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부터 한복이 거리에서 사라졌을까요

몬식이 조회수 : 3,666
작성일 : 2014-02-01 12:31:39
개인적으로 한복이 참 이쁘다 새ㅇ각하거든요
옛날 영화보면 여배우들 한복입고 거리다니고 중요한 자리에 입고가던데요
요즘엔 뜩별한 자리 아님 안입잖아요 대부분이
일본가보니까 거리에 입은사라ㅁ들도 보이고 이쁘더라고요
우리나라는 거리 입고나가면 이상한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는 글들도 보이고..
왜 안입게 되걸까요
IP : 113.216.xxx.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편
    '14.2.1 12:32 PM (203.226.xxx.165)

    불편+물세탁이 힘든 것도 한가지 이유죠.한복 세탁비 무서워요

  • 2. 세탁비무서버
    '14.2.1 12:34 PM (175.200.xxx.70)

    불편하고 세탁비 은근히 아까워서요.
    그래도 남들 입은 것 보면 예뻐요.

  • 3. //ㅇ
    '14.2.1 12:38 PM (121.171.xxx.78)

    입고 싶은데 시어른이 싫어 하세요. 일해야 하니..

  • 4. ...
    '14.2.1 12:38 PM (112.155.xxx.92)

    익숙치 않을 것을 불편하다 쉽게 단순정리해버리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한복 몇 번이나 입어봤다고 익숙하고 편하게 느끼겠어요.

  • 5. ddd
    '14.2.1 12:40 PM (68.49.xxx.129)

    안그래도 요즘 더 짧게, 야하게 로 가고 있는 추세인데..한복은 안맞죠 ㅎㅎ

  • 6. ..
    '14.2.1 12:53 PM (175.223.xxx.7)

    일상복이 아니니 돈 지출 아까워서.

  • 7. 맞아요
    '14.2.1 12:54 PM (175.200.xxx.70)

    일상복이 아니니 지출도 아까워요.
    그래서 서민들이 더 안입는 것 같아요.

  • 8. ....
    '14.2.1 12:54 PM (59.0.xxx.141)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가슴 부분 조여 매는 것도 불편하고 긴 치마 속치마에...소매도 길고(반팔은 없으니)
    저는 한복이 불편하고 싫던데...

    친구는 한복을 정말 좋아해요.
    일년에 한복 입는 날이 있었음 좋겠대요. ^^

  • 9. 요즘 나오는
    '14.2.1 12:58 PM (112.152.xxx.173)

    한복은 넓은 소매를 좁게 줄였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이랄까
    음식먹을때 너무 불편해서 입기가 싫었어요
    거의 백퍼 음식이 묻었었어요
    일할때는 허리 동여매야하고

  • 10. 그런데
    '14.2.1 12:59 PM (175.200.xxx.70)

    요즘 나오는 애들 한복은 예뻐서 어른도 비슷한 디자인이 있었음 좋겠어요.
    가격도 10만원대로 저렴하고 물빨래도 가능해서 이런거면 부담없이 명절날 사 입을 것 같아요.
    저라면^^

  • 11. 한복 이뻐요
    '14.2.1 12:59 PM (112.152.xxx.173)

    예쁜 드레스입은것 같고
    --그런데 그런거 입을 자리가 별로 없다는게 좀---
    몸매도 샥 가려주고 ㅋㅋㅋ

  • 12. 저는
    '14.2.1 1:39 PM (223.62.xxx.6)

    남자한복은 편함, 품위, 기능성 다 있는데
    여자한뷱은 단 한군데 쓸만한 기능이 없는거 같은 극단적 느낌이 들어요

    개량한복도 싫고
    드레스화된 한복도 싫고.....

  • 13. 명절
    '14.2.1 1:44 PM (175.212.xxx.191)

    쇠러 갈때 한복 가져가서 세배 드릴때 갈아 입어요.

  • 14. ㅇㅇ
    '14.2.1 2:10 PM (211.209.xxx.23)

    한복 입는 날이 있는 날이 있으면 어떨까요?

  • 15. ////
    '14.2.1 2:36 PM (59.23.xxx.190)

