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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피아노·미술 학원 어디 갔을까
"영어 시작하면 미술· 피아노 끊어"…입시에 설 곳 없는 피아노 · 미술 학원
노컷뉴스 | 입력 2014.01.21 06:03
11년째 서울에서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한모(41·여) 씨. 긴 한숨과 함께 미간에 주름이 잡혔다. 수강생들이 갈수록 줄기 때문이다.
처음 문을 열었을 때만 해도 수강생은 60명에 육박했다. 한정된 학원에 많은 학생들을 다 받을 수도 없어 대기자까지 받을 정도였다.
지금은 겨우 15명. "이것도 그나마 조금 늘어난 것"이라고 했다. 11년 전에 비해 수강생은 1/4로 줄었지만 수강료는 그동안 4만원 올랐다.
피아노나 미술학원이 줄어드는 만큼 외국어학원은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0315곳이던 외국어학원은 2012년 18340곳으로 6년새 8000여 곳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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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취미반은 백화점 이마트 같은 유통업체의 문화센타에서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으니
거의 그쪽으로 가더라구요. 3개월에 99000원 4개월에 12만원 이렇게 저렴하죠.
아이들은 발레반이나 그림반 같은 거 다니고
엄마들도 참석하거나 아님 장보거나...
주위 아파트 근처 피아노 발레 그림학원으로는 안보내는 추세죠.
영어학원도 늘어나고 있는데
프렌차이즈 아니면 잘 되지도 않고...
요새 인터넷 강의가 워낙 잘 되어있으니...
뭐~ 학원업계건 동네빵집이건 동네카페건 동네수퍼가게이건
다 메가재벌들이 잠식하니 사라질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