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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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 -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14.2.3 11:22 AM (147.6.xxx.81)아직 초기이신거 같으니 가렵다고 절대로 수포부위 긁어서 손대지 마시고 보습 충분히 하세요.
피부과 가시면 스테로이드 처방해주실텐데, 심한경우를 제외하고는 가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3년전에 뭣모르고 한포진으로 피부과 진료 받다가 조그만 수포가 발로 많이 번졌어요 ㅠㅠ
한포진은 스트레스와 음식과 관련이 많다고 하네요.
네이* 카페>한포진 이겨내기 참고하셔서 잘 관리하세요.2. 원글
'14.2.3 11:26 AM (68.49.xxx.129)질문 하나만 더 드릴게요..지금 사실 얼굴부터 염증이 심한테 손까지 저래갖고 절망적인 심정이라 ㅠ 혹시 한포진 있는 손으로 세수하면 얼굴에도 옮을수 있나요? ㅠㅠ 다른 부위로 옮을까봐 그게 젤 걱정이네요..
3. ..
'14.2.3 11:39 AM (147.6.xxx.81)한포진 걸린 손으로 얼굴 만졌다고 해서 얼굴로 번지는 경우는 거의 없구요.
만약 얼굴에도 난다면 그건 한포진이 아니고 다른 증상일거에요.
여러가지 피부적인 복합증상이 있으신거 같으니 얼굴이랑 발에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으시는게
우선일거 같습니다. 한포진과 다른 피부과 증상 치료방법은 많이 다르니까요.4. 또마띠또
'14.2.3 11:40 AM (112.151.xxx.71)네이버까페 한포진 이겨내기 가입해서 한번 보세요.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이유래요
하루아침에 낫는게 아니니 치료기간 오래잡으시고, 식습관 조절하시고(육류,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 완전 끊어야 해요. 음료수도,커피도) 운동하시고, 면역력 증강에 도움되는 것 챙겨드시고 해야 된대요(유산균, 아마씨 오일, 구연산, 죽염, 엘라이신 등등)
엘라이신이라는 거, 저는 아이허브에서 샀어요5. 면역력
'14.2.3 11:48 AM (220.71.xxx.101)저도 평생 처음 등에 포진이 생겨서 병원 갔는데 모든 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긴다고 해요
몸을 덥게 하지말고 잘먹고 잘자서 몸무게 1 키로 라도 늘리면 가라앉는다고 해요6. 원글
'14.2.3 11:55 AM (68.49.xxx.129)아..얼굴에난거랑 손에 난거랑 증상이 달라요. 얼굴은 원래부터 있던 만성 피부염이구요. 손은 갑자기 난건데 첨 보는 증상이에요. 눈에 안보이게 물집이 자잘하게 잡히는데 분명히 닭살은 아니고 간지럽고 아픈데 벌써 빨갛게 되버린것도 있네요. 또마띠또 님 엘라이신 효과 있나요? 영양제 이거저거 복용해봤는데 늘 별 효과는 못보고 부작용만 있었어서 ㅜㅜ 변비나 소화장애같은 부작용은 없는지요..이것도 얼굴처럼 번질까봐 두려워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네요 ㅠㅠ
7. ...
'14.2.3 12:19 PM (1.234.xxx.93)저도 첨에는 일년에 한두번 등이랑 손,발에만 포진이 (피부속으로 조그맣케) 생기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얼굴빼고 다 포진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것도 일년에 몇번씩.. 한번 올라오면 화상입은것처럼 벌겋케
달아오르다가 열이 식으면 손발 피부 다벗겨지고 몸에 각질처럼 피부 벗겨지고 그랬어요.
종합병원에는 안갔고 그냥 동네 피부과에 갔더니 진단을 못내리고 다들 면역력 얘기하고 스테로이드 처방
해주고 병명도 매번 갈때마다 달라지고 그랬는데 저는 한의원에가서 몇달 약먹고 침맞고 그럼서
많이 완화되었어요. 기존에 일년에 5-6번씩 심하게 올라오던게 지금은 거의 안올라와요.
작년 추석때 잠깐 올라왔는데 아주 살짝 손발에만 올라왔고 이번 설날에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괜찮네요.
이게 시기나 장소, 냄새 그런걸 기억해서 그 환경이 되면 올라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특히 명절때 일하고 있을때 올라오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저는 명절때 확 올라온 경우가 많아서 시댁가도 일 거의 못하고 조심조심 해요.
빨리 낫길 바래요.8. 저도
'14.2.3 4:14 PM (118.44.xxx.4)한포진으로 몇년 고생했어요.
어느 날 새끼손가락 끝에 조그맣게 벗겨진 게 보여 어디 베었나 보다 했는데 그게 점점 발전해서 한포진이라는 걸로 변하더라구요.
약 그때뿐 소용없고 카페나 경험담 찾아보니 거의 원인도 모르고 낫다 재발했다를 반복.
발에도 생겨 늘 양말 신고 있어야 하니 여름에 샌들 신은 사람이 너무 부러웠어요.
온천 갈 수 없는 게 제일 슬펐구요.
근데 작년부터 시골의 황토집에서 살게 됐는데
어느 날 보니 나도 모르게 피부가 깨끗해져 있더라구요.
이젠 목욕탕도 신나게 가죠.
한포진이 면역력때문이라는 게 일반적인 설인데 맞긴 맞나 봐요.
거주환경이 달라지니 좋아지는 거 보니까요.
저처럼 거주지를 옮기실 수는 없을 테지만 그냥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렸어요.9. 행복만땅
'17.6.4 4:45 PM (112.149.xxx.139)티에스마켓에서 판매하는 초극세사 미용보습장갑 사용해 보세요
손을 건조시켜야 하는데 얇고 성능이 좋아요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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