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등감과 시기심으로 똘똘뭉친 마음을 푸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 있을까요?

...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4-01-29 14:13:20
최근들어 내가 참 열등감이 많은 존재란걸 깨달았어요. 
가끔 제 자신을 뒤돌아 보고 반성을 하곤 했는데...
반성이 제대로 안된거 같아요 
제 자신의 마음 수양이 가장 좋지만 혹시나 도움을 줄만한 책이 있다면 읽고 싶어요. 
제 스스로가 너무 못나서 당분간 자중자애하며 지낼려구요. 
즐거운 명절 되세요 ^^
IP : 61.105.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9 2:18 PM (112.149.xxx.111)

    재 뿌리고 싶은 건 아니지만,
    책 한 권 읽어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스펙을 키워서 더욱 잘 나가는 게 도움이 돼죠.

  • 2. 어이없음
    '14.1.29 2:23 PM (165.243.xxx.20)

    제 바로 윗님122.149... 진짜 인성을 엿보게 하는듯.. 얼굴찌푸려지게하네요.

  • 3. Op
    '14.1.29 2:28 PM (14.52.xxx.121)

    불교에 관한 쉬운 책을 읽으셔도..
    팔고나 선사상만 읽어도 훨씬 내가 가지지못한 것에
    대한 마음이 비로소 가볍게 받아들여지더군요
    최근 읽은"딸에게 보내는 편지"책도 좋았고요

  • 4. 112.149님의 말씀도
    '14.1.29 2:34 PM (223.62.xxx.218)

    일리 있는 얘기지만 일단 마음이 평안해야 공부든 스펙 높이기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요.불교 명상쪽 공부하시면 질투나 시기심이 얼마나 하찮은 건지 스스로 깨닫게 되어 좋을 듯 합니다.

  • 5. 메이
    '14.1.29 2:44 PM (61.85.xxx.176)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나의 미숙함이 드러납니다.
    나의 미숙함으로 상대가 상처받고 아파하는 것이 보이니까요.
    그때서야 인간은 자신의 미숙함을 인정하고 인격수양을 쌓게 되지요.
    진실로 사랑하는 남자 만나세요. 아니면... 자식을 통해서 인격수양하게 된답니다.
    자식도 아니면 마지막 열차는 자신이더라구요.

  • 6. 공감
    '14.1.29 3:03 PM (112.154.xxx.172)

    위 메이님 답변 공감갑니다

    그런데 마지막 열차는 자신이더라 이게 무슨 말인지 알고 싶습니다

    메이님 이글 보시면 댓글좀 부탁드릴께요

  • 7. 공감
    '14.1.29 3:04 PM (112.154.xxx.172)

    원글님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추천 합니다

  • 8. 메이
    '14.1.29 3:50 PM (61.85.xxx.176)

    공감님..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가 사고나는건 시간문제잖아요. 타인을 사랑할 줄 알게 되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미숙함을 볼 수 있게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결국 자신의 까르마로 인해 자신이 사달이 나지 않고서야 자신의 미숙함을 깨닫지 못한다는 말이에요. 심지어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가면서까지 못 보는 사람도 있지요.

  • 9. ..
    '14.1.29 3:56 PM (182.215.xxx.185)

    인간의 심리는 복잡하기 짝이 없다지요.
    소설가 김형경씨가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랜시간 심리치료 및 심리학 공부를 하면서 심리에세이 여러편을 썼습니다. 자신의 문제의 원인을 이해하도록 하고, 이해하는 순간 치유가 시작되게 만드는 좋은 글이라 생각됩니다.
    , , 등을 추천합니다.

  • 10. ..
    '14.1.29 3:57 PM (182.215.xxx.185)

    꺽쇠를 둘렀더니 책이름이 사라졌네요.
    사람풍경, 좋은 이별, 만가지 행동 등이 있습니다.

  • 11. ...
    '14.1.29 4:12 PM (119.207.xxx.199) - 삭제된댓글

    "따귀 맞은 영혼"의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가 쓴 책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 12. ...
    '14.1.29 10:48 PM (61.105.xxx.31)

    댓글 주신 모든분들 정말로 감사드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950 애도의 동참으로 조기 게양을 달자. 11 ... 2014/04/24 1,105
372949 만약 이랬더라면 2 만약 2014/04/24 539
372948 실종자가족을 위한 위로..."내 슬픔을 빼앗지 마세요&.. 6 .... 2014/04/24 1,500
372947 홍가혜가 허언증 환자긴 한데... 10 DDD 2014/04/24 4,127
372946 유가족들 생각해서 힘들단 소리는 되도록 안하고 있는데 2 2014/04/24 636
372945 해양경찰 전경 출신이 쓰는 해경내 뒷 이야기 5 참맛 2014/04/24 3,637
372944 옷 다 챙겨와서 미안해” 60 ... 2014/04/24 14,101
372943 구명조끼 끈 묶은 두 학생 13 s 2014/04/24 6,057
372942 정녕 우리 국민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4 투딸 2014/04/24 567
372941 무능한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선사 탓할거 없어요. 1 그루터기 2014/04/24 384
372940 세월호는 대한민국, 안내 방송은 조중동, 선장은 박근혜, 선원들.. 2 ... 2014/04/24 1,100
372939 김수현, 단원고에 3억원 기부.."생존자 치유 도움되길.. 41 ㄴㄴ 2014/04/24 8,721
372938 해경과 민간 잠수업체 언딘의 독점계약 2 2014/04/24 729
372937 언딘과 알파잠수 8 .. 2014/04/24 2,101
372936 남의 나라에서도...다저스 경기서 세월호 관련 묵념 4 .... 2014/04/24 1,146
372935 민간잠수부들을 자원봉사자라고 깎아내리는 걸 보니 4 ㅇㅇ 2014/04/24 714
372934 아고라펌) 정몽준아들과 친구입니다 70 이 와중에 .. 2014/04/24 29,836
372933 청와대가 재난 콘트롤타워가 아니라면 뭐하는 곳일까요? 8 에휴.. 2014/04/24 779
372932 저 밑에 UDT예비역님~ 글 공문내용 중 8 ㅇㅇㅇ 2014/04/24 890
372931 한국은 민주국가 아니지요? 4 .. 2014/04/24 629
372930 심해구조작업 하거라고 큰소리치던....무능하고 무능한..그리고 .. 1 // 2014/04/24 561
372929 스스로 이기적이라는 걸 알지만 4 ㅇㅇ 2014/04/24 1,031
372928 내용은 지웁니다 감사해요 4 노을죠아 2014/04/24 848
372927 오바마.. 근혜.. 제 2 을사조약.. tpp 지금이 절호의 기.. 7 기회 2014/04/24 1,129
372926 단원고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까요.. 11 희망 2014/04/24 4,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