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혀
'24.5.23 8:45 PM
(70.106.xxx.95)
그런거 따질거면 어차피 식끝나면 볼일도 없는 사이네요
2. ㅇㅇ
'24.5.23 8:46 PM
(59.17.xxx.179)
저는 축의금으로 생기는 모든 문제가 다 별로에요.
내가 줬으니 나도 꼭 받아야겠다
밥값 이상은 해야 한다느니
그때 가치랑 지금가치랑 다르다 등등
그냥 싹 다 없애는게 제일 좋은듯
가족끼리만하든가
3. ...
'24.5.23 8:46 PM
(24.36.xxx.87)
그건 뭐 말할 것도 없구요. 굳이 잘잘못을 가리고 있는데 똑같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쓴 글이에요.
4. 별
'24.5.23 8:47 PM
(118.235.xxx.11)
사람 다 있어요. 부모님 상때 부조했는데
내 부모 상때는 입씻는 인간이하도 있어요.
5. ....
'24.5.23 8:56 PM
(121.167.xxx.176)
저 정도 수준은 이해하죠.
10년 후에
남편 아이들 데려와서
10년 전 받은 금액 동일하게 내고
늦게 결혼하는 친구라 친구들도 많이 없는데
친구들 사진 찍을 때 사진 안찍고
자식들 배고파한다고
밥먹이러 식은 안보고
식당에서 밥먹는 아이들이 꽤 있죠.
6. …
'24.5.23 8:57 PM
(211.234.xxx.86)
서양에서도 축의금 준비하나요?
정말 친한 친족, 지인만 초대하는 문화가 되었음 좋겠어요.
7. 에휴
'24.5.23 8:59 PM
(223.62.xxx.154)
그래서 얼마전에 돈만 10내고 안갔어요
축의금이 적네 밥만 먹네 어쩌고 욕먹을까봐
저땐 적게 내도 와주는걸 더 고맙게 생각했는데
이젠 돈내면 땡인듯…
8. ..
'24.5.23 9:00 PM
(72.136.xxx.234)
서양에서도 내요. 원래는 선물로 주는 문화였는데 요즘은 허니문 펀즈라그래서 현금으로 줍니다. 사람사는데 다 비슷합니다. 다만 여기는 소득이 높은만큼 축의금도 높아요.
9. ...
'24.5.23 9:06 PM
(211.202.xxx.120)
10년전에도 3만원이면 안 친한 사람 최소로 내는 젤 낮은 가격이었죠
10. …
'24.5.23 9:10 PM
(211.234.xxx.86)
그래도 무분별하게 다 초대하진 않으니 축의금하며
아깝단 생각은 안할듯요.
11. 아으
'24.5.23 9:20 PM
(118.235.xxx.195)
애들다데리고 호텔결혼식가면서 10년전 3만원받았다고 3만원만 내는건 양아치죠..
12. 서양도
'24.5.23 9:25 PM
(70.106.xxx.95)
축의금 받는다해도 그걸로 식비용 치르려는 생각은 안해요
한국은 축의금 받아서 자기들 분에 넘치는 결혼식비용 내고 신행까지 가려고 하니 문제구요
13. 부조금
'24.5.23 9:48 PM
(58.29.xxx.142)
액수로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느 정도는 드러나죠
14. .....
'24.5.23 9:54 PM
(110.13.xxx.200)
그런 경우 차라리 똑같이 혼자 오면 다행인데 그렇게 내고 남편이랑 같이 온 사람도 있답니다.ㅎ
역시나 그런 애였네요. 만날일도 없지만 참 낮짝도뻔뻔하다 했네요. 남편이랑 거지처럼.. ㅎ
15. ....
'24.5.23 10:09 PM
(121.177.xxx.137)
무식하군요. 인플레이션에 대한 개념이 없네요.
16. 엥?
'24.5.23 10:34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10년전요? 20여년 전에도 안친하면 3만원인데
그 당시. 최하도 5만원이였어요. 하물며 지금? 차라리 가지를 말던지 듣도보도 못한
17. 엥?
