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맘 거주지 고민 들어주세요

거주지 고민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4-01-23 16:46:44
미취학 아이 둘인 싱글맘이에요
지금 친정에서 지내고 있는데 올해 독립예정입니다
문제는 수도권(경기도 소도시) 집한채 있는데 그쪽으로 가면 월급이 아마도 20만원 넘게 줄것 같습니다 (퇴직할때까지 차이가 벌어졌으면 벌어졌지 줄지는 않을듯합니다)

서울에서 계속 살면 월급은 그대로지만 수도권 집을 팔고도가진 현금 거의 전부(7천-8천) 넣어야 20평대 아파트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즉 원래 집으로 가면 넓은집(30평대)에서 현금 보유하며 살수는 있지만 월급 깍임
서울에서 계속 근무하면 가진 돈 털어 20평대 사고 월급 그대로

직장은 월급빼고 기타 조건은 같다고 봤을때 어느곳이 좀 더 나을까요? 제가 생각한 장단점은
1.수도권 집 : 넓은집 현금보유 교육비가 조금 적게 듬 그런데 교육은 꽝인 지역 애들 데리고 갈 곳(문화생활)별로 없음

2. 서울: 문화생활 교육 좋음 다만 교육비가 조금 많고 좁은집 현금 없음

친정부모님은 어디든 저희 옆에 집 사실거라고 하시구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223.32.xxx.2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23 4:57 PM (203.152.xxx.219)

    당연히 2번이죠..
    아이 둘데리고 엄마 까지 셋이서 20평대 좋습니다.
    주거비(냉난방비)에도 돈이 덜 들어가고 좋아요.

  • 2. ...
    '14.1.23 5:10 PM (63.217.xxx.140)

    당연히 2번이죠.. 2222

  • 3. ...
    '14.1.23 5:44 PM (119.148.xxx.181)

    지금은 아이가 미취학이니 이런 고민 하시죠.
    초등 고학년만 되도 학군따라 이사 나오게 되어 있어요.

  • 4. ㄴㅇㄹ
    '14.1.23 5:51 PM (112.155.xxx.178)

    서울이 좋아요
    현금부족이 걸리는 부분이지만
    아직 젊은 어머니이시니까
    또 열심히 벌면 되시죠 뭐
    서울에서 세식구가 행복하게 살길 바래요

  • 5. ,,,
    '14.1.23 8:19 PM (203.229.xxx.62)

    멀리 보면 아이 대학 서울에서 다니게 돼면 하숙비 무시 못해요.
    힘들어도 교육도 서울이 더 나아요.

  • 6. ..
    '14.1.23 9:28 PM (61.253.xxx.53)

    수도권 집과 서울집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질 거에요.
    아이들 교육 굉장히 중요하구요.
    나중 역모기지 받을 수도 있으니(걱정하지 마시고..), 서울로 꼭 옮기세요..

  • 7. 나도 싱글맘
    '14.1.23 11:16 PM (14.46.xxx.218)

    전 1번이요

    전 지방 변두리에 원래 살던 집에 사는데 대신 현금이 없어요
    몇년전 아이가 크게 다쳤는데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왠만하면 가지고 계신 현금은 보유하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전,월세 절대 반대~!!

    그리고 아이가 둘이면 성별은 같은가요?
    만약 성별이 다르다면 방이 최소 3개는 되어야 할텐데요

    저라면 미취학 아이 둘이면 아이 저학년까지는 허리띠 졸라매고 2번하시고 아이 좀 더 크면 서울로 오시는건 어떠세요?

    현금은 무조건 보유요!

  • 8. 원글
    '14.1.24 12:32 PM (223.32.xxx.216)

    댓글들 감사합니다
    아이는 남매에요 방은 세개는 있어야하는데 20평대가 좀 작기는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889 이재명에게 담요 건내준 후 김민석이 용돈 준 거 같음 ㅎㅎ 영상두개잘보.. 21:53:03 209
1668888 이선균 정유미 잠 영화 이제야 봤어요 영화 21:52:34 90
1668887 집회 다녀와 ... 왼쪽 반이 통증과 열. 1 ㄴㅇㅁ 21:51:17 222
1668886 박정현 노래가 오늘은 소음으로 들려요 4 ㅇㅇ 21:48:40 533
1668885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4 전너무아파요.. 21:40:56 1,037
1668884 그 개 고기 판 정치인은 5 ㅁㄴㅇㅈㅎ 21:40:32 370
1668883 성시경 올드하네요 12 지나가다 21:39:45 1,316
1668882 천안 단국대와 양재 시민의 숲 중간지점.. 1 궁금 21:38:53 239
1668881 오설록 랑드샤 쿠키 ㅠㅠ 선물에 센스없음 13 센스앖음 21:38:28 781
1668880 집회후 막 귀가 11 피곤벗뿌듯 21:34:50 734
1668879 역시나... 이럴줄 알았어요 16 ㅁㅁ 21:33:44 2,296
1668878 국력낭비 2 국력 21:33:43 321
1668877 김장에 얼린생강 3 봉다리 21:28:14 391
1668876 임용고시와 간호국가고시 (이시국에 죄송합니다) 7 죄송 21:24:49 550
1668875 하루1끼 식사인데 영양이 부족할까요~? 4 저녁만 21:23:45 835
1668874 하얼빈 보고 왔어요 5 로디 21:23:36 770
1668873 민주당 "12·3 비상계엄이 정당? 국민의힘 인사들 내.. 13 지지합니다 .. 21:20:46 1,115
1668872 일하는중 옛날이 그립네요 good 21:17:42 434
1668871 소수빈 콘서트 다녀왔어요 2 ㅇㅇ 21:17:12 607
1668870 솔직히 걱정이 안됨 7 ........ 21:14:03 1,562
1668869 퀵탄핵!!)그림그릴때 이젤이 편한가요? 3 ... 21:10:35 208
1668868 오늘 장관을 이룬 k응원봉 물결(쇼츠) 9 ... 21:08:54 1,792
1668867 대체 언제 연행될까요? 5 답답 21:08:43 480
1668866 강릉커피 더블샷라떼 드셔 보셨어요? 23 ee 21:08:27 1,253
1668865 매불쇼에 푹 빠졌어요~ 15 ^^ 21:07:18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