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말하면 싸움될까요?

...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4-01-26 22:54:40

계단식 아파트에 사는데요, 앞집에서 조금씩 조금씩 물건을 내놓기 사작해요. 처음에는 특대형 사이즈 트렁크 두개를 내놓더니 그 다음엔 침대헤드, 그 다음날은 커다란 아이스박스, 그 다음엔 식탁 유리 그러더니 이제는 회전의자까지... 처음엔 재활용날 버리려고 그러나보다 했는데 한달 넘게 저렇게 두고 있네요. 평소에도 쓰레기 봉투도 종종 밖에 내놓아서 신경쓰였는데 이제는 저렇게 물건을 쌓아두니... 그런데 생각해보면 특별히 피해를 주는건 아닌데 문열고 나서면 답답하고 지저분해 보인다는건데 그걸로 괜히 말해서 이웃간에 감정상할까 걱정도 되고... 그런데 유리도 내놔서 혹시라도 애들 드나들다  깨지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제가 예민한가요?

IP : 39.113.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26 11:02 PM (203.152.xxx.219)

    진짜 짜증나요.. 그게 참 원래 공용공간이라서 거기 쌓아놓는건 안되는건데
    그걸 직접 말하긴 치사스럽고 ㅠㅠ
    그냥 관리사무소에 말씀해보세요. 그건 소방법 위반이라서 관리사무소에서 중재해줄만 합니다.
    그거 소방서에 신고하면 신고자에겐 포상금도 있고, 위반한쪽은 벌금도 문다고 들었어요.

  • 2. 진짜
    '14.1.26 11:07 PM (119.196.xxx.153)

    저흰 복도섹 아파트인데 복도 맨끝쪽에 한쪽은 비상구가 있고 다른 한쪽은 비상구 없이 벽으로 막혀 있어요 벽으로 막혀 있는쪽에 사는 분들 아예 샷시 달아놓고 샷시 문 열고 들어가야 현관문이 나오게 해놔서 맨 끝집은 추운 대신 저런 잇점이 있구나 ...했는데...그것도 소방법 위반인가요?

  • 3. ㅇㄷ
    '14.1.26 11:09 PM (203.152.xxx.219)

    진짜님 그거야 말로 소방법 아주 크게 위반하는겁니다 그거 원상복구 해놔야 할거예요.
    공동주택인데 그 샷시 때문에 불이 났을때 전체 가구가 다 위험해질수가 있어요.

  • 4. ...
    '14.1.26 11:10 PM (59.15.xxx.61)

    관리실에 말하는 수 밖에 없어요.
    직접 말하지 마시구요.

  • 5. 당연히
    '14.1.26 11:13 PM (121.135.xxx.142)

    그 분께서 잘못한 것입니다.
    경비나 관리실에 말씀드리세요.

  • 6. 얌체
    '14.1.27 12:00 AM (218.237.xxx.10)

    지 집에 쌓아두긴 싫고
    버리려니 가지고 내려가기 귀찮고..
    빨리 해결보세요.나중엔 쓰레기 나오고 결국엔 자기 창고처럼 쓸거에요.
    그런 집때문에 아파트에도 벌레같은 게 꼬이는 것 같아요.
    경비실통해서 말하시구요, 안되면 신고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딱 잡아뗄 수 있으니 사진찍어놓으시구요 .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329 해외에서 귀국한 예비초등, 저학년 학생 영어학원 고민 1 won 2014/02/25 1,042
354328 침대 갖다버리신 분 7 2014/02/25 2,636
354327 토론토 잘 아시는 분 ~나이아가라,시내 이동법 9 토론토자유여.. 2014/02/25 3,877
354326 소트니가 3월 시합에 나온다면 9 정의없다 2014/02/25 2,892
354325 사회생활할때 정많다는 소리 좋은소리일까요? 4 2014/02/25 1,223
354324 시어머니와 가족의 단위- 앞의 시어머니가 식구냐고 물으신 분께 5 @@ 2014/02/25 2,025
354323 턱보톡스 부작용때문에 고민입니다 2 지혜를 나눠.. 2014/02/25 49,293
354322 완전 초보수준 영어! 어떻게해야 할까요? 3 minss0.. 2014/02/25 1,415
354321 이럴경우 어째야하는지 6 궁금 2014/02/25 909
354320 천주교 몬테소리 유치원 보내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8 몬테소리 2014/02/25 2,506
354319 뉴욕타임즈 '소트니코바 점수는 합당하다' 기사에 대한 반박 22 참맛 2014/02/25 9,700
354318 리스테린 구강청결제 왜이래요ㅜ 써보신분? 18 ... 2014/02/25 5,269
354317 초6학년올라가는 아이에요. 학습정보 공유할수있는 카페소개해주세요.. ,. 2014/02/24 469
354316 고구마 보관 15 개나리 2014/02/24 2,296
354315 변기 막히는 거 말인데요.. 5 123 2014/02/24 1,995
354314 영어문장 궁금한 점이 있어요~~ 3 .. 2014/02/24 551
354313 밤인데도 세상이 뿌옇네요; 8 bab 2014/02/24 1,512
354312 도대체요 TV를 보면요 먹을게 없어요!!!!!!!!!!!!!!!.. 10 ㅇㅇ 2014/02/24 2,582
354311 혼자서 한달간 여행 보내주는데 못 가나요? 5 갈매기조나단.. 2014/02/24 1,159
354310 초2 수학,국어문제집 뭘로 살까요? 2 Ohmy 2014/02/24 2,658
354309 교복 스타킹은 어떤걸 신나요? 4 중학생 2014/02/24 1,722
354308 5대 강력범죄…대구 중구 '전국 최고', 경북 의성 '전국 최하.. 7 범죄 2014/02/24 1,370
354307 혹시 전문번역가님 계실까요? - "많은 양"을.. 6 절망속에서 2014/02/24 1,555
354306 초등 고학년 남자애들 화장품이요~~ 3 ^^ 2014/02/24 869
354305 WSJ 김연아 헌정시 쓴 시인‘도우스’,소트니코바 헌정시도. 2 -_- 2014/02/24 3,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