'24.5.23 10:35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10년전요? 20여년 전에도 안친하면 3만원인데
10년전이면 14년도면 최하도 5만원이였어요. 하물며 지금? 차라리 가지를 말던지 듣도보도 못한
18. 앵?
'24.5.23 10:36 PM
(222.106.xxx.251)
10년전요? 20여년 전에도 안친하면 3만원인데
10년전 14년도면 최하도 5만원이였어요. 하물며 지금? 차라리 가지를 말던지 듣도보도 못한 이건 뭐 ㅋ
19. ㅇㅇ
'24.5.23 10:58 PM
(119.69.xxx.105)
10년전에는 대학생이었잖아요
수입없는 학생이 3만원이면 최선이죠
제가 혼주라면 아이 친구들 부조하지말고 그냥와서 밥먹고 가라고
할거 같아요
10년지나 이제 직장인이면 다르죠
더구나 그동안 아이돌도 챙겨준 친구인데 똑같이 3만원 한게
어떠냐는 사람들은 도대체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친구가 없는 사람들인가봐요
20. 받응만큼만
'24.5.23 10:59 PM
(172.225.xxx.183)
내도 양심적이게요. 20만원 줬는데 5만원만 하는 친구라 부르기도 힘든 사람도 있어요. 적어도 받응 만큼은 내야 하는 거 아닌거요?
21. 그래도
'24.5.23 11:08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받은대로라도 주니 다행...
저는 친구가 그릴 가스렌지 사달라고 해서 매장에 같이 가서 30만원에서 몇천원 빠지는거 사줬어요. 그리고 웨딩사진 찍는거 2일 따라 다녔고 결혼식날도 하루종일 옆에서 도와줬어요. 그때 너무 고맙다고 저 결혼할때 자기도 다 해주겠다더니 다음해 저 결혼할때 웨딩사진 촬영땐 시가에 가야한다고 안오고, 결혼식때도 핑계대며 안왔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편에 축의금을 보냈는데 달랑 5만원. 중학 교때부터 절친이었는데 바로 손절 했어요.
22. ..
'24.5.23 11:23 PM
(24.36.xxx.87)
제가 서양(?) 살아서 하는 말인데 당연히 축의금 받아서 식 못치릅니다;; 일단 가능하지가 않잖아요. 그런데 인도,중동, 중국, 이쪽 결혼 문화 들으면 한국하고 똑같아요.부모가 축의금 뿌리고 그걸로 식 치르고 하객 태반 모르는 사람이고.. 서양에서는 모르는 사람은 안초대하고 주변에 친구 직장동료 가까운 사람만 몇 부르니 당연히 비용 다 치르는 건 어렵죠. 대신에 축의금도 한국돈으로 2-30씩은 생각해야하는 거구요. (자주 초대받으면 부담스럽죠..) 아무튼 액수 적은 거야 말안해도 잔소리인데 친구가 돈 없고 이해할만한 사정이면 적게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같은액수로 일부러 적게 되돌려주는 건 이해하기 어려운데 저거를 똑같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황당해서 적어본 글이에요.
23. 안가고
'24.5.23 11:46 PM
(222.119.xxx.18)
오지 말라하고.
축의금으로 말나올 사람들
미리 초대않기.
24. 큰언니
'24.5.24 12:11 AM
(210.106.xxx.136)
한 28년전 큰언니 결혼할때 50줬어요 제 급여가 그때 45~50 막 이랬던거같아요 무튼 한달급여 가까이였던 기억이잇어요 그리고 16년전 제가 결혼했을때 100을 받았는데 싸우고나서 차액50하고 애기 돌때10만원 돌려달라했어요 줘버렸네요 ㅎㅎ 차액 60 인가 줬네요 큰언니가..... 이런경우도 있답니다 물론 그뒤로 안보고살지요 지금생각해보니 정신이 그닥 말짱한사람 같지도않구요
25. 안볼사람
'24.5.24 12:56 AM
(61.39.xxx.15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대학교 1학년 때 동기 조부상으로 3만원 냈대요
그후로 십 여년 지나 저랑 결혼했는데
그 동기, 여친이랑 둘이 와서 밥먹고 3만원 내고 갔대요
액수는 똑같지만 너무 심한거라 생각했어요
26. 무섭네
'24.5.24 1:53 AM
(222.236.xxx.171)
준 건 잊어 버리고 받은 건 기억하라고, 축하할 일에 이렇게 뒷말이 많은 게 무섭습니다.
