.32.xxx.149)

    이쪽으로 별로 ㅡ지식이 없으신것 같은데 어떻게 덜컥 전세금을 펀드로 몰빵하셨는지...보는 제가 다 겁이 나요. 그리고 지금 또 새가슴이시니...

    내돈은 내가 지키죠. 아는게 없음 예금하고 급하 지 않은 여웃돈으로 펀드나 주식투자 하는거예요. 혹시 빼게되면 은행별로 5천식 분산해서 예금을 드시고 적은%만 펀드등등 투자상품으로 가져가세요

  • 37. 82쿡따라하기
    '14.2.6 12:14 AM (218.102.xxx.224)

    작성중에 이미 올라 가 버렸네요. 죽기 아니면 살기로 덤벼도 허다 하게 손해 보게 되지요.수익을 내는 투자가들이 1000에1, 10000에1 정도 이지요 처음엔 엄청 시행착오를 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성공 사례보다 실패 사례를 먼저 읽어 봐야 하지요. 회사 생활이나 자기 사업 하는 이도 죽기 살기로 하지 않습니까. 주식도 펀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엄청 준비된 사람도 대부분 잃는 경우 많습니다. 철저히 준비하시고 발을 닮그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38. 저어
    '14.2.6 12:16 AM (114.204.xxx.217)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제 남편은 2억5천을 5년만에 5억 만들기도 했어요.
    너무 급하게 단기적으로만 보지마시고 잘 생각하셔요.

  • 39. ,,,,
    '14.2.6 12:29 AM (116.126.xxx.142)

    남편이 그 돈 다 펀드에 드셨을때 가만히 있었나요

  • 40. 하이고~
    '14.2.6 1:08 AM (175.210.xxx.70)

    그넘의 실장님 넘 믿지마세요
    고객은 손해보고 죽네사네 해도 수수료 짭짤하게 챙기는 사람들이에요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투자의 달인들도....절대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몰빵하면 어떡해요~?

  • 41. 원글님
    '14.2.6 1:14 AM (116.121.xxx.16)

    답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글 올리신 것 보니 펀드 지식은 거의 없으신 듯 한데, 횡재로 돈 벌기를 바라지 않은 이상
    빨리 해지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물론 몇 댓글처럼 펀드로 돈을 벌 수도 있겠지만 그러려면 환매 시점 정도는 판단하실 수 있는 정도여야지요. 원글님은 펀드가 올라도 적정 환매시점을 찾으실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직원 얘기는 절대 듣지 마세요. 실적 쌓으려고 다른 상품 줄기차게 권유할겁니다.

  • 42.
    '14.2.6 1:41 AM (211.192.xxx.132)

    블랙록이면 지금 강등 얘기까지 나오는 펀드 아닌가요?

    예금이 제일 안전하지만 투자활동을 하고 싶으시다면 그나마 미국 국채에 투자하시든가 금을 사세요.

  • 43. 아..
    '14.2.6 1:46 AM (114.93.xxx.231)

    답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고민에 잠 못이루고 이것저것 벼락치기 공부하고 있었네요.

  • 44. 펀드도 시기가 있는겁니다
    '14.2.6 11:25 AM (123.109.xxx.92)

    남들 펀드해서 돈벌었다? 이거 그때는 미국시장이 경기가 좋았을때나 이야기죠.
    지금 국가파산이니 금융위기니 말이 많은데
    요즘 같은 시기에 누가 펀드에 드는지.....
    은행, 증권사 직원들 말처럼 다 되면 그 사람들은 이미 떼부자 되어서 회사 다니고 있지도 않아요.
    지금은 투기성에서 돈 다 빼야 할 때 맞아요 보통 사람들은요.
    이미 떨어질만큼 떨어진 상태가 아니라 떨어지는 초기입니다.
    직원한테 휘둘리지 말고 예금으로 넣어두세요. 10년 이상 그 돈 쓸 일 없으면 차라리 땅을 사라고 하고 싶지만
    전재산이라는 거 보니까 그렇게 할 상황이 아니신가보네요.

