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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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룡남 깔만한 사람은 막상 얼마 없습니다.
1. 전문직 집..
'14.1.29 4:10 PM (223.62.xxx.56)모르시나본데..
같은 전문직끼리 결혼 많이 하는 추세인데
전문직남.ㅡ 집안 개룡이 많습니다..
전문직녀.ㅡ 대부분 중산층입니다.. 혹하다 개룡녀..
왜 그런지 모르지만 여자가 사회적 지위를 가지기 위해
노력할때 대부분 집안 써포트가 빵빵합니다.
남자들은 서포트없어도 극기로 이루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집안이 미천해도 남자들에겐 부모님이 발목잡는 경우 거의 없죠.
여자는 집이 가난하면 긴 전문직 공부를 못하게 발목잡는 집안이 아직도 많습니다..
따라서 비슷한 직군의 남녀 전문직이 결혼시
남자네보다 여자네 집안이 잘사는 경우가 다수이고
그래서 개룡남을 뭐라하는 경우가 생기는 거죠..2. 와..이런
'14.1.29 4:11 PM (180.228.xxx.111)분석적인 글을 ㅎㅎㅎㅎ
개룡남 스토리는 5,60년대 즈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장남이 법이나 의료쪽으로 성공해서 집안먹여살라는거라
생각햇어요. 주변 사례보면 중년의 부인들이 그런 시댁과 갈등이 있는것도 보이고....3. ㄴㅁ
'14.1.29 4:12 PM (124.49.xxx.3)그런데 평범한집에서 잘난 케이스는 개룡남으로 부르지 않는데요
말씀하신 극히 드문 b케이스를 개룡남으로 부르지요.
개룡남이 극히 드문 케이스 맞아요.
평범한 중산층 (혹은 서민정도)에서 사자 붙은 사람은 그냥 잘났네. 요정도지 개룡남으로
불릴만큼은 아니예요.4. ㅇㅇ
'14.1.29 4:15 PM (117.111.xxx.245)개천미꾸라지들이 욕하던데요? 개천을 벗어나고 싶어서, 노력으로 그나마 최선인 개천용을 만났는데(집안좋고 능력있는 남자는 애초에 만나기힘듬), 개천용에 대한 기대를 가진 시부모가 발목을 잡으니까요. 아무래도 개천미꾸라지의 부모보다 개천용의 부모가 자식한테 기대가 있겠죠
5. 글쓴이
'14.1.29 4:16 PM (211.252.xxx.130)ㄴㅁ// b 의 케이스는 실제로 거의 드물죠... 100명중에 한손에 들까말까..
근데 실제로 나오는 숫자에 비해 과도한 비난의 분위기속에 a도 b도 다까는 경우가 많더라구요.6. 글쓴이
'14.1.29 4:17 PM (211.252.xxx.130)전문직 집../ 학벌,능력 좋은 여성분들 집안이 최소한 중산층이고 상류층 많다는거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런 경우에는 자기가 능력있어서 불평을 하는거지 사람자체에 대한 비난은 아니죠.7. 쩝...
'14.1.29 4:18 PM (120.144.xxx.241)어쩌라는건지...
없이 태어난것도 죈데.
그 상황에서도 미친듯이 성공해 살만하니
출신을 잡고 늘어지고.
가난한 집 남자는 갈데가 없네요.8. 글쓴이
'14.1.29 4:19 PM (211.252.xxx.130)대개 여자가 정말 공부를 뛰어나게 잘해서 서울대 최고과, 의대 등등에 진학해서
공부로 대성할 싹이 보이는게 아닌이상
딸이 30초중반까지 공부해서 성공하는걸 바라고 밀어주는 경우보다는
적당한 대학가서 어느정도 괜찮은 직장가서 좋은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경우가 많으니까요9. 전문직 집..
'14.1.29 4:20 PM (223.62.xxx.56)자기가 능력있어서 불평하면
개룡 불평해도 괜찮다는 말씀인지??
대부분이 그렇지만
개룡남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비슷한 남녀가 만나도
여자집에선 안그러는데 남자집에서
보상심리로 아들유세..힘들게 하는것을
불평하는 말입니다.
개룡남 자체를 비하하는게 아닌..
개천심리를 비난하는거죠..10. ..
'14.1.29 4:23 PM (118.221.xxx.32)개룡남이란건 b 경우지요
찢어지게는 아니어도 부모님 생활비 대야하고 돈 들어갈 일은 다 내 차지에 , 형제들도 돈 빌려달라고 하고...
주변만 봐도 흔하던대요11. ㅇㅇ
'14.1.29 4:24 PM (222.112.xxx.245)공감해요.
그리고 a경우는 개룡남이라고 안부르지요.
평범한 회사원이나 공무원인 그런 집안에서 아들 의대 갔다고 개룡이라고까지 안합니다.
예전 60 70년대 찢어지게 가난했던 그래서 대부분의 잘난 남자들이 개룡남이었던 시절이 있었긴 하지만
지금은 거의 많이 줄어들었지요.12. 글쓴이
'14.1.29 4:24 PM (211.252.xxx.130)본인이 다갖췄는데 상대가 안갖춘거에 대해서 불평을 하는건 이해가 된다는 거죠 ㅎ
끼리끼리 만났는데 한쪽에서 보상심리로 유세떨거나 귀찮게 하는거..