결혼은 당사자를 아는 이만 불러 작은 결혼식으로 치뤘으면 좋겠어요.
먹고 살기 어려웠을 때 품앗이처럼 떡해 오고 국수 부주하던 시절의 낭만을 원하는 건 아니지만 이젠 못 먹고 살던 시절도 아니니 일가친척과 당사자의 친구나 동료 정도만 불러 파티 정도로 하면 되지 뭔 신고식을 이리 요란하게 하고 수금이 안 된 양 뒷말이 무성한가 싶어요.
27. ..
'24.5.24 2:34 AM
(24.36.xxx.87)
댓글보니 세상에 참 이상한 사람이 많네요 ㅠㅠ
28. ,,
'24.5.24 2:47 AM
(73.148.xxx.169)
돈따지는 원글이 제일 놀랍습니다. 누가 누굴 욕하는지.
3만원 부심인가요?
29. 그러니까요
'24.5.24 4:43 AM
(58.231.xxx.67)
그러니까요
도대체 축의금을 차라리 아예 안받는 문화가 되었음 합니다
그렇게되면 그냥 잔치국수 정도의 자기집 분수에 맞게
또 축하하는 하객도 부담없이 결혼식 구경가고요
왜 꼭 결혼식의 끝은 축의금과 부페식당 밥값으로
끝의 나냐구요 ….
그런점에서 원빈이랑 이나영 결혼식이 문화충격이엿어요
축의금 안받고 그냥 국수한그릇 갈비탕 한그릇… 이렇게
장례식에만 조의금 받구요
30. ……
'24.5.24 9:03 AM
(211.245.xxx.245)
본인 결혼식 호화롭게 하고 싶으면 비용을 쓸 각오를 해야지
하객이 구민회관인지 호텔인지 고를수도 없는데
맞춰서 축하금 내라는것도 진짜 이상한것같아요
31. 그러니까
'24.5.24 9:25 AM
(211.234.xxx.96)
본인 결혼식 호화롭게 하고 싶으면 비용을 쓸 각오를 해야지
하객이 구민회관인지 호텔인지 고를수도 없는데
맞춰서 축하금 내라는것도 진짜 이상한것같아요22222
32. ...
'24.5.24 10:20 AM
(211.218.xxx.194)
받을때 마음 줄때 마음이 다른 사람.
33. starship
'24.5.24 10:29 AM
(222.110.xxx.93)
축의금 받는다해도 그걸로 식비용 치르려는 생각은 안해요
한국은 축의금 받아서 자기들 분에 넘치는 결혼식비용 내고 신행까지 가려고 하니 문제구요
----------------------------------------------------------------------------------------------------
이분은 결혼 안해보셨거나 요즘 결혼식대 1도 모르시는듯.
축의금 들어온거는 식대내고 나면 남는거 얼마 안되요.
어느때는 모자르기도 하고요..
그리고 요즘 결혼식장 평균 식대 5만원 넘습니다..
10년전과 비교했을때 물가 엄청 올랐는데 물가반영 안하고 3만원 한거는 정말 노양심인거 맞죠.
34. 흠
'24.5.24 10:46 AM
(223.62.xxx.212)
저는 받은대로 돌려주는 것만 해도 감사할 거 같습니다 ㅎㅎ 결혼해도 제가 낸 축의금 중에 20%만 받아도 엄청 잘 받은 거 일 듯
10년 후에
남편 아이들 데려와서
10년 전 받은 금액 동일하게 내고
늦게 결혼하는 친구라 친구들도 많이 없는데
친구들 사진 찍을 때 사진 안찍고
자식들 배고파한다고
밥먹이러 식은 안보고
식당에서 밥먹는 아이들이 꽤 있죠.22
35. ...
