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제 먹으니 분노가 가라앉네요
절대 가라앉지 않을거 같은 분노가요
저를 홧병나게하고 잠못들게 하고 울게하던 그 억울한 분노가요
이렇게 약으로 깊은 상처를 사그려뜨려 버리는게 과연 옳은걸까요
안정제 먹으니 분노가 가라앉네요
절대 가라앉지 않을거 같은 분노가요
저를 홧병나게하고 잠못들게 하고 울게하던 그 억울한 분노가요
이렇게 약으로 깊은 상처를 사그려뜨려 버리는게 과연 옳은걸까요
안정제를 먹고 나니 지나간 일에 분노가 사라지고 왜 내가 쓸데없이 화를 냈나 싶을 정도로 무의미하게 느껴지지 않으세요?
심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보고 본인이 깨달으면 단순히 호르몬과 신경조절 효과를 뛰어넘어 심적 치유까지 되는 효과까지 얻게 되는거죠.
어떠세요.
결국엔 분노가 부질없는 것 느껴지시죠?
혼자 스스로 노력해도 되지 않는 부분을 약을 먹고 조절을 하고 느끼고 깨닫고 이러면 결과적으로 치료속도가 빠른데
약에 의존하는 게 옳은 것인가 망설이고 상태 더 안좋아지다가 결국 스스로를 더 망가트리는 결과가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약이 왜 나쁜가요. 도움 받을 수 있으면 받아야죠. 전적으로 의존하는 게 아니라 조절해가면서요.
안정제는 어디서 어떻게 구할 수 있는건가요? 저희 엄마에게 선물해드리고 싶네요.
예전에는 본인 화를 못이겨 저한테 쏟아부으면 곧이 곧대로 듣고 엄청 상처받았는데,
이제는 그 화를 품고 살아가야만 했던 한 여인이 보여서 안쓰럽네요.
도울 수 있다면 돕고 싶어요.
저도 안정제 먹고 싶네요.
약이라도 먹어서 속 좀 가라앉히고 싶네요.
처방 꼭 받아야 하나요?
처방없이 구할수 있는건 없나요?
안정제 정말 좋죠.
분노가 자주 일어나거나 고민 때문에 잠이 안온다거나 불안하거나 할때 즉빵이죠.
다만.. 가끔씩 드셔야 한다는..
안그럼 알 숫자가 늘어나요.
뭐 100알까지 먹어도 죽지 않는다니까.. 수면제랑은 다르지만..
그래도 그 중독성이 커피 못지 않습니다.
안정제.. 약국에서 처방없이 살 수 있는 것도 있긴 한데.. 정신과에서 처방하는 것 보다 쌘거 같더군요.
그리고 청심원도 꽤 괜찮아요.
전 신경안정제 먹고 분노가 사라지거나 그러지않던데요 그냥 졸리기만 ... 그래서 제가 턱관절로 약먹을때 신경안정제가 포함됏는데 생활이 안돼서 빼달라고 햇어요 안정제 먹은 소감은 아 이거먹고는 생활이 안되다 너무졸려서 이생각뿐 평소 잠 잘자고 금방 잊어버리는 성격이라 그런지 졸린것빼곤 아무런 변화가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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