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학 후 아이가 불안해하고 자신감 없어해요...

모모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4-01-28 22:11:43

여름 방학 후 2학기부터 전학왔어요.

노는 시간에도 공부하고 책두 빌려 읽구요...강박증처럼...

학교에서 보는 쪽지시험까지 세세하게 신경을 써요...

친구 사귀기도 어렵다고 하고...

방학동안 많이 나아졌는데 개학하고 나서 다시 우울해진거 같아요

이제 예비6학년이에요

오늘 방과후학습을 잔뜩 신청하길래

그러면 너 친구랑 놀 시간도 없지 않냐고 했더니

6학년때도 친구 못사귈수 있지 않냐고 하더라구요

전 학교에서는 친구도 많았거든요

심란합니다...

다들 어떠셨나요?

말씀 좀 들려주세요... ㅠ.ㅠ

IP : 114.207.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28 10:55 PM (125.184.xxx.28)

    새학기되서 반편성 다시짜면 좋아질꺼니까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위로많이해주세요.불안은 전염이 됩니다.

  • 2. 겨울이다
    '14.1.29 12:26 AM (223.62.xxx.117)

    방과후수업 많이 들으면 더 친구잘사귈수도 있죠.아이의 선택을 믿어주세요.거기서 같은 흥미를 가진 친구를 만날수도 있겠다고 호들갑도 한번 떨어주시고 명랑 쾌활분위기만드셔야죠....참 자식이 뭔지 엄마는 이렇게 노심초사할수밖에없네요.그래도 엄마 불안은 바로 전달되니까 엄마부터 스스로 힘내셔요.

  • 3. 저는..
    '14.1.29 12:53 AM (115.143.xxx.174)

    5학년 3월달엔가 전학을갔는데..
    다행히 혼자앉는친구가있었고..학기시작한지얼마안돼 끼리끼리어울리기전이었어요..
    그런데도..힘들어서..학교가기싫다고 많이울고..
    엄마가 학교데려다주고..데리러오고그랬어요..
    그나마 짝없는친구가있어 다행이었다싶고..
    제앞에있던 남자애둘이 참잘해줘서 잘적응했어요..
    그남자애둘을생각하면..항상고맙다는생각하거든요..
    6학년되서 반평성을 다시하고..다른친구들처럼 잘 다녔어요..
    그런데..그다지 정이가거나 맘편하거나 그러진않았어요..
    지금생각해도..그학교가 낯설고 그러네요..
    그리고 제자녀는..되도록 전학을 안시킬꺼라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365 정년연장 퇴직자 2014/01/31 1,464
346364 오늘 코스트코 하나요? 1 글쎄요 2014/01/31 1,394
346363 SPANX(스팽스) 브라 어떤가요? 3 궁금이 2014/01/31 4,074
346362 우리집은 어머님이 명절보내러 오세요. 3 명절은행복하.. 2014/01/31 2,499
346361 아~거지같은 명절 9 손님 2014/01/31 4,260
346360 강아지는 살닿고 자면 좋은가봐요. 27 집주인 2014/01/31 9,990
346359 동네 배달 음식점 다 휴무에요..배고파 죽겠써요 9 아... 2014/01/31 2,731
346358 남편이 왠수 6 하이킥 2014/01/31 2,133
346357 정시 발표할때 질문입니다 3 you 2014/01/31 1,534
346356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보신분들 호랑이가 전부 3d인가요 8 . 2014/01/31 1,771
346355 점심은 삼겹살! 1 아싸 2014/01/31 836
346354 반찬통 추천해주세요 2 궁금 2014/01/31 966
346353 이런 상사는 어떤 유형인가요? 1 고민 2014/01/31 614
346352 해주다 안해준데니 욕먹네요 2 ..... 2014/01/31 1,359
346351 이 정도면 아동학대 아닌가요? 4 궁금 2014/01/31 1,710
346350 선생님 교재를 사드려야 할 지, 그만 둬야 할지요. 5 과외 2014/01/31 1,384
346349 댓글 감사합니다. 27 봄날 2014/01/31 12,020
346348 미국, 유럽에도 우리나라처럼 패키지 여행 상품 있나요? 4 ... 2014/01/31 1,838
346347 외쿡은 영절증후군없나요 26 125 2014/01/31 4,334
346346 김치 전 망쳤어요 무엇이 잘못된건지 도와주소서 17 슬픈김치전 2014/01/31 3,404
346345 울어요. 6 아들이 2014/01/31 1,803
346344 명절 없애자느니 제사 같은 거 필요없다느니 말하면서도 6 zzz 2014/01/31 2,984
346343 선물받은 양주 어디서 팔수있을까요? 7 로얄살루트 2014/01/31 2,006
346342 우리집은 할머니들이 주범... 7 층간소음 2014/01/31 2,980
346341 겨울왕국과 박근혜의 관련설(베충이가 띄운거 아니라는분들 보세요).. 10 겨울왕국과 .. 2014/01/31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