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의 이사 요구시 이사업체 선정?

이사비용~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4-01-22 17:44:18

2년 전세를 살았습니다. 2년을 한달 남겨두고도 연락이 없길래 2년을 더 살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12월26일 - 2년 째, 12월3일에 부동산 아주머니가 전화를 해서는 집을 빼달라고 합니다.
주인이 사경을 헤머고 있기에 우리 집에서 임종을 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집을 계약했던 부동산 아주머니께서는 저희 집 주인과 절친이시랍니다.
집 주인께서 아프고 정신이 없으시니 부동산 아주머니가 알아서 하실거라 합니다.
부동산 아주머니께서는 친구가(집주인)안타깝게 됐다며 사람이 죽어가는 문제이고 1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으니 집을 빼 달라고 하십니다.
부동산 아주머니께서 집을 알아봐 주셨는데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계약을 안 한다고 하자 젊은사람들이 상도를 모르네... 사람이 죽어가는데.. 하시며 온갖 모욕을 주십니다.
상대를 안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려려니 했습니다.
부동산 아주머니와 대면하기 싫어서 저희도 열심히 집을 알아보았지만 집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제,  마음에 드는 집을 다른 부동산 사장님께서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오늘, 계약을 하려고 부동산 아주머니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자기가 소개해준 집이 아니기에 복비를 줄 수 없답니다.
그동안 아픈 집 주인에게 연락을 하지 않다가 안되겠다 싶어 연락을 했습니다.
집주인은 계속 부동산 아주머니와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우린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겠다.

마음에 드는 집이 나왔다. 

오늘 계약을 해야 한다.

복비와 이사비용을 주시라고 전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한참후 연락이 왔습니다.
주인은 1년 더 살고 올 12월에 이사를 가면 복비와 이사비를 주겠다고 합니다.

질문~!!
1. 올 12월 이사를 가게되면 저희가 이사하고 싶은 업체에서 이사비용을 요구해도 되나요?

  (부동산에서 지정해 주는 업체에선 이사하기 싫어서요...)

2. 다른 부동산이 아닌 집주인과 연관된 그 부동산에서만 집을 구해야 복비와 이사비용을 지불한다고 우기면 그렇게 해야 되나요?

3. 다시 만나 계약서를 쓰자고 해요.
   2년 살았고, 자동으로 연장됐다고 생각하는데 계약서를 다시 써야 하나요?
 

IP : 124.53.xxx.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laire
    '14.1.22 7:58 PM (110.14.xxx.69)

    1,2.계약기간이 법으로 2년이 보장되어 있는데 1년만 더 살라고 해서 복비와 이사 비용을 집주인이 주겠다고
    한거 같은데 실비로 지급 하지 않고 보통 평균가로 평수에 따라 주지 않나요?
    집주인도 무턱대고 이사 비용을 주지는 않을거 같고
    복비는 법으로 정해져 있으니 원하는대로 하셔도 될거 같아요.

    3. 만일 1년뒤에 전세값이 폭등해서 이사비용이고 복비고 상관없이 안나간다고 우기시면 어떻해요.
    또 전세가격이 폭락해서 원글님이 1년 약속 했으니 나가겠다고 했는데 집주인이 모른척 하면 어떻게해요,
    1년 기간 정해서 계약서를 다시 써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716 빵만드는 거 즐기시는 분들 계신가요? 35 ... 2014/02/24 3,470
354715 연아선수 폰 바탕화면에 깔 사진 좀 추천해 주세요. 5 우리연아 2014/02/24 787
354714 재혼시 아이들과 함께 입장 어떨까요 76 다시네식구 2014/02/24 7,140
354713 이럴땐 미안하다해야하지 않나요? 1 2014/02/24 828
354712 마장동 투뿔 고기 먹고 온 경험 끄적여봅니다. 가실 분들 참고하.. 7 ㅇㅇ 2014/02/24 3,812
354711 준구와 다미는 정확히 어떤 사이인가요? 6 @@ 2014/02/24 2,577
354710 어제부터 글보니 무섭...요즘 고3들 대체적으로 그런가요? 32 ㅡㅡ 2014/02/24 11,318
354709 집으로 가는 길을 봐도 그렇고 한국이란 나라는 자국민 보호라는걸.. 4 .. 2014/02/24 950
354708 세결여 무료로 볼수 있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8 ㅇㅇ 2014/02/24 1,382
354707 아름다운 하늘有 저푸른초원위.. 2014/02/24 519
354706 30대 후반인데 예전과 달리 소화가 잘 안되요. 12 .. 2014/02/23 4,659
354705 슬기네 결국 소송가겠네요 10 새엄마 2014/02/23 10,641
354704 의자 버릴때 2 2014/02/23 4,427
354703 신경질 잘내고 삐딱하게 받아들이는 사람과 잘 지내실 수 있으세요.. 4 ... 2014/02/23 1,916
354702 미간주름 1 레스터 2014/02/23 1,639
354701 은행원 (여자). 근속년수 보통 어떻게 되나요?? 쥴리아 2014/02/23 2,125
354700 생각해보니 호의적인 할머니도 많으셨네요. ..... .. 2014/02/23 759
354699 좀 전에 나온 보험회사 텔레마케터들 학대 받는 것 TV에서 보셨.. 4 .... 2014/02/23 2,086
354698 세결여 예고편 보신 분 내용 좀 알려주세요 7 놓침 2014/02/23 3,064
354697 세결여 채린이 12 세결여 2014/02/23 5,511
354696 세결여... 포탠 터지네요...와우! 9 마늘 2014/02/23 8,567
354695 보수를할예정인데요.(방충망,화장실변기) 3 전세집 2014/02/23 1,216
354694 세결여 요즘 재미있네요 5 심플라이프 2014/02/23 2,129
354693 둘째 임신 중 or 얼마전 둘째 출산한 분 참고하세요 ^^ 1 기억해요 2014/02/23 1,901
354692 연아 외국팬이 소치 올림픽후 올린 영상- 미쳐요~~ 33 오마나 2014/02/23 1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