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아이가 악성림프종(혈액암) 진단을 받았어요

나는엄마다 조회수 : 15,936
작성일 : 2014-01-24 18:22:53

대수롭지않게 병원에 갔다가 악성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자세한 종류나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는 2주후에나 나온다고 하는데

어느 병원, 어느 선생님이 가장 권위자일까요

외국에서 귀국해 아이보험도 미처 들지못한 상태라 더욱 절망입니다

이제 겨우 중학생인 우리아이.....

도와주세요ㅠㅠ

집은 일산이구요 병원은 서울 어디든지 갈수있어요

IP : 125.142.xxx.21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4 6:24 PM (218.236.xxx.152)

    여의도 성모병원인가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 2. 백만불
    '14.1.24 6:27 PM (14.88.xxx.181)

    아...어떡해요
    제가 다 맘이 아프네요
    이럴때 일수록 부모가 강해야 합니다
    원하시는 댓글이 아니어서 죄송하지만 아이를 위해
    기도해드리겠습니다

  • 3. ㅇㅇ
    '14.1.24 6:30 PM (118.148.xxx.108) - 삭제된댓글

    림프종 3-4기 진단받은 엄마가 항암 치료후 현재 암이 없어진 상태예요. 2년되었는데 3년만 더 지나면 완치 판정받아요.
    안타까와서 답글 달아요.
    서울 5대 병원 모두 암 치료에 탁월한데 저흰 ㅅ ㅅ 에서 치료했어요.
    림프종은 완치율이 다른 암보다 높아요. 다음카페에도 림프암 찾아 가입해서 도움받으세요. 다른 고형암과는 약간 암에대한 이해가 달라요. 꼭 완치 하길요 ㅠㅠ

  • 4. ..
    '14.1.24 6:30 PM (203.228.xxx.61)

    힘내세요. 치료 잘 될겁니다.
    아는 병원이 없어서 죄송하네요.
    병원 한군데만 가보지 마시고 다른데도 더 가보세요. 혹시 오진이나 이런 것도 있으니까요.....ㅠㅠ
    암으로 진단 받으면 중증환자 등록 병원에서 바로 해주고 의료비 본인부담은 5% 인가 그 정도인걸로 알아요.
    괜찮을거에요. CT찍었는데도 만몇천원이었어요.

  • 5. 힘내세요
    '14.1.24 6:32 PM (58.148.xxx.146)

    아이라서 더욱 가슴이 아프네요.
    제 지인이 악성 림프종으로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완치 판정 받았어요.
    성모병원 알아보세요.
    힘내시구요..

  • 6. 유명
    '14.1.24 6:32 PM (220.93.xxx.44)

    여의도 성모병원이 유명해요..

  • 7. 힘내세요
    '14.1.24 6:49 PM (211.36.xxx.70)

    저두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좋은 의사선생님 만날거에요.

  • 8. ㅇㅇ
    '14.1.24 6:50 PM (118.148.xxx.49) - 삭제된댓글

    진단 결과 기다리는 2주동안..마음이 지옥이시겠어요 ㅠㅠ.
    엄마가 마음 다잡고 병원 정해서 밀고 나가세요.
    병원마다 표적치료제(?이름이 ㅠㅠ) 잘 되어있어요.
    치료들어가면 체력 싸움이예요. 체력이 안되서 중간에 치료 못하는경우 부지기수...체력을 어떻게(음식으로) 키울까 지금부터 식당짜세요. 병원치료는 의사샘에게 전적으로 맡기시고.. 낫게하겠다는 믿음 가지고 아이 불안하지않게 엄마가 중심 잘 잡으세요. 아이 낫게한 엄마들 보면(카페에) 음식으로 승부한경우 많아요. 사실 우리가 할수있는게 그게 다지요 ㅠㅠ힘내세요. 안타까와서(저흰 이미 지난세월이라 ㅠㅠ) 또 댓글달아요.

  • 9. ㅇㅇ
    '14.1.24 6:50 PM (118.148.xxx.49) - 삭제된댓글

    식당--- 식단 입니다 ㅠ

  • 10. 림프종도
    '14.1.24 7:07 PM (61.35.xxx.105)

    타입에 따라 다릅니다. 미리부터 겁내고 기운빼지 마시고 힘내세요.혈액암 쪽은 여의도, 서울 성모, 서울대, 삼성서울 중 빠른 진료 보실 수 있는 병원에 소견서, 진료기록 챙겨서 진료 받게 하세요.

  • 11. ...
    '14.1.24 7:12 PM (211.36.xxx.195)

    아 병원명 잘못적었어요.
    서울성모요.

