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에 힘(?) 때문에..
김사장 대단하네요..
한 일년전에 우연히 산책하다가 봤는데요..
제 다니던 회사 근처에 큰 공원이 있어서(외국인도 한 코스 거쳐가는)
매일 점심 때 회사 동료랑 산책을 했는데.. 그날 산책을 하러 가다가 양복입은 사람들이 한 사람을 중심으로
뒤로 열을 맞춰 내려오더라구요.. 느낌에도 뭐되는 사람인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보니 김사장..
젊은 남녀가 그 뒤를 따르고(딱 보기에도 신입 아나운서나 뭐 그런 사람들 같았어요.. 화장이 정말 분장수준에다 높은 힐 정장옷) 앞에 몇몇이 이 사람 중심으로 굽신거리면서 걸어가고
딱 지시하듯 손가락을 주위 사람에게 까딱이면서 가는데 정말 거만한 대기업 보스의 느낌이...
권력이 이런가란 생각을 그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