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산만한 아기.. 걱정되요..

혹시.. 조회수 : 3,907
작성일 : 2014-01-20 23:58:19
정말 조심스레 글 올리는데요..
둘째가 남자애기인데 18개월이구요..
정말 한시도 가만 있지 않아요..
가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닥에 턱을 내리치구요..
(꽝꽝은 아니지만..)
말끼는 분명 다 알아듣는데 말을 참 안 들어요..
음식을 손으로 집지 말라거나 화장실에 들어오지 말라고
수 없이 얘기해도 말을 안 들어요.
분명 말을 이해하는건 눈에 보여요!!
먹는 것에 집착을 많이 하구요..
상차릴때 밥 먹을 때 다 손을 대려고 해서
제가 너무 힘들어요..
혹시나 요새 흔히 말하는 adhc일까 정말 조마조마합니다..
저희 아가 유별난건가요?
IP : 203.128.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4.1.21 12:00 AM (175.209.xxx.70)

    둘째니까 엄마가 뭔가 감이 오지 않나요
    그냥 성격인건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 2. ...
    '14.1.21 12:02 AM (14.138.xxx.228)

    말끼 --> 말귀

  • 3. 원글
    '14.1.21 12:04 AM (203.128.xxx.52)

    첫째랑은 완전히 달라서 그냥 성향이 다른건지
    문제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 4. 울집
    '14.1.21 12:24 AM (121.169.xxx.156) - 삭제된댓글

    울집 여아 18개월짜리도 비슷해요
    말 정말 안듣고 완전 산만하고 한시도 가만히 안있고 ㅡ.ㅡ
    전 그냥 성향이 그럴뿐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 5. 울집
    '14.1.21 12:26 AM (121.169.xxx.156) - 삭제된댓글

    아참 울집 애기도 먹성이 좋아서 먹는것 집착 엄청나요
    심지어 김치도 먹는다는 -.-
    간식도 어른들 먹으면 무조건 다 먹으려 한다는...
    밥먹을때 모든반찬 만져보는건 기본이구요 ㅋㅋ

  • 6. 성향
    '14.1.21 12:28 AM (203.226.xxx.43)

    성향이긴 해요. 혹시 주의력 결핍 걱정하시는거라면 조금 더 지켜봐야해요. 그런 아가들 중에 아닌 경우가 더 많으니 걱정마시고요.
    다만, 모든 18개월 아기가 그렇게 행동하는건 아니에요.
    고집도 센거 같고, 직설적인 편이고, 외향적이며 행동성이 넘치는 아이일거 같네요.

  • 7. !!
    '14.1.21 12:45 AM (183.102.xxx.134)

    18개월 남아...어디가 산만한지요?ㅠ
    하지말라는 짓은 사십이 코앞인 저희 남편도 아직 합니다만..ㅎ 말귀 알아들어도 자기제어가 안되는 본능적 시기라서 일단 호기심이 생기면 해보는거죠. 저희애도 그랬지만 그것도 다 한때랍니다. 첫애랑은 성향이 다른거지 저정도를 가지고 adhd를 걱정하실 일은 아닌듯해요.

  • 8. ㄴㄷ
    '14.1.21 1:03 AM (115.161.xxx.56)

    너무 걱정마세요. 그때는 거의 다 그러니까요. 걱정을 너무하면 아이한테 되려 안좋은 영향이 미친대요. 정신감응차원에서요. 그럴때는 오히려 어머니가 맘을 편안히 먹고 아이를 편안하게 보셔야 한다고 하더군요.

  • 9. flutysmile
    '14.1.21 1:26 AM (211.210.xxx.67) - 삭제된댓글

    마더코칭 책 추천해요.
    하지말라고 말리지 마시고 무시해보세요.
    잘 하는 행동엔 폭풍+ 극오바 칭찬해주시구요..

  • 10. 그연령에
    '14.1.21 8:45 AM (5.71.xxx.250)

    맞는 행동이죠..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소근육이 발달하느라 그러니..
    최대한 자유를 주세요
    제 애가 그럴 때 전 너무 안돼만 남발해서 애가 소심하고 소근육 발달이 느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209 시금치 어떻게 씻으시나요?? 12 .. 2014/01/21 6,364
343208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을경우 2 궁금 2014/01/21 1,291
343207 상판이 대리석같은 재질로 된 식탁 어때요? 2 식탁 2014/01/21 1,126
343206 결혼시 남자쪽 여자쪽 적정 비율 15 결혼 2014/01/21 2,063
343205 정보유출 안되었다는데 그래도 찜찜~ 믿기도안믿기.. 2014/01/21 513
343204 아이허브 레드밀 뮤즐리 맛있게 먹는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7 나라냥 2014/01/21 3,422
343203 육아휴직급여 연말정산 어떻게 하나요? 2 연말정산 2014/01/21 5,156
343202 카드정보 유출로 한두기업은 망해야.... 1 슬로인생 2014/01/21 676
343201 중매를했는데요 객관적판단? 5 세상물정 2014/01/21 2,168
343200 남편 아침상 매일 밥/국/반찬 3가지 이상 챙기시는 분 32 궁금 2014/01/21 5,433
343199 노조탄압도 수출하는 나라, 한국 light7.. 2014/01/21 444
343198 남자실내복 2 2014/01/21 957
343197 단호박범벅 점순이 2014/01/21 987
343196 메리츠실비보험금청구할때 1 메리츠 2014/01/21 1,358
343195 2014년 1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1/21 616
343194 충격적인 거 봤어요 3 2014/01/21 3,983
343193 안중근은 영웅이라니? 박근혜정부 요즘 왜 이럽니까? 1 호박덩쿨 2014/01/21 2,070
343192 끝없는 방황에 거듭된 포기심리 77 let he.. 2014/01/21 13,650
343191 추성훈이 돈이 많나요? 44 사랑아 사랑.. 2014/01/21 68,010
343190 이은, 도우미 안쓰는 이유? "쉬워질까봐" 19 재벌가? 2014/01/21 19,516
343189 가족끼리 만나는 모임...나가기 싫은데... .. 2014/01/21 1,308
343188 독감에 걸린것같은데 타미플루안먹어도되나요? 1 독감 2014/01/21 4,225
343187 중고카페에서 가전 팔 때 운송 어떻게 하나요? 1 중고 2014/01/21 744
343186 반포 터줏대감 빵집 연제과 폐업 10 롤케잌 2014/01/21 4,732
343185 알레르기 있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7 sunny 2014/01/21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