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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미리 쇠고 여행왔어요

맏며느리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4-01-29 18:56:37
작년부터 시부모님 시골에서 상경하셔서 두분 일자리 잡으셨는데 명절에 출근하셔야 된다네요^^
하는수 없이 명절 전주 주말에 저희집에서 식사하고 예배드려요..
식사는 그냥 제가 알아서...
그리고 명절연휴는 친정에 하루 갔다가 여행가거나 이번레는 남편이 오늘 휴가까지 내는 바람에 편하게 여행왔어요..
지난 추석때 친정갔더니 어린 조카데리고 전부치는 올케에게 어찌나 미안하던지...그래서 한끼만 먹고 한끼는 제가 외식하자고 해서 제가 냈어요
이번에는 친정엄마한테 미리 전화해서 전부치지 말라고...그랬더니 친정엄마왈 "그럼 뭐 먹냐???"
그래서 제가 음식 3가지 해간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무지 고마워하시더라구요..
올케한테 잔소리하지 말라고 용돈받으시면 고맙다고 하시라고..올케가 맞벌이라 용돈은 넉넉하게 드리나봐요...
대신 음식하는건 스트레스가 좀 있는둣해요..
암튼 모두모두 도와가며 줄거운 명절되시길 바래요..
IP : 175.223.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즐거운 명절...
    '14.1.29 7:02 PM (183.100.xxx.139)

    명절이 즐겁겠네요! 왕 부럽

  • 2.
    '14.1.29 7:05 PM (58.78.xxx.62)

    이렇게 여유있는 상황이되도
    친정에 맘 놓고 갈 수 없는게
    씁쓸해요
    원글님 좋으시겠어요
    부럽네요

  • 3. ..
    '14.1.29 7:18 PM (203.226.xxx.122)

    원글님 맘씀씀이가 예쁘시네요
    아마 올케도 원글님께 무지 고마워 할꺼에요
    즐거운 맘으로 여행을 충분히 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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