  • 45. 2억 5천만원을
    '14.2.6 11:29 AM (123.109.xxx.92)

    5억으로 만드셨다는 분은 불경기 직전까지 돈 넣으셨던 거겠지요.
    최근 1년이 아니라요.
    그때의 장미빛 수익률만 보고 투자하면 남 돈만 벌어주는 꼴입니다.
    저런 분들이 번 불려진 돈을 님이 채워주고 있는 꼴이죠....
    저도 4년 전에 애플, 삼성 한참 핸드폰 잘 팔릴 때 해외펀드로 투자해서 40% 수익률 냈던 적이 있어요.
    2년 묶여 있었고 원금보장도 안된 상품이였는데
    그때는 시기상 아이폰, 삼성폰이 엄청 잘 팔리고 팔릴 거라고 예상해서 그랬던거죠.
    그에 반해 1년 전에 넣었던 것은 -50%네요......

  • 46. ....
    '14.2.6 11:32 AM (116.127.xxx.72)

    개인이 손대면 안되는 것 중에 하나에요.. 100중에 90명이상이 손해보는 게임을 하는데....
    내가 10등 안에 들꺼라는 확신을 어떻게 가지고 전 재산을 거나요.

    자산의 10프로 이상은 절대 위험자산에 투자하면 안되요.
    특히나 펀드, 주식.. 내가 속속들이 알 수 없는 회사에 내 자산을 투자하는 건데.. 잘못하면 패가망신 지름길이에요.

  • 47. 2013년 말에
    '14.2.6 11:37 AM (61.81.xxx.53)

    코스피가 2011 이었는데 해외펀드라 해도 지금쯤 조금 마이너스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거치식으로 한번에 몰빵 한다는 건 위험천만한 일이죠.
    게다가 국내펀드도 다 모르는데 ..ㅠ
    해외펀드는 환매를 하더라도 일주일 이상 걸리고 환매후 며칠 뒤의 가격으로 마감하기 때문데 국내펀드보다 더 어렵기도 해요.

  • 48. ..
    '14.2.6 11:57 AM (175.214.xxx.82)

    금융권 종사자인데 저는 절대 투자 안합니다.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이면 당연히 리스크가 있는 상품이죠. 펀드매니져가 신인가요. 점쟁이인가요. 금융회사는 결국 어디서 굴려서 돈을 나눠주겠나요?


    이런글에 제일 도움 안되는 사람이 난 2억으로 5억 만들었다..
    당연히 2억 5억이 아니라 10억 만든 사람도 있죠. 문제는 이런 사람은 극소수라는거.. 그 나머지는 돈 잃은 거죠.. 나는 돈복 타고 났다 싶으면 믿고 투자하시고, 난 손해 나도 감당할 자신 있다 싶으면 투자하는거죠.. 리스크 테이킹.

    그냥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만 잊지 마세요.

  • 49. ELS
    '14.2.6 12:08 PM (59.3.xxx.161)

    하지마세요.

    원금보장 안됩니다.

    이자율 낮더라도 예금으로..

  • 50. 그냥
    '14.2.6 12:34 PM (211.192.xxx.155)

    그 직원은 다른 실적을 올리려는 것 뿐.
    이런 82쿡보다는 네이버라도 들어가서 검색해 보세요. 공부 하기 싫으시면 은행 예금 넣으시던지요

  • 51.
    '14.2.6 12:38 PM (218.55.xxx.162)

    원글님 덕분에
    저도 공부하네요
    힘내세요

  • 52. 스피릿이
    '14.2.6 1:47 PM (114.129.xxx.179)

    ELS 넣었다가 기간 후 딱 원금만 받았어요. ㅠㅠ

  • 53. 망할 els
    '14.2.6 2:58 PM (203.254.xxx.73)

    저 els 했다가 엄청~~ 손해봤어요.
    엄마예금도 몰빵했다가 원금에 이자까지 맞춰드리고,, 아우 진짜..ㅠㅠ
    원금보장형 주식파생상품이라도 절대 믿을꺼 안됩니다. 원금보장조건 안되면 무조건 마이너스되더구만요
    차라리 예금 넣으세요.

