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안듣는 아이와 체벌에 관한 생각

트윙클죠바니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4-01-29 11:49:21
정말 말 안듣는 우리 아들땜 넘 우울하고...속상하고...어찌해야되나 혼자 고민도 많이 했어요~자식은 부모 닮는다는데 엄마는 나름 착한사람이라 자부하는데 기대와는 달리 점점 비뚤어지는 우리아들
좋은 말로 타일러 보다 안되면 욱 해서 소리지르고 고함치고 윽박지르고 협박하고...본때를 보여줘야겠다 싶어 두들겨 패 보기도 했지만 ...어느날 보니 반항적이고 나약한 아들 , 체벌로 영혼에 상처입은 안스러운 우리아들이 보이더라구요
엄마된 마음자세를 바꿔봐야겠다 생각해봅니다. 말 안듣는아이들 땜 속상한 엄마들께 도움이 될까싶어 올려봅니다. 자주 읽어보시면 평정심을 유지하는데 도움 되실거예요


아이에게 체벌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간혹 아이가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경우 나쁜 습관을 고친다고 아이들에게 체벌을 남용하는 경우가 있다.

아이의 내면속에는 항상 두마음이 존재한다. 잘못된 행동을 부르는 나쁜습관 잘못된 사고방식,올바르지 못한 가치관 등의 악한 마음(늑대)과 긍정의 행동을 부르는 선한 마음(순한양)이 그것이다.

우리들은 아이 마음 속에 늑대를 잡는다는 명분으로 체벌을 하게 되지만 아이에게 체벌을 하는 순간 아이 마음속에 있는 그 연악한 순한양도 같이 다치게 된다.

체벌을 하는순간 반발심과 반항심으로 아이마음속의 나쁜 늑대는 더 강력하게 살아나서 더 나쁜 행동을 강화시키며 활개치고 정작 우리가 지켜주어야할 연약한 순한양은 자존감에 치
적인 상처를 입고 괴로워하게 된다.

진정 아이를 사랑한다면 끊임없는 관대함을 보여라. 물론 올바르게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다. 변하지 않는 올바른 가치와 습관을 가르쳐라. 간섭과 잔소리가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 보이며 끊임없는 관대함으로 아이를 믿어주고 격려하고 이해해주어라.

엄마는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일뿐 인생의 주인공은 아이 자신이며 대단하고 최고로 멋진 아이가 될 수 있고 너는 해낼수 있다고 격려해라.
늘 그래야한다. 나는 아이에게 신과도 같은 중요한 존재 엄마 모신이니까~
IP : 223.62.xxx.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윙클죠바니
    '14.1.29 11:50 AM (223.62.xxx.12)

    부모라는 이유로 나쁜것 올바르지 못한 수단으로 아이를 가르치지 말자. 나쁜수단은 나쁜 결과만을 불러올 뿐이다. 관심격려칭찬믿음과 같은 좋은수단으로 아이를 변화시키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638 손뜨개 체계적으로 배워보신분 계신가요?? 1 ᆞᆞᆞ 2014/02/18 664
351637 일반적인 보약먹는 기간 6 ㅇㅇ 2014/02/18 2,049
351636 유가족 인터뷰ㅠㅠ 14 ㅠㅠ 2014/02/18 9,141
351635 정말 키크는 한약이 있던가요? 16 한약 2014/02/18 5,821
351634 동탄 메타폴리스 아이스링크 1 동탄메타폴리.. 2014/02/18 2,241
351633 손톱을 늘 깨끗하게 할수 있는 도구 4 손톱 2014/02/18 1,031
351632 딸애 친구가 주점보도를 뛴다는말을 30 2014/02/18 10,865
351631 새벽에 깨면 잠을 못자요 3 2014/02/18 1,463
351630 음식값 바가지 짜증나 2014/02/18 576
351629 한 이틀 굶어야 피부가 맑아지는 11 2014/02/18 4,759
351628 역사 공부를 하고 싶어요 9 ... 2014/02/18 1,454
351627 자면서 우는거...흔한가요? 3 ㅇㅇ 2014/02/18 4,549
351626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가..야한게임을 보네요... 1 어쩌지요 2014/02/18 1,628
351625 상대방이 대화중 악의없이 한 말..웃어넘기시나요? 5 ... 2014/02/18 1,967
351624 건성인데 비누로 몸을 닦으면 너무 가려워요ㅠㅠ 14 샤워할 때 2014/02/18 2,507
351623 삶의 지혜와 통찰을 기를 책 추천 좀.. 6 행복을믿자 2014/02/18 1,854
351622 뉴스 보시나요? 8 힘내라.. .. 2014/02/18 2,704
351621 삼성 리빙케어 ci종신보험에 관해 여쭤요 5 내비 2014/02/18 2,093
351620 82를 하면서 보게 되는 공통점 9 혐혐 2014/02/18 2,248
351619 결혼하신분들.. 진행이 잘 되던가요??? 7 gb 2014/02/18 1,916
351618 더이상 살아갈 기력도 안나요 3 어찌살아야 2014/02/18 1,791
351617 사망자 급 늘고있네요 9명 7 ㅎㅇ 2014/02/18 3,130
351616 오늘이 대구 지하철 참사 11주기이네요 9 하아.. 2014/02/18 2,253
351615 엄마가 미워요 13 ... 2014/02/18 2,274
351614 지금 부산외대 부모 인터뷰 59 아짜증나 2014/02/18 20,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