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사위 첫인사?

예비장모 조회수 : 20,061
작성일 : 2014-01-31 14:54:48
딸아이의 남친이 인사온다는데, 꼭 물어봐야 할게 뭐가 있을까요?
처음 있는 일이라...경험자분들 조언부탁 드립니다.
IP : 1.232.xxx.7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4.1.31 3:00 PM (180.182.xxx.179)

    이거 물어볼거 같아요.
    두가지..
    하나는 부모님은 뭐하시나? 부터 시작해서 가정환경....
    자식은 부모의 영향을 안받을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진짜 중요한 또 하나
    자네 앞으로 뭐하고 싶나..(꿈을 물어볼것 같아요. 꿈없는 사람은 아무리 청년이라도 죽은거나 마찬가지니까)

  • 2.
    '14.1.31 3:06 PM (175.200.xxx.70)

    뭘 물어봐야 하나요?
    그냥 첨엔 서로 얼굴만 본다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나 부모 직업 물어보는 건 딸래미 통해서도 가능한데 굳이..
    그냥 총각 부담 안가게 형제관계 정도만 물어보고 다른 건 나중에 천천히..

  • 3. ...
    '14.1.31 3:13 PM (112.155.xxx.92)

    인사간 자리에서 예비 장모가 자네 앞으로 꿈이 뭔가 이런 소리 들으면 속으로 뭥미? 할 거 같은데요.

  • 4. 사람 됨됨이만
    '14.1.31 3:18 PM (180.65.xxx.29)

    보세요. 아버지 뭐하는가 이런건 딸 통해 물어보시면 되고 꿈이 뭔가 ???이건 좀 어쩌라고 싶네요
    입사시험 치는것도 아니고

  • 5. 묻지 마세요
    '14.1.31 3:21 PM (14.52.xxx.59)

    부모님 뭐하시냐,꿈이 뭐냐 ,이런거 다 속물로 해석할수도 있어요
    따님한테 물어보시고...
    밥 해먹이실거면 무슨 음식 좋아하냐,그 정도에서 멈추셔야 합니다
    부모님 형제 학교 수입 이런거 다 딸한테 물어보세요

  • 6. 예비장모
    '14.1.31 3:26 PM (95.116.xxx.170)

    처음 오니까 그냥 편하게 대해주세요. 그냥 세상 돌아가는 얘기 하다보면 성격이나 취향 같은 것도 슬쩍 슬쩍 보입니다.

  • 7.
    '14.1.31 3:26 PM (121.157.xxx.6)

    자네 앞으로 뭐하고 싶나...??
    ㅎㅎㅎ학교 담임도 아니고 입사 면접도 아닌데...그런 질문은 생뚱맞아요.;;;
    예비사위로 오는 거면 이미 진로 정해져서 하는 일이 있을텐데요...

  • 8. ^^
    '14.1.31 3:30 PM (175.195.xxx.27)

    딸없는데 만약 사위될지도 모르는 딸 남친 인사온다면...어릴때 어찌 자랐나 이런거 자연스레 물어볼듯해요..취미같은것도..여행간곳 정도?

  • 9. 면접
    '14.1.31 5:44 PM (211.192.xxx.132)

    맛있는 거나 해주시고 분위기 보세요.

    채용면접도 아니고 웬...

    윗분 말대로 했다간 따님이 원망할 듯 ㅎㅎ

  • 10. 산사랑
    '14.1.31 6:16 PM (1.246.xxx.251)

    꼭 물어봐야 하나요 사위에게서 풍기는 인성만 보면서 판단하는게 좋지요 두세번쯤 만나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물어볼수도 있죠

  • 11. ..
    '14.1.31 6:28 PM (58.234.xxx.28)

    부모님 뭐하시나가 정말 그렇게 중요한가요?
    직업에 상관없이 집안 화목하고 성품 좋음 된거 아닌가요? 부모님 직업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딸아이는 엄마가 말리는 결혼은 절대 안할거라고 하지만
    전 우선은 상대를 선택한 딸아이의 신중함을 믿어볼랍니다. 첫 대면부터 앉혀놓고 호구조사는 좀 보기 그러네요.

  • 12. 예비장모
    '14.1.31 7:24 PM (1.232.xxx.76)

    예비사위감 식사 잘하고 본인하는얘기중에 궁금했던것 다 나와 자연스럽게 알게됐네요. 강아지가 손님맞이하며 친밀감 더해주고 무난했던거 같네요. 사윗감도 맘에들고 올안에 혼사 있을듯 하네요.

  • 13. 뜬금질문
    '14.1.31 7:36 PM (1.233.xxx.187)

    남친은 어떻게 만났나요?
    뜬금없이 궁금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933 간식 삼아 먹을 수 있는 채소 어떤 거 있을까요 ?? 17 중년의 건강.. 2014/02/03 2,259
346932 딱딱한 약과 무르게하는 방법 없을까요? 2 군것질 2014/02/03 3,504
346931 한경희 건강식 마스터 잘 사용하시나요? 2 2014/02/03 1,567
346930 혹시 옥수동 가야한의원 아시는분~~? 살빼고파~~.. 2014/02/03 1,401
346929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도 판다..부채감축 강수 3 팔건 다파네.. 2014/02/03 616
346928 계속 음식을 싸준다고 하는 시모와 거절하는 동서 16 맏며느리 2014/02/03 5,040
346927 약품처리 안한 감귤 추천해주세요 1 ... 2014/02/03 717
346926 개한테물린상처,,흉안지려면 성형외과 가나요? 4 요요 2014/02/03 1,931
346925 목욕할때..비누나 샤워바스 중에서... 5 rrr 2014/02/03 1,583
346924 제사를 일년에 몇번 지내세요? 15 ㅎㅎ 2014/02/03 3,571
346923 잠실근처 숙박할곳과 식당가 알려주세요 6 로즈부케 2014/02/03 1,113
346922 어머니가 쓰실 비비크림 추천해주세요 5 비비크림 2014/02/03 2,158
346921 학원강사 저녁메뉴 추천해주세요 12 음냐 2014/02/03 1,927
346920 키친토크의 요조마님 맥적 해 보신분~~ 4 맥적 2014/02/03 1,744
346919 남편이 하늘인가요? 11 참나 2014/02/03 2,285
346918 남편이 순간순간 날 무시하고 하대하는데도 애교가 나오시나요? 7 애교 2014/02/03 3,019
346917 미키모토 진주캡슐 써보신 분 좀 알려주세요.. 2 미호 2014/02/03 11,045
346916 생각할수록 괘씸해요.ㅠㅠ 11 19 2014/02/03 3,557
346915 사업자있는 사람 실업급여 아시는분? 2 알려줘요 2014/02/03 1,455
346914 홍콩에서 중국 요리 배우려면 ... 2014/02/03 584
346913 오리털 패딩 샀는데 털빠짐 문제.. 3 털털털 2014/02/03 4,240
346912 중계동 은행사거리 교정 잘하는 치과 추천부탁드려요. 1 교정. 2014/02/03 3,710
346911 이제 스무살 통장은? 4 스무살 아이.. 2014/02/03 1,134
346910 성동일, 안정환같은분은 정말 잘살기를... 41 인생역전 2014/02/03 12,583
346909 말에 뼈넣어서 하는 시어머니...들으란듯, 비교하는 말...심리.. 11 2014/02/03 3,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