  • 54. .....
    '14.2.6 4:50 PM (203.248.xxx.81) - 삭제된댓글

    펀드는 원금 보장이 안 됩니다. 원금손실 위험이 있는 투자성 금융상품이예요. 선취판매수수료는 판매사에 지불해야 할 수수료를 미리 지급하신 거예요. 투자금액 중 선취수수료 제외한 금액만 펀드에 투자된 거예요. 환매는 투자자가 판매사에 환매요청을 하면 가능한데, 환매제한 펀드일 수도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가입후 일정기간 전에 환매시 환매수수료 지불하셔야 합니다. 환매수수료율은 펀드마다 상이합니다. 보통 가입후 6개월경과시 환매수수료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펀드의 수수료, 보수, 환매수수료율. 운용방향, 운용목적 등은 판매사나 운용사 홈페이지내 투자서설명서, 약관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펀드는 가입시기보다 사실 환매시기가 중요합니다. 목표달성 수익률을 정해두시고 수익률 달성했을 때 환매하시면 됩니다. 가입펀드가 마이너스가 났다고 해도 실제 환매를 통해 자기 손에 쥐어지지 않으면 마이너스가 난 것이 아니지요. 반대로 수익이 났다고 해도 환매를 통해 자기 손에 들어 온 것이 아니면 수익이 난 것도 아니지요. 주식&펀드는 여윳돈을 가지고 투자하셨어야 하는데, 전세금을 펀드에 투자하셨다 하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 55. 감사
    '14.2.6 5:08 PM (114.93.xxx.247)

    오늘 부모님이 해지하셨어요.
    10일에 정산되고 17일에 통장으로 입금된다 하네요.
    해지 전에 전화하셔서 ELS 엄청 좋다는데 그거 들지그러냐고 하셨지만 그냥 밀어부첬어요.
    은행직원은 펀드 가입시 판매수수료 얘기도 안해줬던 사람이라 더 괘씸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529 (급질)최근 고등학교 졸업식 하신분들..언제 마치던가요? 3 가야해서~ 2014/02/05 1,017
347528 노래 제목 앞에 '침대에서'를 붙이면 19금이 된데요. ^^ 14 뽁찌 2014/02/05 2,874
347527 기니피그 키워보신분? 4 궁금이 2014/02/05 4,239
347526 과일 싫어하시는 분 있으세요? 9 ... 2014/02/05 2,040
347525 살면서 제일 잘 한 일은.. 49 자존감 2014/02/05 15,405
347524 전재산을 펀드에 넣었는데 요즘 불안해요. 53 불안감 2014/02/05 14,663
347523 ebs 우유보니.. 그럼 우유대신 단백질 대체식품으로 뭘먹어야하.. 12 2014/02/05 7,217
347522 제주도 설 연휴에 다녀온 후기^^ 4 여행좋아용 2014/02/05 2,119
347521 대출금 납부 완료 후 질문 2014/02/05 885
347520 카드 취소 하고 타카드로 재결재하려는데 영수증을 분실했을경우~~.. 2 ~~ 2014/02/05 1,339
347519 오늘 오사카항공권으로 떠들썩 하네요 ㅎㅎ 21 쿵덕쿵덕쿵 2014/02/05 11,419
347518 생수 뭐드세요? 5 g 2014/02/05 1,641
347517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20 다른 아픈 .. 2014/02/05 5,010
347516 공cd와 공dvd요? 5 .. 2014/02/05 933
347515 경영진 전원이 낙하산, '한국낙하산공사'를 아시나요? 3 세우실 2014/02/05 1,287
347514 모든 길은 네이버로~ 검색의 여왕.. 2014/02/05 701
347513 13개월 아기 밤에 자꾸 깨서 울면 어떻게 달래야 하나요? 7 13개월 된.. 2014/02/05 6,484
347512 등에 로션바르는 기구도 있네요 ㅋ 7 .. 2014/02/05 4,191
347511 송도기숙사... 8 연대 2014/02/05 2,820
347510 나이들어 수영하니 물안경때문에 눈밑이 움푹 들어가는데 어찌하면 .. 26 수영조아 2014/02/05 11,143
347509 아~~ 잠좀 푹 자봤으면... 6 아들아..... 2014/02/05 1,529
347508 대구에 번역/공증 하는 곳 문의 2 coconu.. 2014/02/05 1,696
347507 뭘 먹어야 도움이 될까요? 15 .. 2014/02/05 2,702
347506 지금 82하는데 갑자기 현기증이 나면서 세상이 한바퀴 돌더라고요.. 4 ,,, 2014/02/05 1,483
347505 결혼식에 반팔원피스 입어두 될까요? 3 ... 2014/02/05 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