  • 12. 힘내세요
    '14.1.24 7:17 PM (116.125.xxx.219)

    아느분에가 림프종이라고 했는데 다시검사히니 그냥백혈병 이라고 서울 성모 아산 서울대 병원가세요

  • 13. 가족
    '14.1.24 7:26 PM (112.151.xxx.210)

    림프종 가족이라서 남일 같지 않네요
    저희는 서울대에서 치료 받고 있어요
    잘 낫지만 재발율도 높대요
    표적치료제 사용하고 해서 다른암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요
    그래도 희망을 가집니다

  • 14. ....
    '14.1.24 7:33 PM (182.216.xxx.228)

    힘내세요! 아이가 꼭 완치하길 기도드릴께요.

  • 15. 사과
    '14.1.24 7:34 PM (183.104.xxx.25)

    대체의학으로 하세요~경남 함양에 비법이 많아요,힘내시고요~~

  • 16.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학기 교수
    '14.1.24 7:36 PM (175.223.xxx.13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582563&reple=10923241

  • 17. 아직은
    '14.1.24 7:36 PM (221.151.xxx.168)

    중대질병 개인부담금 상한제가 될 거에요. 500만원까지만 부담하는 걸로..
    문제는 항암제나 비급여부담이겠지요.

    정밀진단에서 오진으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 18. 희망
    '14.1.24 7:51 PM (182.212.xxx.51)

    제 조카도 지금 투병중이랍니다 2년 되었는데 지금상태는 아픈사람인줄도ㅈ모르게 건강해요 작년 항암중일때 머리가 많이 빠졌는데 이젠 머리도 길고 밥도 잘먹고 한달에 한번만 병원가요 5년까지는 계속 검진은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조카는 서울 성모다녀요 걱정되시겠지만 잘되고 건강해질거라 생각하시고 희망가지시길 바래요 울나라 정말 의학이 발달했더군요

  • 19. EBS 명의
    '14.1.24 7:52 PM (175.223.xxx.132)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학기 교수 찾아가세요.
    위에 링크 건 사람입니다. 비급여때문에 치료비는 많이 들어요.

  • 20. 원글
    '14.1.24 8:07 PM (125.142.xxx.210)

    아.... 덧글 감사해요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가봐야겠네요
    귀국한지 얼마안되어 아이 보험 들어놓은게 없어요 ㅠㅠ
    비급여가 많아 치료비가 많이 나오면 얼마나 많이 나올까요

  • 21. ㅇㅇ
    '14.1.24 8:16 P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

    사실 치료비 자체보다..
    항암할때 입원하는경우 병실이 그날
    안나오면 일인실이라도 가야하니...그런비용이 부담되요..
    항암을 몇차까지 할지..중간에 검사는 몇번이나 할지 모르니..비용은 누구도 말해주기 힘들어요 지금은요. 정확한. 진단 나오면 대강 아실거얘요

  • 22. 원글
    '14.1.24 8:44 PM (125.142.xxx.210)

    서울성모병원이군요
    김학기교수님께 가볼게요
    덧글 감사합니다

  • 23. 서울 성모 맞습니다
    '14.1.24 9:21 PM (59.6.xxx.151)

    서울 성모가 혈액암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도 권위 있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결과 기도합니다

    어머니가 강하서야 합니다
    힘 내세요

  • 24. 서울성모
    '14.1.24 10:15 PM (180.224.xxx.207)

    여의도 성모병원의 혈액암 의료진이 서울성모로 옮겨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조카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거기서 치료받고 있어요.
    긴 싸움이 될테니 마음 추스리고 치료 잘 받으세요. 꼭 나을겁니다.

  • 25. 희망
    '14.1.24 10:33 PM (39.118.xxx.55)

    조심스럽게 조언드립니다.
    양방의학만 절대 고집하셔선 안됩니다.
    몸의 면역을 키워줘야 하고 그런건 검색해보면 아주 다양한 방법들이 있어요.
    그중 돈안들어가는 방법도 아주 많고
    가장 괜찮은게 구당 김남수 선생님 뜸이예요.
    구당선생님 홈페이지 들어가면 매주목요일 열시에 딱 30명 진료만 접수받는데 하늘의 별따기지만 도전해보시구요.
    그게 안되면 선생님 제자들이 무료봉사로 뜸자리 잡아주는 곳이 있어요. 뜸사랑 이라고..
    검색해 보시구요.

    제 친정어머니가 4년반전 폐암말기로 진단(1긴줄 알고 열었다가 좁쌀모양으로 다 퍼져있어서 그냥 닫음)받고
    병원치료 거부하고 채식과 약간의 건강식품 그리고 구당뜸으로 아직 살아계세요.
    주변 환우분들중 구당뜸만으로으로 암세포가 사라진 분이 있어서 그 분 권유로 뜸을 하게 됐는데
    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고 하다가 살아나셨어요.
    병원에서도 아직 살아계신 것을 희한하게 생각하더라구요.

  • 26. ㅇㅇㅇ
    '14.1.24 11:04 PM (223.62.xxx.209)

    아산병원가세요
    성모 하고 설대는 아산보다 치료가 약하더라구요
    아산가세요!

