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사이가 좋지 못한데

노스텔쟈 조회수 : 2,634
작성일 : 2014-01-27 20:08:29
남편과 갈등이 계속 있었고 ( 폭언 폭력 )
최근에 사이가 악화되고 전 거의 80프로 정도 이혼 결심했습니다

시댁은 심하게 가부장적( 여자들은 명절에 모두 바닥에서 종이 깔고 먹더군요;;;; 시누이 빼고 며느리들 모두요 요즘에도 이런집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 이고
가면 매번 큰소리 싸움이 나서 가기 싫습니다
이런일이 자주 있는지 시댁 사람들은 무덤덤 하네요

안가면 진짜 난리가 날게 뻔한데
어차피 같이 살 생각이 거의 없어서
안가려고 합니다 ( 저한텐 이게 정말 큰 반항이고 힘든결정입니다)
가장 절친한테 얘기 했더니 그래도 가라고 하네요 ㅠㅠ

도살장 끌려가는 느낌에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그 가부장적인 분위기와 소리없는 눈치주기 때문에 벌써 머리가 아프고
결정적으로 남편과 사이가 사네마네 이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합니다
IP : 222.109.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사압소
    '14.1.27 8:15 PM (123.98.xxx.76)

    이혼하실 맘 확정이면 안 가셔야하고 아니라면 가셔야겠죠 그 남자랑 안 사는데 도리가 무슨 소용인가요 예전에 이혼은 절연이라했어요

  • 2. ㅇㄷ
    '14.1.27 8:15 PM (203.152.xxx.219)

    정말 이혼 결심하셨으면 그냥 실행으로 옮기고(남편에게 통고하고) 가지마세요.
    결혼생활중에나 시집이고 처가가 있는거지.. 이혼마당에 무슨 시집이 있고 처가가 있어요..

  • 3. 갈등하시는것 보니
    '14.1.27 8:17 PM (180.65.xxx.29)

    이혼이 확고하지 않는것 같은데 일단가세요

  • 4.
    '14.1.27 8:17 PM (211.173.xxx.51)

    갈라서기로 맘 굳히셧으면 가지마세요.
    저라면 안가겠어요.

  • 5. ??
    '14.1.27 8:24 PM (183.96.xxx.97)

    아직 마음속으로만 혼자 이혼하신거군요. 이혼이 답이 아니지만 이혼 못할것같네요 ~아무나 이혼하는게 아닙니다. 이혼이 쉬운거 같아도 이혼도 능럭이돼야 하는겁니다 ~그냥 시댁 가세요 그말 듣고 싶은거 같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936 자식들 놀래키는 시엄니^^;; j-me 2014/02/06 1,457
347935 광주터미널에서 농성동상록회관까지 가는법? 4 결혼식가요 2014/02/06 991
347934 아이들 청바지 찢어졌는데, 찢어진 곳에 대고 꼬메는거 그거 3 아끼자 2014/02/06 1,483
347933 어떤 자식을 낳느냐.. 3 638796.. 2014/02/06 1,271
347932 시사IN 주진우 기자의 문재인 의원 인터뷰 4 참맛 2014/02/06 2,592
347931 [정부 부처 업무보고] 풀 수 있는 규제 다 푼다… 경제 활성화.. 1 세우실 2014/02/06 601
347930 스웨이드 vs 소가죽 부츠 2 skan 2014/02/06 1,248
347929 신종플루한테 옮아 단순감기가 될수도 있나요? 6 토토 2014/02/06 1,320
347928 로봇청소기 룸바vs엘지 3 도움좀 2014/02/06 2,966
347927 제가 이상한가봐요.. 아기가 너무 싫어요 28 ... 2014/02/06 14,777
347926 신안군 섬노예 말인데요.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1 섬노예 2014/02/06 2,596
347925 질리스 갈릭슬라이서 파는곳 아시는분 모모 2014/02/06 779
347924 금정역 근처 맛있는 집 2 식당 2014/02/06 1,072
347923 명절에 음식하는 건 괜찮은데..좀 음식다운 음식을 만들고파요. 10 그래보자9 2014/02/06 2,047
347922 사는게 재미없어요... 7 ... 2014/02/06 2,654
347921 많이 읽은 신세계 글에서 알로에젤을 로션 대용으로 쓰는거요 4 ..... 2014/02/06 2,711
347920 파김치냄새 ㅎㅎ 2014/02/06 762
347919 마음이 울쩍한데 풀대도 없고... .. 2014/02/06 668
347918 롯데월드 처음 가보려는데요.. 2 태희맘 2014/02/06 952
347917 새누리당, 윤진숙 업무능력 비판 ”시도때도 없이 웃는다” 7 세우실 2014/02/06 1,633
347916 파김치 처음 했는데 맛이 이상해요. ㅠㅠ 7 파김치 2014/02/06 1,492
347915 홍콩 여행 경비 최소 얼마로 잡아야 할까요? 14 ^^ 2014/02/06 13,063
347914 미국역사 교과서에 세계대전 때 일본의 만행을 알리자는 청원에 동.. 역사 2014/02/06 583
347913 초등 생기부를 중학교 선생님들도 보실 수 있나요? 5 궁금 2014/02/06 1,714
347912 누가 쌀을 현관앞에 놓았는데 6 누군지 2014/02/06 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