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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의사는 적대적 직업군이 되었을까요.

gg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4-01-19 12:00:28
개인회생 신청하는 의사들이 엄청나더군요.
그야말로 망하는 건데~
문제는 이들을 동정하지 않는다는거...
동정하는 글이라도 올라오면
한국인 2대 오지랖이
연예인 걱정, 의사 걱정이라고 핀잔 받더라구요. ㅎㅎ
'알아서 잘 살겠지~'
'걱정할 필요 전혀 없는 직종이라는 둥~'
'오지랖도 팔자라는 둥~'
ㅎㅎ
의사 직업군은 왜 이렇게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지 못할까요?
자업자득인가효?
그래도 자식새끼 의사 못시켜서 안달난 부모들 천지던데...?
IP : 112.155.xxx.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싫어
    '14.1.19 12:09 PM (220.71.xxx.101)

    외국 살다 한국왔는데 성형이든. 병이든 병원가서 의사 면담시 좋았던적 보다 기분 나빴던 적이 너무 많아요.
    잘난척. 무례함. 안하무인 그러다보니 생긴 얼굴까지 밥맛인게 밥맛없네 하고 사람들에게 욕을 한적도 있어요
    인간적인거 기대 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환자를 존중한다는 느낌있는 의사도 별로 없었구요.
    돈돈돈 거리는데다
    친구즁 의사 두명있는데 술집 가면 개 되서 노는 것 도 보고
    예민 하고 치졸한것도 많이 봤어요
    결론은 저도 의사 가 제일 싫어요

  • 2. 흔하잖아요.
    '14.1.19 12:13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나도싫어님께서 안좋은 의사들의 예를 드셨는데,
    사회 각층에 그만큼 안좋은 사람들이 다른 분야엔 없을까요?
    다른 분야엔 의사보다 더 적을까요?
    전 그렇지 않다고 봐요.
    그냥 의사를 만나기 쉽거든요.
    흔하고 티나요.
    그러니 타겟이 되기 쉽고요.

    또 하나는 정부에서 의도적으로
    장시간동안 작정하고 의사 집단을 언론을 통하여 매도한 결과이기도 하고요.

  • 3. 흔하잖아요.
    '14.1.19 12:26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나도싫어님께서 본인 주위의 사례를들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저도 다른 분야의 지인들(법조계, 건설업등의 사업가들)
    사고방식과 더티한 생활방식에 많이 놀란 적 있어요.
    일일이 예를 들기도 귀찮아요.
    제가 더티하게 놀아서 싫어하는 의사인 지인이 노는 건 애교구나 싶을 정도였어요.
    근데 그 분들은 일단 접하기가 어려워요.
    일생에 단 한 번도 법조계 사람들을 만날 일 없는 사람들 많죠.
    (저도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니까 알지 소송의뢰를 하거나
    민형사적으로 얽힐 일이 없더군요.)

  • 4. ㅎㅎ
    '14.1.19 12:32 PM (14.52.xxx.60)

    국민들이 사랑하는 직업은 없읍니다
    교사는 교사대로 스튜어디스 상인 에이에스기사 미용사 판검사
    변호사 경찰 어린이집선생 연예인 누구하나 좋은소리듣는 직업있나요
    다들 자기자신에만 관대하고 남에겐 불가능 수준의 능력과 희생을 요구하는데다
    노인과 젊은이 남자와여자 아저씨 아줌마 심지어 아가들까지 도마위에 올려 서로를 향해 진상이라고 부르짖는 분위기에서
    그래도 나보다 나은 사람 까서 잘난척하기에 제일 만만한게 의사죠
    어줍잖은 책임감과 측은지심을 못버려 단합도 안되고 자기 권리도 못찾고 병신같이 당하기만 하니 얼마나 쉬워요
    어찌보면 자업자득이죠

  • 5. 그러고보니
    '14.1.19 12:33 PM (222.119.xxx.225)

    의사가 제일 접하기 쉬운 직업군이잖아요
    피부과 의사들 중에 제가 삼십대초반인데도 반말을 하길래 기분나빴는데 어르신들한테도 반말하길래 어이없었던 기억이 몇건 있어요

  • 6. 흔하잖아요.
    '14.1.19 12:40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아, 또 있어요.
    병원에 갈 때에난 대개 안좋은 일로 가죠.
    그것도 예상치 못하게 생긴 안좋은 일이죠.
    게다가 때로는 예상치 못하게 생긴 그 안좋은 일 때문에
    예상치 못한 거금의 지출이 생기기도 하니
    의사에게 돈을 지불하는 건 너무나 아까운 나머지
    뺏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에요.

  • 7. 사실
    '14.1.19 12:49 PM (14.52.xxx.59)

    힘들어서 온 환자한테 말한마디만 잘해주면 얼마나 고마울까요 ㅠ
    근데 그걸 하는 의사가 참 드물어요
    종합병원 오래 다니다보면 진상환자도 참 많고
    저만해도 제 병에 대해서 온갖 정보 수집해서 의사가 뭔 말하면 꼬리물고 질문하게 되고 ㅜ
    그럼 의사가 또 싫어하는게 느껴지고 ㅎ
    의사들도 해먹기 힘들겠다 싶어요

  • 8. 왜냐면
    '14.1.19 1:15 PM (14.39.xxx.184)

    건강보험공단에서 의사들한테 돈주기 싫어서
    의사를 적군으로 내몰으니까요
    무슨 공산주의적 사고방식이 있어서
    자기가 열심히 노력해서 돈잘벌고 잘사는것을 시기질투하는
    열등감폭발하는 못난족들이 많아요
    특히 정부관계자들 ..
    괜히 국민들 시선을 딴데로 돌리고 싶으면 의사 변호사를 무슨 도둑놈 취급하며 내몰고 그러쟎아요
    지들이 돈관리 못해서 적자나도 다 의사들탓이고 뭐 그런 .

  • 9. 흔하잖아요.
    '14.1.19 1:22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의사를 도둑놈 취급하며 내모는 건 많이 봤는데,
    변호사를 도둑놈 취급한 건 제 기억으론 없는 것 같은데, 그런 일 있었나요?

    그 외 얼마나 매도를 했으면
    의사들이 예전에 의약분업 하겠다고 파업을 한 줄 아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그렇게 의약분업 반대한다고 그 난리가 났었는데도 말이에요.

  • 10. 좋은 의사도 있음.
    '14.1.19 1:31 PM (59.0.xxx.132)

    제가 가는 치과 의사쌤......진짜 좋음.

    농담도 하고.....항상 친근하게 잘 대해 주세요.
    간호사쌤들도 그렇고.....

    흰가운도 안 입으시고 진짜 편한 사람도 있더군요.

  • 11. .....
    '14.1.19 1:49 PM (203.248.xxx.70)

    정부에서 오랫동안 노력해온 결과죠
    지속적으로 의사들 비리찾기, 언론 보도, 심평원 광고 등을 통해서 의사는 사기꾼, 정부는 나쁜 의사 혼내주고 빼돌린 돈 받아주는 착한 심판의 이미지 심어주기 등등
    덕분에 의사들에 대한 신뢰와 전문가로서의 위상은 크게 약화되었고
    지금 정부가 원격진료부터 시작해서 의료민영화 추진하는데 제일 큰 걸림돌이 제거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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