  • 27. ㅇㅇㅇ
    '14.1.24 11:06 PM (223.62.xxx.209)

    기계나 치료약이 아산 따라가는곳없어요
    엄마가 다른병원 다 다니셨는데 아산 병원만 고집하세요
    다른걸느낀데요
    중환자실입원환자였어요
    지금 돌아다니시고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 28. 원글님 힘내세요
    '14.1.24 11:36 PM (222.117.xxx.190)

    소아림프종은 치료율이 높아요. 그러니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강해지세요.
    저도 멀리서나마 기도드릴께요.
    그리고 제가 듣기에도 혈액암은 여의도 성모병원이 최고라고 들었어요.
    하지만 아산병원이나 서울대병원이 워낙 한국에서 최고의 병원이니까 이쪽도 알아보시는게 좋을거예요.
    이미 윗분들이 많은 조언주셨으니 잘 알아보시리라 믿어요.
    그저 저는 원글님께 기운내시라는 말밖에 드릴게 없네요.
    아이를 위해서 강해지세요.
    반드시 건강해질 거예요.
    꼭 그렇게 되라고 기도할께요.

  • 29. 환우보호자
    '14.1.24 11:50 PM (39.121.xxx.99)

    집에서 너무 멀지않은데 정하세요.
    우리나라 소아암완치율이 대단하답니다.
    강남 성모>서울대=삼성
    아산은 신약도 쓴다는 얘길듣긴했는데
    완치율에 대해선 잘 모르겠어요.

  • 30. 어휴
    '14.1.25 12:35 AM (123.213.xxx.218)

    빠른 쾌유와 완치를 기원합니다. 초진이 오진이었기를 더더 바랍니다

  • 31. 혈액암이
    '14.1.25 3:21 AM (89.74.xxx.66)

    신약이 엄청 잘 나와있어서 약만 먹으면 치료가 잘 되고 그렇게 독하지 않은대신 재발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대신 그때 또 약먹으면 낫는다고 합니다. 대신 신약이 약값이 비싸서 돈이 드는게 함정인데....

  • 32. 다은다혁맘
    '14.1.25 5:22 AM (180.231.xxx.17)

    혈액암은 서울성모병원이에요 저희 시어머니 백혈병으로 거기다니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529 명절에 전종류 뭐하시나요? 15 명절전.. 2014/01/24 7,067
344528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분실 파손 재발급 신청하려 했더니... 2 쎄느강 2014/01/24 1,839
344527 명절앞둔 새댁 넋두리 좀 할께요ㅠㅠ 16 o 2014/01/24 3,464
344526 택배 받은 사람은 누구일까? 10 택배 2014/01/24 2,071
344525 요며칠 소화가 잘 안되고 왼팔이 저리는데 5 춥네 2014/01/24 1,855
344524 혹시 독감 걸린 아이있나요???? 1 독감 2014/01/24 716
344523 명절과일 뭐가 좋을까요? 9 고민 2014/01/24 1,346
344522 숭실대 근처에요? 6 총총 2014/01/24 1,480
344521 국민 졸로 보는 현오석…방통위, 다수 횡포 일상화 2 인사카드 만.. 2014/01/24 594
344520 피폭자라면 악수도 안하면서 원전 늘려 검은 비가 .. 2014/01/24 395
344519 외대, 학생 참여 배제하며 등록금 법적 최고 인상 추진중 학교측 2014/01/24 538
344518 눈동자가 후끈거리고 답답한 증상 5 ㅇㅇ 2014/01/24 1,074
344517 오늘 집전화로 대출권유전화가 왔습니다 참나 2014/01/24 669
344516 9년만에 국정원 사태등으로 한국정치 권리 등급 하락했네요 1 국정원이 선.. 2014/01/24 443
344515 혹, 암웨이 정수기 쓰시거나 아시는 분요... 13 궁금이 2014/01/24 6,141
344514 뒷말하고 다니는 사람 2 2014/01/24 1,605
344513 키작은줄 알았는데 키크네.. 15 좋은나라 2014/01/24 4,599
344512 [펌] 여러분 절대 인도여행 하지 마세요. 21 ㅇㅇ 2014/01/24 53,615
344511 네다섯살쯤으로 보이는 아이보고 깜짝 놀랐네요. 11 ... 2014/01/24 3,931
344510 곤지암 리조트에서 1:1 스키강습 받아보신분 있나요? 2 추천 2014/01/24 1,463
344509 이런 문자들 뭐죠? 저한테만 일어나는 일인가요? 3 씨리얼 2014/01/24 1,863
344508 광교 전세가가 엄청나네요 4 다들 부자 2014/01/24 4,486
344507 조미료맛 안나는 시판만두 없나요? 12 ㅇㅇ 2014/01/24 3,068
344506 80세 한의사 성추행 뉴스 보셨나요? 8 대단하다!!.. 2014/01/24 4,142
344505 배란기 피임/제가 좀 무지하네요. 31 피임 2014/01/24 2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