'24.5.24 10:57 AM
(115.138.xxx.39)
저런 사이가 무슨 친구고 지인이라고 서로 10년을 연락하고 지내나요
어려서 돈없어 3만원 했으니 10년지나 나이먹어 좀 여유가 생겼으면 더 할수도 있는거지
처음부터 아무것도 아닌 사이였던거죠
36. ㅎㅎ
'24.5.24 11:55 AM
(96.55.xxx.56)
그 일로 진상 된 친구를 알아채고 연락 끊고 살면 될걸 그 이유를 물어보는 사연 소개자가 더 웃김.
37. ..
'24.5.24 12:15 PM
(24.36.xxx.87)
169//뭐가 놀랍다는 건지? 그리고돈을 누가따졌다는 건지? 난독증이세요?
38. ㅁㅁㅁ
'24.5.24 12:32 PM
(211.192.xxx.145)
온세상 기념일은 다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결혼식 하지 말잔 글은 있던가?
39. 추잡
'24.5.24 1:46 PM
(124.50.xxx.208)
그렇게 낸 사람이나 따지는 원글님이나 똑같다고 봅니다
40. 기사 읽어보면
'24.5.24 2:14 PM
(14.42.xxx.24)
친구간 결혼은 빨리하는게 이득이네요 기사에 난 남성분은 10년동안 친구 돌잔치며 여러가지 부조를 해왔었나본데 정이 뚝 떨어졌으니..
41. ㅋㅋ
'24.5.24 5:53 PM
(49.236.xxx.96)
제목만 읽고 댓글 다는 사람들 수두룩
나이 많은 사람들 특징
42. ..
'24.5.24 6:43 PM
(61.254.xxx.115)
대학생때라 3만원 했던거는 이해감.그리고 중간에 돌때도 축의금 했다잖음.근데 십년전3만원 받았다고 가족들 데리고 호텔밥 먹으러 와서 3만원은 영 아니지.
43. ..
'24.5.24 6:44 PM
(61.254.xxx.115)
결혼식이랑 돌잔치 집들이에도 뭘 사가지고 갔다는데 3만원 되돌려주는건 너무하지
44. ...
'24.5.24 8:21 PM
(114.202.xxx.53)
관계나 시간 등 적절히 맞춰주는 게 예의지만 뭐 간혹 아닌사람 어쩌겠어요. 그때 인성파악하는거죠 뭐.
45. 장례식도
'24.5.24 8:23 PM
(84.17.xxx.190)
10년전에 제가 부친상을 당했는데 당시에 부조금이 친한 지인들은 10만원
그냥 지인은 5만원을 하는 게 기본이었어요.
조문객 수백 명 중에 3만원 한 사람이 두 명이 있었는데 한 명은 빈손으로 왔어도
형편을 이해할 사람이고 다른 한 명은 아주 가까운, 친동생같이 여겼던 사람이
3만원을 부조했어요. 돈도 많은데 그런 행동을 하는 걸 보니 걔가 나를 생각하는
기준을 알겠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 하거든요.
티내지 않고 서서히 거리를 두다가 전화, 카톡차단했는데 그 친구가 작년에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졌는데 친구들이 조문가자는 것 뿌리치고 10만원 보내고 빚갚은 심정이지만 아직도 손절. 저를 보고 싶다는데 그냥 맘편하게 손절.
46. 남편이랑
'24.5.24 8:26 PM
(123.199.xxx.114)
같이 와서 밥먹은거 뭐라하는거 보면
안가는게 맞는듯요 5만원보내고
집에서 쉬는게 낫죠.
47. ..
'24.5.24 10:15 PM
(24.36.xxx.87)
190//대단하시네요. 저라면 빚진 것 없으면 10만원은 안보냅니다. 이런데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해줘야죠. 아무튼 이런 걸 계기로 정말 인간관계 정리 딱 한번 하고 지나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