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게 암내인가요?

지금도 조회수 : 5,361
작성일 : 2014-01-31 02:17:55
제가 손님많ㅇㅣ대햐는 서비스직에서 근무하는데요
오늘 낮에 어떤 남자손님이 왔었는데 처음엔 잘 몰랐는데
어느순간 냄새가 확 나는데
그냄새가 담배쩐내 더하기 똥냄새 더하기 방구냄새를
섞어놓은 냄새가 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그소님 가고 나서인데
그냄새가 두시간이 지났는데
첨처럼 강렬하진 않지만 두시간동안 남아있더라구요
근데 더 심각한건 그냄새를 직방으로 맡은 제코에
지금 까지 냄새가 남아있어요
기억으로만 남아있는게 아니라 진짜 물리적으로
아직도 그냄새가 남아있어요
어찌나 강렬했는지 지금도 냄새가 나는것깉아요
너무 냄새가 역겹고 지독한지라 저게 암내란건가 싶어
질문글 써보네요
IP : 180.182.xxx.1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파 썩은 가스냄새?
    '14.1.31 2:19 AM (182.227.xxx.225)

    그분은 불결해서 나는 노숙자 냄새 같은대요?

  • 2. 암내 아니고
    '14.1.31 2:35 AM (66.234.xxx.185)

    건강상의 이유에요.
    병원에 가도 원인도 모르고 평생 속앓이 하면서 사회생활에 지장많은 증상이죠.
    용한 한의원 한곳이 그 증상을 잘 다스린다고 들은 적 있어요.

  • 3. 암내
    '14.1.31 2:38 AM (182.227.xxx.225)

    암내는 아마 썩은 양파 +가스 냄새일 거예요

  • 4. 정무
    '14.1.31 2:49 AM (175.117.xxx.51)

    암내 아니고 오래 흡연한 사람 몸에서 나는 냄새 아닌가요.암내는 양파 썩는내랑 비슷해요.참을 수 없고 정말 힘든 역한 냄새라 오래 가요.그 냄새 풍기던 친구 얼굴이 수십년 지난 지금까지 기억이 나네요..ㅠ.ㅠ

  • 5. 제가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알게된 한의원인데요
    '14.1.31 3:06 AM (66.234.xxx.185)

    치료사례중에 원글님 언급한 그런 증상을 지닌 환자 케이스가 상당히 많았어요.
    언급하신 남자분은 흡연자라 담배냄새가 추가된 거구요.
    술담배 전혀 안하고 심지어 채식 위주로 하는 깔끔한 여성들도 많답니다.
    양방에선 원인도 치료방법도 잘 몰라 체취의 일종으로 취급하고
    환자 본인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평생 대인기피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주변에서 흔히 못 만나는 것일 뿐, 의외로 저런 분이 많대요.

  • 6. 양파냄새 비슷하던데
    '14.1.31 4:24 AM (211.201.xxx.234)

    콧속을 톡 쏘고 퍼지는 냄새.

  • 7. 아놔
    '14.1.31 5:04 AM (211.192.xxx.132)

    음식해야 하는데 이 글 읽고 상상하니까 속이 메슥메슥. ㅋㅋㅋㅋ

    그 사람, 구취가 심한가봐요.

    저는 기차에서 김치 썩은 냄새가 나길래 누가 김치통 갖고 탔나, 싶었는데...

    그 다음 역에서 옆에 앉은 가족(부모, 딸 3인)이 내리니까 그 냄새가 씻은듯이 사라져서 멘붕을 경험했었죠. ㅎㅎ

    굉장히 지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중간중간 영어를 섞어쓰고 그러던데...

    씻기나 하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8. ,,,
    '14.1.31 9:25 AM (203.229.xxx.62)

    암내는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예요.
    드물게는 머리 정수리에서 냄새 나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님 얘기 하신분은 자기 관리 잘 못해서 나는 냄새 같아요.

  • 9. 푸들푸들해
    '14.1.31 10:13 AM (68.49.xxx.129)

    암내는요...처음 맡아도 오 이런게 암내군...이런 느낌이 팍 와요..음 설명할순 없지만 웬지 모르게 그렇다는...

