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자기가 강남의 모학교에 초청강의를 받아서 갔는데
거기에 오신 엄마들이 정말 다들 얼굴도 이쁘고 날씬하고
옷도 잘 입고..멋쟁이더라고..그런데 애들은 거의 얼굴이 못 생겼더라고
그 이유가 뭐나면 보통 강남권에 사는 학부모들의 경우
아빠가 얼굴은 별루지만 머리가 좋고 공부도 잘 했고 직업이 좋은 경우가 많아서
배우자감을 고를 때 머리고 뭐고 다 떠나서 얼굴만 이쁘면 좋아서 결혼을 한다네요
그런데 그 아빠와 엄마가 자녀를 낳으면
그 자녀들이 얼굴은 아빠를 닮아서 별루고
머리는 엄마를 닮아서 나쁘다고..
ㅋㅋㅋ
거기 나왔던 다른 출연자들과 방청객들 다들 난리가 아니게 웃고
티비를 보던 저도 순간 잠깐 웃었고..^^;;
웃자고 한 소리라고 생각하지만
그 교육전문가라는 사람은 진짜 그렇다고 자신있게 말하더군요.
더불어 교사들이 수업을 할 때 얼굴이 잘 생긴 학생이
공부를 잘 할 거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네요.
결론은 뭐 걍 그랬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