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좋은 사람들이긴한데..
주말에 그냥 가족끼리 있는게 좋지 누구 만나는게 왜 이리 귀찮을까요??
남자들끼리 약속 잡아놓고 가족들 데리고 나가는거 참 별로예요..
저한테 동의를 얻고 약속 잡으면 좋겠는데 맘대로 잡아놓으니 더 짜증나네요.
겨울이라 초딩들 네 명 데리고 편히 놀 곳도 없을 것 같은데 어디서 만나자고 해야할지도 고민이네요..
아님 울 동네로 올 것 같은데 요즘 집이 폭탄인데 애들 방학이라 지쳐서 치우고 싶지도 않거든요.
내가 뻔히 싫어할거 알면서 그런거라 더 속상해요..ㅠㅠ
의정부 근처..아님 강북 쪽에 주말에 애들 데리고 갈만한 곳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