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님들께 질문 하나 드릴께요..
큰 맘 먹고 내 옷 한 벌 장만하자 할 때..
얼마정도까지 써 보셨나요...?
(옷 아니어도 가방이나 신발 등등)주부님들께 질문 하나 드릴께요..
큰 맘 먹고 내 옷 한 벌 장만하자 할 때..
얼마정도까지 써 보셨나요...?
(옷 아니어도 가방이나 신발 등등)형편 마다 달라요 주부라도 1억짜리 가방사는 사람도 있고 직장다니는 남편1만원 짜리 옷살때도 있고
글쎄 이런질문은 주위에 아는분끼리 하셔야. 워낙에 개개인 차이가 커서요. 주위에 비슷한분들과 비교하시는개 나을듯하네요.
오히려 아는 엄마들끼리는 자존심 때문에 이런 거 더 못물어보지 않나요?
결혼 17년차 맘 속으론 한번 팍! 지르고 싶은데
현실론 그러질 못하네요,,,
성형수술이요^^
200 짜리 프라다 가방이요..
전업이어도 남편 능력되니 벼르던 가방 기회되니 의논도 없이 천단위 에르메스도 지르던걸요. 전 삼백이상은 아직 못해요. 제맘의 기준.
올해 직장을 접을 생각이기에
마지막 이다 생각하고
며칠전에 120만원어치 옷샀어요.
두고두고 입을 아우터류로요
남편은 몰라요. 한.. 20~30쓴줄알아요.
100정도 되는 백이요.
저도 100훌쩍 넘는건 못지르겠더라구요. 아무리 돈이 있어도.
근데 해외여행 몇백은 안아까워요 ㅎ(아, 이건 가족을 위한 돈이니 아닌가요)
저도 맘먹고 이번 겨울에 질렀어요
150만원대 아우터 하나 샀고 층을 바꿔서 손정완에서도 얇은 코트 하나 샀어요 일주일 사이로 샀으니 300만원 좀 넘네요...
지난 15년간 알뜰하게 아껴온 저에게 제가 주는 선물이예요
원래 별일없으면 허투루 만원도 안씁니다만....
아껴서 남줄일이 생겼기에... 저도 좀 써봤는데 ... 기분은 좋드만요
그릇요~꾸준히 3년간 야곰야곰 많이 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