  • 10. ㅡㅡㅡ
    '14.1.31 10:23 AM (203.226.xxx.115)

    홍어 양고기 암모니아 양파 마늘 뒤섞어서 코에 톡 쏘는 알싸한 냄새요........
    으아 죽음이죠...근데 그런냄새가 특히 많이 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누린내라고 해야하나

  • 11. sidsid
    '14.1.31 11:32 AM (98.166.xxx.150)

    허걱,,,
    윗님, 저 지금 같은 말 하려고 간만에 로긴했어요 ㅎㅎ
    제 코에도 영파 썩은 냄새 + 양고기 냄새 같아요.

  • 12. sidsid
    '14.1.31 11:38 AM (98.166.xxx.150)

    영파 x 양파 o

  • 13. 스프레이
    '14.1.31 2:45 PM (58.7.xxx.67)

    냄새 안가시면 탈취 하는 스프레이 뿌리세요

  • 14. 악취
    '14.1.31 2:51 PM (110.70.xxx.58)

    본인들 몰라요. 알면 씻고 향수라도 뿌려요. 인도애들은 자기들 체취 심한거 전혀 모르더라구요

  • 15. 흐미~
    '14.1.31 4:04 PM (221.145.xxx.196)

    이와중에도 한의학 선전하시는 분 계시네요..
    진짜 징하다.
    여기 배너에 걸렸던 모한의원...암완치 케이스들을 거짓으로 올려서 사기친거 방송나왔다는 글 베스트글 까지 간적있었죠.
    무슨질병이든간에 한의원에서는 거짓으로 구체적인 완치사례들을 올리기 때문에 깜쪽같이 속기 쉽습니다.
    한의학에 속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074 할머니 알아버지는 어떤 손주들이 예쁜가요? 7 저.. 2014/02/19 1,510
352073 50대 후반 명퇴하시는 남자 직장상사께 선물로 뭘 사드릴가요? 돈데군 2014/02/19 2,892
352072 일회용 장갑활용 18 쉰훌쩍 2014/02/19 3,392
352071 부모님 의료비 얼마나 부담하세요? 3 .... 2014/02/19 921
352070 5살인데 어린이집 친구 이사 간다고 엉엉 울어요. 5 미도리 2014/02/19 893
352069 중학교 입학식.. 부모가 안 가도 괜찮을까요? 1 달달 2014/02/19 1,110
352068 노인 혐오 5 갱스브르 2014/02/19 1,943
352067 타로카드 치는 친구가 연아에 대해서 봤는데... 2 00 2014/02/19 4,082
352066 더블웨어와 쿠션 중 어떤 게 나을까요? 6 화사한 메이.. 2014/02/19 1,889
352065 아파트 평수계산 2 아파트 2014/02/19 1,347
352064 작은 결혼식을 하려해요 1 저희는요 2014/02/19 910
352063 마우나 지붕 보다 먼저 무너진 지붕~~~ 손전등 2014/02/19 819
352062 진천 중앙교회 ”순례 위험했다면 정부가 규제했어야” 外 27 세우실 2014/02/19 3,243
352061 카이젤 제빵기 쓰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2 ㅠㅠ 2014/02/19 2,838
352060 간첩 조작하려 문서 위조한 실체는 국정원? 1 뉴스타파 2014/02/19 528
352059 훼로바유를 먹고 있었는데요. 철분 2014/02/19 619
352058 취하면 난동부리는 아들 살해한 엄마기사 충격이네요 7 연합뉴스 2014/02/19 2,947
352057 검색에 성현아가 떴기에 20 실시간 2014/02/19 14,702
352056 이재명 “홍문종, 국민들 ‘노예노동’ 질책 쇄도에 정신 나갔나”.. 7 음흉한 정객.. 2014/02/19 998
352055 그럼 지금까진 학교에서도 선행학습을 했던거에요?? 6 선행학습 2014/02/19 1,292
352054 우리딸, 우리아들 같은 5 82회원님들.. 2014/02/19 1,149
352053 평화로운 가정을 꿈꾸신다면 유흥을 싫어하는 남자를 만나세요 35 ㅇㅇ 2014/02/19 9,612
352052 오랫만에 왔는데 희망수첩은 왜 없어진거에요? 2 .. 2014/02/19 1,070
352051 초등입학선물 좀 골라주세요~ 제발 ㅠㅠ 9 초등입학선물.. 2014/02/19 1,174
352050 숏트랙 김동성 해설이 좋던데 5 하나 2014/02/19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