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인데, 오랜만에 거울 보니
팔자주름, 미간주름 다 자리 잡았네요.
희미하게가 아니라 확실하게.
다른 36인 분들도 다 이러시나요? 아니죠?
저는 특히 자고 나면 주름이 잡혀요.
그러다 낮되면 없어지곤 해서 신경 안 썼는데,
이젠 낮에도 안 없어져서 충격 받았어요.
남편 말에 따르면, 잘 때도 인상쓰고 잔다는데
이를 어떻게 고칠까요?
건강이 안 좋아 지병이 있는데다,
애 키우느라 힘들고.
피부는 항상 건조하고.
뭐를 해야 좋아질까요?
1. 밝은 마음? (제가 좀 예민하고 걱정이 많아요. 원랜 안 이랬는데 점점 그러네요...)
2. 건강 관리? (운동을 좀 해볼까요? 동네 달리니? 유투브 보고 전신 스트레칭? 헬스 등록하고 싶은데 돈도, 시간도 없네요)
3. 일찍 자기? (애 재우고 나면 인터넷이라도 보고 싶고, 드라마라도 보고 싶어서 가끔 늦게자는데 이거 고칠까요?)
4. 식습관 개선? (몸이 찬지, 물도 잘 안 먹히고, 찬 채소도 싫은데 매일 억지로 물 마시고, 샐러드 먹을까요? 아님 견과류?)
5. 건강보조 식품? (히알루로산, 비오틴, 마누카꿀, 유산균, 오메가쓰리, 우엉차, 해독쥬스,.. 좋다는 얘기는 다 들어봤는데,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복잡해서... 이중에 무얼 시도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