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 얘기에요.
우울증이 있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몇년만에 (사정상 연락을 못했네요)
만났더니 사람과 대화도 안되고 혼잣말만 계속 하네요.
대화자체가 안돼요
내가 누군지 인식도 잘 못하는것 같고
누구랑 대화하듯이 혼자서만 말하고
옆에서 말을 걸어도 대화가 되진 않아요.
그냥 혼자 생각만 계속하고.
주제가 계속 바뀌면서 뭔가를 계속 얘기해요.
사실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데려온건데
경찰들이 상담을 받아보라고 상담센터를 연결해주더라구요.
제가 회사를 다녀서 병원을 같이 다니진 못할것같고
그래서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가야할것 같은데
서울 + 근교에 좋은 병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