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첫 명절 시댁에 몇시에 가시나요?

점점..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4-01-28 14:59:15

저 방금 남편한테 연락받았어요~

시댁은 1시간30분거리 차 막히면 2시간 넘는 곳인데.. 결혼하고 첫명절이예요..

30일 아침7시30분까지 오라네요.. 직장다니는 사람 배려 전혀 없는것 같아 속상해요 ㅠ

보통 명절 전날 시댁에 몇시에 가시나요? 참고로 제사는 지내는데 전도 사서 할꺼라 말씀하셨기때문에 전 아침 10시쯤

생각했어요..

IP : 210.223.xxx.1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4.1.28 3:01 PM (119.71.xxx.20)

    그 시간이면 같이 음식준비하자 그뜻인 것같아요..

  • 2. 에구
    '14.1.28 3:01 PM (121.161.xxx.3)

    넘 이르네요;; 저도 첫명절
    9시에서 10시사이에 오라고하셔서 (한시간좀넘게걸림)
    넘 이르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저 결혼전 저희집 올케들은 열두시쯤해서 왔었거든요;;
    7시반은 좀 너무하시네요ㅋ

  • 3. 일단
    '14.1.28 3:19 PM (222.107.xxx.181)

    첫 명절이니 시키는대로 해보세요
    아침 7시 30분부터 멀뚱히 뭘 하라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아침부터 같이 먹자는 말씀이신거 같은데..

  • 4.
    '14.1.28 3:20 PM (115.136.xxx.24)

    뭔..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오라는지..
    직장다니는 사람들 불쌍하지도 않나....

  • 5. 처음이니까
    '14.1.28 3:28 PM (121.145.xxx.30)

    일단 시키는대로 7시반까지 오라고하셧으니 7시까지는 가보시구요
    님뿐아니고 남편도 뜬금없이 피곤할꺼예요

    아드님이 다음명절부터는 조절해줄거예요
    아님 일찍 가서 일하고 담날도 일찍 시댁에서 털고 나올지도 모르니,ㅎㅎㅎㅎ

  • 6. 피곤하다
    '14.1.28 3:44 PM (112.150.xxx.51)

    보통은 빈말이라도 천천히 와라~ 그러시는데ㅜ
    남편이랑 얘기해서 9시쯤 가세요. 그것도 일러요.

  • 7. ..
    '14.1.28 4:06 PM (112.76.xxx.153)

    저희 시어머니 짱 ㅠㅠ
    음식 할거 없다구 31일날 일찍 와서 그날 다 해버리자구 하셔서
    다행히 30날은 안갑니다! 얏호 ㅋ

  • 8. ..
    '14.1.28 4:29 PM (116.121.xxx.197)

    2시간 거리 달려와야 하는 아들, 며느리에게 직장 다니는 며느리 아니고 전업주부 며느리라도 그렇지
    아침 7시면 너무 하셨네요.
    그 시각부터 와서 시아버지 아침 차려라?

  • 9. 효자마눌
    '14.1.28 4:31 PM (115.143.xxx.174)

    ..님 부럽네요..
    저희 시어머니 말뿐인지는모르겠으나..
    그날오라고해도..효자인 신랑 전전날가자고안하면 다행이네요..
    전날오전에가서 전부치고..오후에 나물하면 할꺼없어요..
    전 사서하면 진짜할꺼없는데..
    저희 효자신랑은 장도 같이바야한다고 저번주에도갔다왔네요..
    과일도..3개씩밖에안사는데..전날사도되는거고..

  • 10.
    '14.1.28 4:54 PM (39.7.xxx.237)

    대단한 시댁이네요

  • 11. ..
    '14.1.28 6:01 PM (118.221.xxx.32)

    새벽부터 뭔 대단한 일 한다고요 ㅎ
    장보러 가시려고 그러나요
    너무하시네요 남편보고 해결하라고 하세요
    물론 29일에 오라고 안하는게 다행이긴 합니다만 ..

