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조직검사 해야 한다네요..알려주세요ㅜㅜ

급합니다.도와주세요 조회수 : 13,079
작성일 : 2014-01-25 10:13:33

83세이신 아버지가 CT찍으시고 폐암의심된다고 조직검사하라고 하네요.

좀 작은 병원이라

좀 큰 병원으로 가고 싶은데.. (조직검사 후유증도 있고 연세도 높으셔서

그리고 만일 폐암이라면 치료까지 생각해야 하니까요..)

어느병원 어느과로 가야 할지 아무생각도 안나내요.

도움주세요..

여기는 서울입니다.

 

 

 

IP : 211.214.xxx.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5 10:20 AM (125.134.xxx.248)

    일원삼성병원 폐식도외과.심영목교수님
    명의세요.
    지금은 암센터장이실거에요

  • 2. 00
    '14.1.25 10:20 AM (223.62.xxx.208)

    그 연세시면 검사 치료하시면 더 힘들어요.
    나이드신 분은 암진행이 더디니까
    치료보다는 편안하게 일상샹활하시길 권해요.

  • 3. 사과좋아
    '14.1.25 10:20 AM (223.62.xxx.24)

    보통 국립암센터, 아산병원, 삼성의료원 등이 유명합니다. 조직검사는 기관지 절개로 해서 간단히 조직검사가 됩니다 . 개복이 아니니까요
    나이가 고령이라 걱정이많으시겠네요
    힘내시고 ........

  • 4. queen2
    '14.1.25 10:23 AM (121.164.xxx.113)

    폐조직검사 암창 힘듭니다 2박3일 입원해야하고 고통스러워요 연세 있으시니 암치료 꼭 해야할지 판단하셔야겠네요~

  • 5. 댓글감사합니다
    '14.1.25 10:59 AM (223.62.xxx.4)

    우선삼성병원에 예약하고영상자료 떼러 가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치료안받으신다고 검사도 안하신다고..
    그래도우선 의사는 만나보자고 했습니다.
    암이 아닐수 잇다는 일말의 희망을 가져 보는데..ㅜㅜ

    만악 암이 아니고 다른 병이라면 치료해야 하니까요..

    의사는 입원해서 바늘로 한다고 하던데..
    많이 힘들고 위험한가요?

  • 6. 댓글감사합니다
    '14.1.25 11:02 AM (223.62.xxx.4)

    기침이 낫지않아 병원에 간건데 아버지께서는 증상이 있으니 만약 암이라면 이미 진행이 됐을거니 함암은 의미 없다고..ㅜㅜ
    이럴경우 거의 암인가요?

  • 7. ....
    '14.1.25 12:39 PM (223.63.xxx.178)

    그 연세면 아무것도 안하는게 고통없이
    오래사시는 길일거예요.
    주변에 폐암 수술하고 항암하고 반짝 몇개월 좋아지셨다가
    돌아가신분들 과정이 너무 힘들어보였고

    폐암은 아니지만 7년전 암진단 받고
    수술도 항암도 안하신 저희 아버님은
    아직 잘 계세요.
    진단 받을때 3기 넘었다했고
    지금도암세포는커지고 있고

    아마 처음엔 뭔가를 했다면
    벌써 돌아 가셔을거라고
    가족들이 얘기해요...

  • 8. 다른병원도
    '14.1.25 1:02 PM (27.1.xxx.242)

    가보시길 권해요.
    저희 어머니 그 검사 별 생각업이 응했다가 정말 고생했어요.
    결국 암도 아닌걸로 밝혀졌구요.
    고생하고 건강만 더 상했습니다.
    지금도 그 병원 생각하면 이가 갈립니다.
    평촌한림대 병원 이었어요.
    여러군데 가보시길 권해요

  • 9. ..
    '14.1.25 1:03 PM (203.228.xxx.61)

    그래도 일단 명의를 찾아가서 상의해보세요
    폐조직검사 위험한 거 맞아요.
    존엄사로 논란이 되었던 김할머니 사건 있쟎아요. (수년을 끌다가 인공호흡기 제거해달라고 소송했던 사건....)
    그 할머니가 폐조직검사 하다가 의료 사고로 그렇게 되신거였어요.
    위험성 있어요.
    명의 찾아가서 잘 상의해서 하세요.
    그리고 암수술한다고 칼 대면 칼 댄 자리를 통해서 암이 확 번진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완벽하게 제거했을때는 괜찮은데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수술하고 번져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데요.
    의사랑 잘 상의해서 하세요.
    노인들은 암이 번지는건 속도는 느린게 확실하데요.

  • 10. 아.. 너무나 감사합니다.
    '14.1.25 6:39 PM (211.214.xxx.66)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멘붕상태라 너무나도 나쁜 쪽으로 생각되어 눈물만 나오는데..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니 힘이 나요..

    일단 삼성의료원 예약해서 가기로 했으니 일단 진료 받고
    다음 과정 생각해 보는게 최선일듯 하단 생각으로 굳히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741 유럽 요리 좀 아시는 분. 브루셰타 뭐랑 마시나요?? 4 00 2014/01/26 1,013
345740 씽크대 위를 아무 것도 안 보이게 하고 싶어요. 29 이사 2014/01/26 18,051
345739 초등아이... 미국으로 유학가는거 어떤가요? 98 미국 2014/01/26 18,488
345738 저도 큰교회다니는데요. 29 팅이 2014/01/26 4,960
345737 피아노 골라주세요 4 2014/01/26 1,132
345736 설날에 무슨 음식하세요?(제발) 8 2014/01/26 2,546
345735 jpt 800 대면 어느 정도인지.. 5 .. 2014/01/26 2,496
345734 불량 휴대폰이 왔어요 10 공구폰 2014/01/26 1,703
345733 국가란 필요한 것인가요? 12 go 2014/01/26 1,255
345732 변호인 관객최다기록은 힘들 것 같네요 40 2014/01/26 8,099
345731 뻥튀기 할 수 있는곳 3 부천근처 2014/01/26 1,169
345730 마카롱 너무 달죠? 9 2014/01/26 2,372
345729 딸아이 얼굴에 부스럼같은 각질이 생겼는데 어떤 연고를 바를까요?.. 8 초6 2014/01/26 1,970
345728 나가라면 나가야 되는 5 씁쓸 2014/01/26 1,517
345727 세결녀 채린이 캐릭터 22 ㄱㄴㄷ 2014/01/26 5,381
345726 정말 예쁜 안경을 보았어요 7 뽀로로 2014/01/26 4,297
345725 기분이 찝찝해요 3 ........ 2014/01/26 1,010
345724 물걸레 청소기들 어떤가요? 바닥 어느정도 깨끗하세요? 6 ... 2014/01/26 2,667
345723 베란다 없고 욕실작은 투룸에서 아기키우기 4 투룸 2014/01/26 2,635
345722 악기와 함께 가지고 다닐수 있는 백 ㅜ 1 대구댁 2014/01/26 842
345721 세번 결혼하는 여자 흥미진진한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요?^^ 12 흥미진진^^.. 2014/01/26 4,738
345720 요양병원 간호조무사 현실이 이런가요? 10 질문 2014/01/26 29,824
345719 한전직원들 송전탑 밑 의무 거주 법안 발의해야 5 손전등 2014/01/26 1,087
345718 만두찔때까는면어디서팔아요?^^ 7 goldfi.. 2014/01/25 2,505
345717 총대를 매다/메다, 사소한 일에 목을 매다/메다 9 맞춤법맞추기.. 2014/01/25 5,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