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분들 운동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4-01-20 19:19:30
남편이 운동 좀 했으면 좋겠는데 연애할때는 결혼하면 하겠다더니 그때도 하라고 했더니 짜증냈었어요. 막상 결혼하고 이제 운동 다녀라 했더니 시간없다고 헬스 한달 다니더니 안 다니네요. 헬스장에 인바디했는데 좋은 몸이라고 칭찬들었다는데 개뿔ㅡㅡ;; 그 뒤로 왜 운동 안 다니냐 했더니 또 잔소리한다고 짜증을...
키만 크고 뭔가 다부진맛도 없는 남편 몸이 매력적으로 보이지도 않고 신혼인데 설레지도 않네요. 제가 몸이 약해서인지 남자는 튼튼하길 바라나봐요..
연애할 때 만난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른 남자들도 얘길 들어보면 회사 출근전에 새벽 수영도 다니고 아님 집에서 30분이라도 기구라도 하는 모습봐서 그게 그렇게 힘든가싶고..그냥 게으름같아보여요.
제가 뭘 모르는건지요..
IP : 222.121.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 ᆞ
    '14.1.20 7:22 PM (175.117.xxx.22)

    게으른거죠.그런 사람이 또 여기저기 아프기는 잘해요.

  • 2. 샤로나
    '14.1.20 7:28 PM (58.233.xxx.108)

    본인은 운동하시면서 남편분도 운동하길 바라시는거죠?

  • 3. 원글이
    '14.1.20 7:30 PM (222.121.xxx.81)

    남편 나이는 42살이구요..신혼인데 좀 많죠?ㅋ
    회사 출근하면서도 운동하는거 어려운 건 아닌거죠?
    제발 수영 배웠으면 좋겠어요.. 나 물에 빠지면 발만 동동 구를것인가 ㅠㅠ

  • 4. ..
    '14.1.20 7:32 PM (122.34.xxx.39)

    운동싫어하는 분이라면 님이 같이 시작해보셔요.
    저희는 그래서 같이 산에 가는걸로 시작했어요.
    지금은 많이 변했어요. 아직은 모른답니다.

  • 5. ㅎㅎ
    '14.1.20 7:32 PM (141.70.xxx.7)

    드라마 연애시대 생각나네요. "아 맞다, 자기 근육 있었지. 괄약근." ㅎㅎ
    저도 한번 써먹었어요 ㅎㅎ
    근데 저도 운동 안좋아해서 별 할말이 없네요^^

  • 6. 원글이
    '14.1.20 7:44 PM (222.121.xxx.81)

    저도 뭐라도 하는게 낫다싶어서 매일 30분씩걷기+요가해요..
    등산다닌다고 이거저거 다 사더니 두 번 가더니 안하고..아무래도 제 남편은 여성성이 강한가보다 결론 내리고 포기중이예요..그치만 문득 앙상한 팔뚝 어깨를 보면 참..

  • 7. 같이
    '14.1.20 8:15 PM (211.178.xxx.40)

    걸어요.
    이야기도 하면서...
    님 혼자 걷지 말고 남편분과 손 잡고 같이 걸으세요~

  • 8. 원글이
    '14.1.20 9:47 PM (222.121.xxx.81)

    그것도 안하니 문제죠 ㅠㅠ 좀 빨리 걸어야 운동되는거 맞죠?
    가끔 데구나가면 어찌나 천천히 걷는지..천천히 걸으면 운동효과 없다는대도 느릿느릿 속 터지더라구요.. 저는 남자 40대에 회사생활하면서 운동하는게 어려운건지 사정이 궁금해서요

  • 9. 대한민국당원
    '14.1.20 11:20 PM (222.233.xxx.100)

    부부끼리 함께하는 운동이면 장기적으로 봐도 예를들면 등산)자기만 주말마다 다니냐고 사소하다면 한 별것 아닌 일에 짜증이 날 일만큼은 줄어 들겠죠 걷기도 30분 정도씩 꾸준히 하는 습관을 한달은 해줘야 부담없이 다니지 갑자기 유명산이라고 갔는데 몇시간 소비하고 나면 제 풀에 꺽여 힘듭니다 대충 읽었는지만 원글님보다 나이가 있는 서방님이라 걱정인듯... 조금씩 같이 하세요. 부부=동행

  • 10. 존심
    '14.1.21 6:57 AM (175.210.xxx.133)

    운동에 빠지면 또 불만이 많아 집니다...
    운동도 중독성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937 더러운 질문이요,,비위약한분 패스ㅜㅜ 2 ㅜㅜ 2014/02/03 1,301
346936 냉동실에 얼린 생선 2 아까와 2014/02/03 2,383
346935 제가 좀 심한가요?(결혼하신 분들만) 70 궁금해요 2014/02/03 23,426
346934 인사 안받아주는 시누이.. 8 달콤한라떼 2014/02/03 3,057
346933 원룸 이사나갈려고 하는데 수리비얼마나 드려야될까요. 3 원룸 2014/02/03 3,241
346932 초등 중학교 봄방학 며칠날쯤 하나요? 4 ??? 2014/02/03 1,111
346931 자작나무 합판 가구? 2 오옹 2014/02/03 3,039
346930 분당 차병원의 치과 예약을 하려는데요. 궁금 2014/02/03 1,365
346929 시어머니들도 며느리 시절이 있었을텐데 왜그럴까요 27 궁금이 2014/02/03 3,689
346928 43세 건성에 좋은 기초화장품은? 12 피부당김 2014/02/03 3,743
346927 요즘 정교수 수순은 어떻게 5 궁금합니다 2014/02/03 1,835
346926 카드정보 유출사태 장본인 KCB는 금융사 19개사가 주주라네요... 1 우리는 2014/02/03 752
346925 초1 입학 선물 어떤거 해야할까요 7 고민중 2014/02/03 1,066
346924 김진표는 아빠 어디가 왜 나온대요? 23 .... 2014/02/03 4,752
346923 친정에 조금이라도 늦게 보내려 하시는 시어머니의 심리는? 29 달콤한라떼 2014/02/03 4,609
346922 또하나의 약속 8 목욜 개봉한.. 2014/02/03 1,046
346921 우유에 꿀타서 먹으니 맛나네요..! 2 마시따 2014/02/03 3,438
346920 “대한민국 경제혁신 IDEA” 참여하고 경품받자! 이벤트쟁이 2014/02/03 1,480
346919 어금니 크라운 재질? 1 2014/02/03 1,442
346918 아이들방을 다시 꾸며주고싶은데 이런가구 3 어디서 살수.. 2014/02/03 1,080
346917 접이식 바둑판 경첩 뭘로 붙여야 붙을까요? 3 엔지 2014/02/03 693
346916 기사에 나오는 누리꾼들의 표현 손발 오그라들어요 4 ... 2014/02/03 901
346915 하기스네이처메이드 기저귀 선물하려고합니다. 2 무엇이든물어.. 2014/02/03 937
346914 5월초에 여행하기 좋은 곳 좀~ 은혼기념여행.. 2014/02/03 823
346913 특성화고의 의미를 몰라서 지인께 미안하네요 ㅠㅠ 1 특성화고ㅜㅜ.. 2014/02/03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