    한복이 입기 불편해서 안입는다는 이유는 설득력이 별로 없는 것 같은게....
    기모노는 한 걸음 떼기도 힘들던데요. 꿇어앉아있어야하고...
    저는 관심도 없고 잘 모르지만 무슨 친구 따라 간 행사때 우연히 체험 한 번 했는데
    그냥 아무나 입는 뭐 그저그런거 입었는데도 엄청 불편했어요.
    도와주시는 분이 둘둘 감아주던데.. 혼자 입지도 못하겠더라고요. 웬만해서는
    정식 기모노는 입기 전에 물도 잘 안마신대요. 화장실 가기 힘들어서..
    그래도 성인식때 많이들 입는다고 하더라고요.
    아마도 이건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더불어
    먹고 살 만 해서 문화를 즐길 여유가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일본도 패전은 했지만 우리나라 그 일제강점기 문화 탄압에 6.25에 세계 최빈국 시절
    한복 입고 유유자적 할 여유가 없었겠죠...
    전통을 지키고 그럴만한 사람들도 많이 돌아가셨을거고.
    좀 더 먹고 살 만 해지고 사람들이 문화적으로 즐길 만한 여유가 생기면 가능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동서양 통틀어 그래도 전통의상 중에서는 편한 편 아닌가요?
    중국의 전족- 은 치지 않는다고 쳐도 치파오 ㅎㅎ 조금이라도 배나오고 살찌면 부끄러워서 못입겠더군요ㅋㅋ
    배가 완전 평면이라야 가능할 듯.
    기모노도 편해서 입는건 아니고...
    서양복식도 제대로 갖춰 입자니 코르셋 흑역사...
    그래도 한복 불편하지 뭐니 해도 이정도면 편하지요 뭐...
    여자들 꽁꽁 동여매고 피 안통하는 흑역사도 없었고
    오히려 임신 막달에 양장 못입을때 결혼식장 한복 입고가니 편하던데..
    혹시 요즘 시대에 맞는 곡선미가 잘 안살아나서 인기가 없는건 아닐까요? 흠...ㅋ

  • 16. ???
    '14.2.1 2:49 PM (175.209.xxx.70)

    살만한 가격의 한복은 안아쁘고요
    이쁘다 싶은건 몇백 하던데 살돈 없어요

  • 17. 한복
    '14.2.1 3:21 PM (119.194.xxx.239)

    가온.돌실나이. 이새 등등 생활복같이 예쁘게 파는곳 옷들 입고 싶어요.

  • 18. ㅇㅇㅇ
    '14.2.1 7:29 PM (121.130.xxx.145)

    결혼하고 보니 이쁜 한복은 커녕
    편한 옷에 앞치마 두르고 하루 종일 주방에서 기름에 쩔어사네요.
    저도 우아하게 한복 떨쳐입고 무료 개방한다는 고궁 좀 다녀봤으면.. ㅠㅠ

  • 19. 안녕
    '14.2.1 9:57 PM (39.7.xxx.181)

    일단 남들이 안입으니 뭐..새색시도 아닌데 그렇죠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358 김연아 쇼트점수표 벤쿠버랑 비교 - 경기시간표 참맛 2014/02/20 739
352357 점수가 너무해요 박하다니까요.. 2014/02/20 440
352356 내가 앉아서 두눈 부릅뜨고 본다! 1 2014/02/20 574
352355 sbs가 다른나라방송사 김연아경기를 경기끝나고 확보해서 보여준답.. 1 객관적인눈 2014/02/20 1,950
352354 내가 웬만하면 3 아오 2014/02/20 839
352353 미쉘 콴 트윗 13 역시! 2014/02/20 4,615
352352 일본선수도 생각보다 15 눈쌀 2014/02/20 1,847
352351 아나운서가 자꾸 연아선수 경기라고 하는데, 3 미래 2014/02/20 1,853
352350 와...어쩜 저렇죠? 8 김연아 2014/02/20 1,511
352349 우리 기를 모아서 4 치졸하지만 2014/02/20 452
352348 러시아 율리아는 언제 하나요? 4 소치빙신타도.. 2014/02/20 1,082
352347 끝까지 보게 만드네요 6 밤샘 2014/02/20 476
352346 저기 언뉘님들 여기 언능 모여들봐요 13 우리 연아 .. 2014/02/20 1,677
352345 여긴 캐나다예요. 연아양 덕분에 오늘 시청자들 눈이 호강했네요 .. 8 캐나다 2014/02/20 1,595
352344 연아, 얼마나 압박감이 심했으면...! 30 아이고 2014/02/20 12,179
352343 지난 몇 년간 봤던 김연아 표정 중에 제일 안 좋았어요 9 으으 2014/02/20 4,215
352342 러시아 탈수기는 몇시쯤 할라나요? 22 새벽스팀 2014/02/20 2,072
352341 아사다 마오는 몇시 쯤 하나요 7 아사다 2014/02/20 1,500
352340 연아야 3 사랑해 2014/02/20 997
352339 아 진짜 밤 새야 하나봐요 =.= 5 햇살가득 2014/02/20 1,524
352338 김연아 쇼트 클린 74점 얼마 받았네요...(소수점 까먹음) 5 BBC 2014/02/20 1,777
352337 독일방송에서 점수가 짜다네요 23 심판들 2014/02/20 14,084
352336 점수 어이없네요... .. 2014/02/20 1,014
352335 왜 점수가 저렇게 나오는지? 참맛 2014/02/20 1,072
352334 자전거 쇠줄 비번 잊어버렸는데 어떻게 해야해요?ㅜㅜ 2 ... 2014/02/20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