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취음식? 냉동했다 먹을만한 음식 팁 좀 부탁드려요

냉동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14-01-25 11:21:54
주말부부 하게되었는데 남편 요리솜씨는 사발면이나 전자렌지 데워 먹는 수준이예요 ..끓이는 라면도 힘들다 하는 수준..ㅜ. 매일 사먹거나 굶고 있네요.. 시판 죽이나 국은 사다놓긴 했는데 맛도 없고 비싸고 오래먹다보면 물릴테고..당장 떠오르는게 밥해서 랩으로 포장해서 얼려놓기 국끓여 얼리기 정도네요..그럼 렌지나 냄비에 해동만해서 먹으면 되자나요.. 뭐 다른 얼릴만한 음식이나 밑반찬 좀 오래 가는거 뭐 있을까요..? 냉동했다 해동해도 괜찮을 국은 뭐있을까요?
IP : 117.111.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떡국
    '14.1.25 11:23 AM (175.200.xxx.70)

    한달 내내 떡 얼려 뒀다 조금식 꺼내서 끓이기만 하면 되니 쉽고 간편해요.
    육수 낼 멸치나 다시마도 미리 준비 해놓구요.
    김치만 있음 되고 국물에 밥 말아 먹음 든든해요.
    떡은 주 재료가 쌀이라 라면보다 훨 낫구요.

  • 2. 푸들푸들해
    '14.1.25 11:24 AM (68.49.xxx.129)

    저희 부모님도 주말부부신데..일주일만이면 거의 웬만한 국.찌개 가능해요. 특히 요즘 날씨엔 별로 무리없어요. 밥같은건 쌀밥이랑 잡곡밥이랑 좀 따로해서 질리지 않게 해서 소포장하구요. 계란말이, 김치, 만두, 부침개 이런것도 자주 싸주세요. 저번주에는 카레랑 돼지고기 김치찌개? 이런거 하신듯..일주일이니까 얼리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끓여드시면 돼요.

  • 3. 내경우
    '14.1.25 11:25 AM (203.226.xxx.58)

    고기들어간 국 종류는 대체로 얼렸다 녹이면 냄새났어요
    미역국 김칫국 배추된장국 이런건 고기안들어가니 괜찮을것같아요

  • 4. 감사
    '14.1.25 11:28 AM (117.111.xxx.76)

    찌게류 냉장도 괜찮네요..배추된장국도 얼렸다 녹여도 식감이 괜찮나요? 남편이 좋아하는 국이긴 한데..

  • 5. ......
    '14.1.25 11:32 AM (112.155.xxx.92)

    라면 끓이기도 귀찮아하시는 분이면 냉동해주고 어째봐야 먹지도 않아요.
    그냥 일주일에 한 번 인터넷으로 반찬배달 시키세요. 본인이 처절하게 느껴야지 그 전에는 챙겨줘봐야 다 음식물쓰레기만 될거에요.

  • 6. 온쇼
    '14.1.25 11:34 AM (223.33.xxx.176)

    저도 위님 동감
    우리집에 있는 사람도 비슷한데요
    냉동실에 있는거 안먹어요
    딱 식판처럼 덜어 놔야 먹지
    아님 편의점 달려가요 ㅡ.ㅡ
    그냥 식당에서 돈 아끼지 말고 사먹으라 조언하시고 주말에 잘 챙겨 먹이는 수 밖에

  • 7. 적당히
    '14.1.25 12:00 PM (1.126.xxx.62)

    하나씩 가르치시던가 식당 가까운 데 하나 정하고 다니라 하세요
    냉동으로 먹어봐야 맛도 덜하고 영양도 덜하고요..

  • 8. 오프라
    '14.1.25 12:10 PM (1.177.xxx.130)

    즉석국도 요즘 잘 나오고 저는 재첩국 사서 그냥 해동해서 먹어요 그리고 냉동 볶음밥 묶음으로 사서 잘 먹고 있어요 3분 카레나 냉동 만두도 있고 냉동 핫도그도 한 번씩 먹어요 덕분에 우리집 냉장고는 냉동실이 언제나 만원입니다

  • 9. 우리집 남자
    '14.1.25 4:47 PM (110.14.xxx.69)

    절대 물끓이기 이외엔 안합니다.

    적당한 식당ㅇㅔ서 잘 먹고 다니라하고
    과일이나 안끊이게 챙겨 놓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389 아침 방송에 나왔던 코가 뻥 뚫렸다는 약재 3 알레르기 비.. 2014/02/25 1,483
354388 디벼보자! 미국 서부 -1 33 오렌지 언니.. 2014/02/25 2,491
354387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카페나 사이트가 있나요? 1 ... 2014/02/25 476
354386 미국 야후뉴스방에서 위안받은 아짐.. 2 소곤소곤 2014/02/25 944
354385 서대문구 연대 주변 , 2 구인 2014/02/25 723
354384 스탐백 지금 사기에 너무 늦었나요? 4 ㅇㅇ 2014/02/25 1,048
354383 브레인은 좋은데 인성이 없는 사람 11 aa 2014/02/25 2,636
354382 엄마가 읽을만한 책 추천요~ 1 핫팩 2014/02/25 893
354381 라면 뺏어먹은 아빠 글 14 맑은공기 2014/02/25 2,293
354380 전월세 임대소득자 세금을 물린다면 10 .... 2014/02/25 1,571
354379 애기가 2살때 나가서 초등3학년때 한국들어오게되었어요 교육 조언.. 4 걱정 2014/02/25 672
354378 中 갔다온 <한겨레> 기자 “이인철 국정원 영사 만났.. 현장 지휘책.. 2014/02/25 770
354377 만 두돌, 3세 아이에게 간단한 영어노출 해야할까요? 8 .... 2014/02/25 1,362
354376 몇년 전 기억도 또렷이 기억한다며 3 .. 2014/02/25 576
354375 연말정산을 아예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8 무식 2014/02/25 14,879
354374 日헌법해석 주무장관 ”총리 방침따라 할일 할 것” 세우실 2014/02/25 525
354373 대추차 만든후 대추씨요. 3 호빵맨 2014/02/25 1,460
354372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큰 관심이 없네요 10 ㅇㅇ 2014/02/25 2,298
354371 [기획-朴대통령 취임 1주년 ‘패션 통치학’] 칼라와 컬러로 ‘.. 3 벙어리 2014/02/25 681
354370 이케아에 팔았던 개구리 왕자 인형(입에 수납가능한..) 3 약 8년전... 2014/02/25 1,126
354369 이번에 초등학교 신입생 엄마에요. 1 조언을~ 2014/02/25 610
354368 집 내놓기전에 도배하고싶은데 같은 벽지를 구할수없네요.....ㅜ.. 1 ... 2014/02/25 918
354367 토지이용계획확인원 2 점순이 2014/02/25 1,328
354366 카톡 2 ,, 2014/02/25 783
354365 부모님께 물려 받은 좋은 습관 공유해 봐요 39 습관 2014/02/25 5,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