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결절 때문에 오후에 특진 받으러 가요 ㅠㅠ

암만 아니길 조회수 : 4,698
작성일 : 2014-02-03 10:40:06
제가 건강검진에서 작년에 작은 폐결절이 발견되었고
올해 또 다른 작은 결절이 생겼다네요...
아이가 어린데
너무 걱정이예요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만 살아있는게 제 소원입니다 정말로!!) 

다른 건 아무것도 안 바라고 부디 암만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기도해 주시면 감사드릴께요 ㅠㅠ
IP : 58.141.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3 10:42 AM (58.141.xxx.28)

    네 감사합니다...근데 아이가 아니라 엄마인 저예요~
    40을 앞두고 작년에 처음으로 고가의 건강검진을 제가 돈내고 받았거든요.
    흉부 CT를 통해 발견되었어요 (일반적으로 하는 x-ray에서는 발견이 안 된대요)

  • 2. ...
    '14.2.3 10:43 AM (58.141.xxx.28)

    아 그리고 아무런 증상이 없어요 ㅠㅠ

  • 3. ...
    '14.2.3 10:43 AM (211.36.xxx.180)

    오늘 병원 미어 터지고 있어요.
    예약하셨어도 서두르시는게 좋겠어요.
    원글님 너무 걱정마세요.
    괜찮을거예요.

  • 4. 기도
    '14.2.3 10:49 AM (220.76.xxx.244)

    저랑 같은 신세군요
    비싼 돈 주고 검진하다가 저도 발견했어요.
    암 아닐겁니다.
    그게 그냥 앓고 지나간 흔적일수도 있대요.
    제가 감기 걸리는 약골이긴 하거든요
    저도 크게 아픈 적도 없었어요.

  • 5. ...
    '14.2.3 10:53 AM (58.141.xxx.28)

    네 모두 감사드려요. 저도 감기가 쉽게 걸리는 편이고
    한번 걸리면 꼭 목으로 온다는 특징은 있는데 크게
    증상이 있는 건 아니라 너무 당황스러워요.

    근데 폐 뿐만이 아니라 자궁근종/유방 물혹/담낭 물혹 등
    아주 다양하게 덩어리들을 갖추고 있더군요 ㅠㅠ

    기도님은 정밀 검진 받으셨어요? 뭐라고 하던가요?

  • 6. 오늘
    '14.2.3 10:58 AM (1.243.xxx.170)

    저랑 나이가 같으신거같아서..힘 내시라고 글 남겨요..
    마음 불안하고 떨리시겠지만..크게 심호흡 한번하시고 이겨내세요!!
    아무일 없을거예요~~

  • 7. 기도
    '14.2.3 11:00 AM (220.76.xxx.244)

    첨엔 결핵을 의심하더군요.
    근데 그럴만한 증상도 없었고 자세한 검진결과 아닌걸로...
    그래서 그게 앓고 지나간 흔적..이런거라고 했어요.
    저도 편도선 크고 늘 감기 달고 삽니다.
    몇년전부터 걷기운도을 하고 나니 요즘은 병원 잘 안가게 됐어요
    정기검진한지 일년 반 지나서 다시 했는데 그냥 그대로구요.
    아무 이상 없어요

  • 8. Dd
    '14.2.3 11:16 AM (71.197.xxx.123)

    괜찮을 거예요. 별거 아닐 거예요.
    기도 드릴게요.

  • 9. 사과좋아
    '14.2.3 11:20 AM (223.62.xxx.123)

    별거 아닐 확율이 높아요~별일 없으실거예요
    저도 간에 결절이있다고 해서 추가 검진 했는데 별거아니었어요~
    아빠가 폐암에 당뇨에 통풍에 고혈압에 외가쪽에 간으로 두분이나 돌아가신 가족력으로 엄청 떨면서 검사했는데 괜찮았어요
    요즘은 의술이 좋아져서 발견만 늦지않게 하면 치료하면 됩니다
    전업주부님들 꼭 2년에 한번이라도 종합검진 꼭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조기발견 할수있어요
    돈 아깝다 하지 마시고 꼭 검진들 받으세요

  • 10. 미소마미
    '14.3.6 4:16 PM (58.235.xxx.110)

    님 결과나왔어요? 저희 엄마63이신데 5년전에 갑상선암 초기여서 수술받으시고 5년지나서 마지막으로 pet검사하셨는데 목에 임파선도 붓고 작은크기의 폐결절이 있다고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아무일도 아니길 간절히 바라는데 자꾸 눈물이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760 연말정산 체크카드 사용 잘 아시는 분?ㅜ 6 궁금? 2014/02/03 2,173
347759 재능기부 원글과 댓글 8 배움의 댓가.. 2014/02/03 1,445
347758 직장다니면서 다른 직업이나 직장 준비하는거.. 대단하네요 명절끝 2014/02/03 827
347757 부부간의 재산 관리..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23 재산관리 2014/02/03 4,962
347756 하남시 또는 강동구쪽에 괜찮은 정신과병원 소개부탁드립니다. 1 엄마힘내 2014/02/03 1,833
347755 급) 24개월 딸이 눈꼬리쪽이 찢어져 꿰멨는데요. 3 아휴 2014/02/03 1,033
347754 이석기, 너무 과하게 구형된 것 아닌가 8 손전등 2014/02/03 1,980
347753 서울사는 외며느리, 내가 은행이냐???? 13 외며늘 2014/02/03 4,241
347752 점퍼 소매의 찌든때 잘안지워져요 4 나무 2014/02/03 1,985
347751 미국에 음식 소포 보내기 질문드려요 4 택배 2014/02/03 2,540
347750 발 큰 아이 신발... 6 고민고민 2014/02/03 1,160
347749 머리카락 정전기 안생기게 하는 비법 없나요? 1 ㅇㅇ 2014/02/03 997
347748 미국이나 유럽에서 스팸 어떻게 먹어요? 8 스팸 2014/02/03 3,696
347747 우유, 소젖을 먹는다는것에 대하여 2 ebs 2014/02/03 1,170
347746 반영구화장(자연눈썹) 잘 하는 곳 추천부탁드려요. 천개의바람 2014/02/03 1,757
347745 아버지가 갑자기 대소변 실수를 하시는데요ㅜ 4 ... 2014/02/03 2,070
347744 희망수첩? 언제없어졌어요?? 계속 찾았네요... 2 치즈케이크 2014/02/03 1,347
347743 황당한 성형외과 3 다음까페에서.. 2014/02/03 1,862
347742 요즘 삼겹살 한근 얼마쯤 인가요? 9 너무 비싸 2014/02/03 6,242
347741 질문드려요 82cook.. 2014/02/03 598
347740 어좁이...푸시업하면 어깨 넓어질까요? 어깨넓히는 방법좀.. 9 고민녀 2014/02/03 4,062
347739 변호인보고 왔네요 4 인간미 2014/02/03 1,161
347738 느닷없이 나도 이제 부자인가 싶은 생각이.... 43 늙었나 2014/02/03 14,232
347737 업무상 영어 잘 쓰시는분은 대부분 유학파겠죠? 7 .. 2014/02/03 1,785
347736 700-25를 전세로 환산하면 얼마인가요? 5 질문 2014/02/03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