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1,4학년 엄마가 오전 파트 근무할때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고민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4-02-03 21:44:50
큰애는 올해 4학년 되고 이번에 둘째가 초등학교 들어갑니다.
둘 다 딸이에요.

아직 결정된 건 아니지만 월~금 오전 9시~오후 1시(토요일은 격주 근무, 일요일 휴무) 일자리가 있어  연락해보고 싶은데
둘째가 마음에 걸리네요.
둘째는 12시 30분쯤 학교 끝날거고 저는 집에 오면 1시 반쯤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학원 다니는 곳이 있어 그곳으로 바로 다녀오면 될 것 같은데
일주일에 3일은 오후에 두 아이 다 데리고 운동을 다니기 때문에 둘째 아이가 저보다 1시간 정도 집에 먼저 와있게 돼요.
운동가는 날만 아이에게 학교 도서관에서 책 좀 읽고 있으라 하고 제가 끝나고 바로 학교로 데리러 가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이런 경우 제가 근무하는 토요일과 방학은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남편이 토요일도 출근해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IP : 180.224.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님이
    '14.2.3 9:46 PM (175.208.xxx.118)

    도서관으로 가서 책보고있음되요
    아님방과후수업한두개시키세요.
    그정도시간은 전혀 무리안될거같네요.

  • 2. 원글이
    '14.2.3 9:50 PM (180.224.xxx.207)

    꽃님이님, 방학이나 토요일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3. ...
    '14.2.3 9:54 PM (1.241.xxx.158)

    엄마가 아침 먹이고 금방 갓다오심 되겠네요.
    그냥 다녀올게 하고 다녀와서 점심 주세요.
    언니도 있잖아요.

  • 4. ㅇㅇ
    '14.2.3 9:55 PM (218.38.xxx.235)

    집근처 초등용 학원들은 방학 때 오전수업으로 바꾸더군요.
    토요일도......요즘은 학교에서 방과후 만들어줘요. 무료도 많구요.

  • 5. 할 꺼 많음
    '14.2.3 10:00 PM (115.21.xxx.6)

    밥 먹으면 12:30 끝나고 집에 오면 1시 왔다갔다 일 거예요.
    그럼 월화수목금 맞춰서 학교 방과후 수업 넣으셔도 되구요, 도서관에서 책 보고 있으라고 하고 픽업하러 가심 되구요.
    토욜아침부터 하는 학교 토요수업 있어요. 그거 하고 그 동네 뭐 연결되는 학원 알아보시면 될 듯해요.

  • 6. 은찬맘
    '14.2.3 10:03 PM (58.124.xxx.30)

    방과후 수업 하나정도 시키면 될거 같은데요
    토요일이나 방학때도 방과후 수업 하지 않나요?

  • 7. 원글이
    '14.2.3 10:06 PM (180.224.xxx.207)

    아이들은 둘이서도 잘 놀아서 토요일이나 방학에는 사실 어디 보내는 것보다 오전 몇시간 자기들끼리 놀고 있으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 아이들만 있는 티가 나면 어쩌나 좀 걱정이 돼서요.

  • 8. ㅇㅇ
    '14.2.3 10:12 PM (218.38.xxx.235)

    토요일 방과후는 무료가 많아요. 특히 예체능 위주로...그게 더 낫지 않나요?

  • 9. 오늘
    '14.2.4 1:57 AM (211.234.xxx.21)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둘째 딸을 위해서
    일을 잠시 다음 기회로 미루는건 안되나요?

    초등 1학년...
    입학하면 3월초는
    학교 적응하느라 4교시 수업 안했어요.
    일찍 끝나서 집으로 오니 급식도 안해요.

    초등 1학년 입학하는데
    3월 한달은 소소하게 살펴야할 일이
    많았던거 같아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입학을 앞두고 있는 둘째 따님과
    먼저 얘기를 나눠볼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657 프라다원단이 특별한가요? 3 원단 2014/03/19 2,652
361656 돌지난 딸이 아빠만 따르는데요.. 10 초보아빠 2014/03/19 2,188
361655 궁금해요-왜 러시아의 크림자치공화국 합병이 안된다는거에요? 16 크림 2014/03/19 3,478
361654 참여연대같은 ngo 활동 하고싶은데 2 오오오오오 2014/03/19 899
361653 옷장냄새가 안방까지 나는데... 우리 2014/03/19 747
361652 김부겸, 24일 대구시장 출마 선언 20 대구시민들 .. 2014/03/19 1,551
361651 연합뉴스에서 연아선소 제소관련해서 토론해 벌어지고 있습니다. 14 1470만 2014/03/19 1,355
361650 82분들이 추천해주신 소설은 실패하는게 없네요. 164 소설 2014/03/19 14,708
361649 반포엔 아이들 학원만 있나봐요.. 3 성인영어학원.. 2014/03/19 1,548
361648 엄마가 사후 시신기증 하고 싶으시대요. 29 미필 2014/03/19 9,402
361647 야바위꾼 잡는 고양이~ 3 !! 2014/03/19 873
361646 안양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지.. 범계.평.. 6 이사 2014/03/19 2,636
361645 한국이 만든 최루탄에 사람들이 희생.. 수출중단해달라 1 바레인사람들.. 2014/03/19 397
361644 과학학원 운영 친구 부탁.. 22 .. 2014/03/19 3,347
361643 신종플루 어떻게해야 빨리 낫나요ᆢ 5 2014/03/19 991
361642 띠동갑이 누구씨라고 부르는거 어떠셔요? 31 ㅠㅠ 2014/03/19 4,133
361641 [야! 한국사회] 안철수와 역사의식 / 한종호 2 역사를 잊은.. 2014/03/19 448
361640 연못에 빠졌던 후기, 그리고 백조들 이야기 (2) 62 로마연못댁 2014/03/19 9,380
361639 나이드는게 재앙 3 사실 2014/03/19 1,712
361638 여기는 명동! 청바지 수선비 3만 오천원!! 4 바싸요 2014/03/19 3,168
361637 새치염색 로레알 마지렐로 할려는데요.. 6 .. 2014/03/19 11,696
361636 사상 최대 사기대출 방치한 금융시스템 '엉망' 점입가경 2014/03/19 331
361635 제가 아이를 이렇게 키워도 되겠죠? 2 공부 2014/03/19 715
361634 초등5학년문제집중에서요 1 .. 2014/03/19 501
361633 재벌과 조중동 찌라시들의 혼맥도 혼맥상 2014/03/19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