  • 12. ..
    '14.1.28 6:01 PM (118.221.xxx.32)

    전날 밤에 오라는 뜻일지도 모르겠어요

  • 13. ..
    '14.1.28 7:54 PM (1.224.xxx.197)

    시골분들은 아침 7시도 이른아침 아니예요
    특히 아침잠없어 새벽세시에 일어나고
    초저녁잠 많으셔서 저녁 7시면 주무시는
    저희 시어머니같은 경우는요 ㅠㅠ

  • 14. 소리소문없이
    '14.1.28 7:56 PM (121.166.xxx.63)

    1시간남짓거리 차막혀서 8시에 오라는거 8시 20분쯤 도착했는데 늦게왔다고 보자마자 화부터 내시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
    '14.1.28 8:12 PM (203.229.xxx.62)

    신랑이 나서서 시간 절충 하라고 하세요.
    아침 7시 도착이면 와서 시댁 아침 차리라는건데 아들 장가 가기전에 아침밥
    굶으셨나 봐요. 아들이 강하게 말하면 시어머니 꼬리 내려요.
    10시쯤 도착 하는걸로요.

  • 16. 참...
    '14.1.28 8:16 PM (121.175.xxx.111)

    예전 저희 할머니 생각나네요.
    어머니가 출근하시는 아버지 밥상 차려서 보자기로 덮어놓고 저랑 남동생 챙겨서 2시간 거리 시골에 8시 정도에 도착했더니 대문 들어서자마자 `아따~ 일찍도 온다!`고 호통치시던...
    명절 전전날에 오지 않는게 못마땅하다는 의미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959 "노령선박 세월호, MB 규제완화후 인수" 12 /// 2014/04/18 1,951
371958 특보 제목하고는.. 3 미친.. 2014/04/18 1,450
371957 너무나 슬픈 글귀-발그림 1 1111 2014/04/18 1,857
371956 자꾸 오보나는 거 말예요 8 ㅠㅠ 2014/04/18 2,173
371955 배 선장은 정년이 없나요? 항공 조종사는 신체검사도 엄격히 한.. 2 선장 2014/04/18 1,901
371954 '안전펜스 없어' 사망자 시신 유실 우려 3 우려 2014/04/18 1,477
371953 같이 기억해내주세요,사고직후 17 빛나는 2014/04/18 4,279
371952 2층 진입중이랍니다. 9 힘내자 2014/04/18 2,340
371951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5 .. 2014/04/18 1,857
371950 세월호 안에 공기 주입된 건 확실한 건가요? 3 답답 2014/04/18 1,386
371949 뭐라도 도울 방법이 없을까요? 1 분당 아줌마.. 2014/04/18 873
371948 선장이 돈 말리던 상황이요... 9 1111 2014/04/18 5,471
371947 전우용님 트윗 11 공감 2014/04/18 3,322
371946 정말 무능한 정부 7 이틀이 넘도.. 2014/04/18 1,269
371945 여객선 '세월호' 사고현장 특별 생중계 lowsim.. 2014/04/18 1,313
371944 이선희30주년기념축하회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늘저녁 연다네요. 88 2014/04/18 15,061
371943 세월호현장실시간방송현황 2014/04/18 1,381
371942 홍모씨 두둔하시는분들 이거 보시길... 23 야구팬 2014/04/18 3,140
371941 이 와중에 축제홍보하는 지방단체도 있네요... 2 // 2014/04/18 1,187
371940 이래도 정신 못차리면..우리나란 정말 끝난겁니다..흑 15 ㅇㅇ 2014/04/18 1,853
371939 실시간 방송, 3: 48분 선체 진입 일부 성공 이라.. 7 ... 2014/04/18 1,573
371938 강남에 있는 학교 였어도 국가가 이런식으로 대응했을까요? 43 안산 2014/04/18 6,205
371937 어제 17일에 활동했던 잠수부 기사. 5 ... 2014/04/18 2,498
371936 실종자 가족 어머니 한분이 패닉해서 치료를 받네요 ㅠㅠㅠ 참맛 2014/04/18 2,340
371935 <펌> 현장에 투입된 잠수사분들과 스쿠버다이버의 차이.. 7 2014/04/18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