그 심리나 행동은 굳이 개룡남이라는 타이틀을 안붙여도 남녀불문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자식이 개룡남이냐 아니냐보다 부모의 인성문제죠...
자식이라고 자기 눈에 예뻐보인다고 덮어놓고 사위,며느리 잡는 부모는
자기 자식이 잘나서가 아니라, 며느리 사위가 잘나도 똑같아요.13. ㅇㅇㅇ
'14.1.29 4:27 PM (117.111.xxx.245)여자 개룡들이 부모한테 더 잘합니다. 그리고 본인보다 더 못한 상대에게 불만이 있으면 이해하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14. ㅇㅇ
'14.1.29 4:35 PM (117.111.xxx.245)웃기는게 여긴 출신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더라구요 ㅎㅎ 자수성가한 배용준도 재벌가출신 이혼녀한테 딸린다고 생각하던걸요. 급에도 정도가 있다며, 야심이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안좋게 생각하더라는 ㅋ 배용준이 자기들 같은 개천미꾸라지정도 만나야 맘에 들거예요.
15. ㄴㅇㄹ
'14.1.29 6:04 PM (211.228.xxx.211)전 개룡남이랑 결혼한 여자가
남들 보긴 월수 많아보여도 자긴 쪼달리면서 살고
대부분시댁으로 + 남편 사적으로 쓰거나 바람피우는데 돈 가는게 싫어서 까는 건 줄 알았는데..16. ㄴㅇㄹ
'14.1.29 6:08 PM (211.228.xxx.211)아 그리고 이런 경우..
아는 여자한테 개룡남이 매달려서 몇년 사귐. 결혼하려고 하니까 시댁에서 혼수를 몇억해오라 그래서 결혼해도 깜깜할거 같아서 결혼 엎어짐 이런 거...17. 개룡녀도 많아요.
'14.1.29 6:11 PM (125.187.xxx.156)자식하나만 있는 집안많쟎아요?
그런경우 그 자식에 올인합니다.
딸 하나인경우엔... 개룡녀 되기 쉽상(?)입니다.
이혼한 여자가 딸하나 악착같이 키워내서 의사 만드는거... 이런케이스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도 개룡남 싫어해요.
제남편도 예전에 사귀던 개룡녀랑 결혼하려다 파토낸 케이스.
개룡녀가 개룡남보다 더 할 수 있습니다~!18. 맞아요..
'14.1.29 6:27 PM (223.62.xxx.56)비슷한 전문직군 결혼시..
개룡녀도 기피 대상 1순위입니다..
미모가 연예인급 아니면
전문직남자와 결혼 잘 못해요.
개룡녀는 개룡남에게 없는 결혼후 출산.육아때문에
경력단절되고 남자처럼 출세도 힘들고
어떤 사위를 데려와도 달가와하지 않으며
친정으로 돈이 술술 나가죠..
부잣집에서 못난아들과 결혼하거나
결혼못하고 친정뒷바라지.하고 사는경우 많고요.
개천심리가 문제고
개룡녀가 본가에 대한 독립을 평생 못하기때문에
개룡녀를 일반적으로 더 기피합니다.
차이점은 남자들이 덜 떠든다..죠...
남초사이트 보면 그런 여자와 결혼하니 힘들다
절대 결혼마라
그런 글 많아요.19. 오 노
'14.1.29 6:49 PM (125.187.xxx.156)개룡남 형제들도 거의 잘 풀리지 않나요?
=> 오 노
저도 개룡남이랑 연애하다 결혼진행하다 파토나봤고
제 남편도 개룡녀랑 그 부모땜에 파토나봤는데
개룡이란? 개룡피플과 만나본 사람만이 알죠 ㅎㅎㅎ
현실은 인터넷 댓글 이상이에요. ~^^20. ㅎㅎㅎ
'14.1.29 7:14 PM (211.36.xxx.72)a를 누가 개룡남이라고 합니까 ?
21. ㅎㅎㅎ
'14.1.29 7:22 PM (211.36.xxx.72)그리고 개룡남이 아니라 개천의식을 싫어하는 것 맞지요
개천뱀 개천미꾸라지도 기피대상인건 매한가지22. .....
'14.1.29 7:43 PM (203.248.xxx.70)개천의식은 뭐에요? 2222222222
개룡남 만나면 개천으로 '끌려들어간다'라고들 하는데 실제로 그런 경우는 별로 못봤죠
남자 덕에 승천할 줄 알았다가 그냥 개천에 남아 있는 정도라면 모를까.
여자 쪽이라도 개천 벗어날 정도로 친정 능력있는 경우면 딸이 개천에서 허우적거리게 내버려두진 않거든요.
설화에서도 애초에 선녀 출신이었던 아내는 날개옷 꺼내입고 애들 하나씩 껴안고 하늘로 날아가버리죠23. 부모들이 산뜻하지 못해요
'14.1.29 10:22 PM (58.236.xxx.74)자기 자식에 대한 객관화를 시키지 못하더군요.
그리고 자식에 대한 과다한 기대의 폐해는 온통 며느리가 차지하게 됩니다.
아마 여자들의 결혼상대로 개룡남을 피하라는 것은
8할 이상이 개룡남 부모들의 과다한 기대 때문일 거예요 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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