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모 말고 건강은 언제 한물가나요?
1. 건강도..
'14.1.18 9:40 PM (116.39.xxx.32)35살이요.....ㅠㅠ
2. ...
'14.1.18 9:41 PM (118.221.xxx.32)비슷해요 40초중반 되니 한해 한해가 달라요
3. 개인차가 있겠지만
'14.1.18 9:45 PM (39.117.xxx.193)저 같은 경우는 45되면서요.
그전에는 몸이 예전같지 않다 정도 였는데
45부터는 노안도 심해지고
소리도 웅얼거리는 말은 잘 못 알아듣겠고
무엇보다 손가락에 관절처럼 생기네요.
뭐 염색은 당연 시작했구요.
이렇게 늙어가는구나 싶은 생각이들어요.4. 남자나 여자나 마흔넘어
'14.1.18 9:48 PM (175.200.xxx.70)가면 퇴물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 미혼들은 가급적이면 일찍 결혼하고 건강할때 애 낳으세요.
제 주변에 나이 들어 애 낳으니 늙은 정자랑 난자가 만나 그런가 애도 작고 비실비실 그래요.5. 사십대중반
'14.1.18 9:52 PM (14.32.xxx.97)앖날이 깝깝하네요 설마 진짜 백살까지 살진 않겠지...믿고싶어요
6. 마흔되면
'14.1.18 9:58 PM (211.234.xxx.78)늙기 시작하죠. 흰머리 생기고 귀 안들리고 노안오고 관절 아프기 시작하고 아침이면 밤새 코끼리가 밟고 간것처럼 몸도 쑤시고 성생활도 물리적으로 불편해지고. 그런거죠...ㅠ
7. 사람나르이죠.
'14.1.18 10:00 PM (175.204.xxx.135)저 윗분처럼 35에 엉망이 되기도 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40대가 되어도 크게 아픈데
없이 건강할수도 있어요.
50 넘어가면 관리 해도 여기저기 삐끗.8. 보면
'14.1.18 10:40 PM (118.219.xxx.144)30대엄마들 모이면 애들얘기,남편시댁얘기등등
하는데 40대중반부터 50대분들 얘기들어보면
여기가아프다,저기가 아프다 이런얘기 많아요.
저도 40대중반.9. 운동 열심히 하면
'14.1.18 10:42 PM (125.178.xxx.170)40넘어도 크게 건강이 나빠지는지 잘 몰라요. 저 44세인데 운동 꾸준히 한지15년정도 됐거든요. 지금이 젊은 시절보다 더 건강해요. 체력도 더 좋구요.
10. 트레비
'14.1.18 10:47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의학적으로 만으로 40세입니다.
그리고 겉으로 아무리 젋고 건강해보여도 못 믿습니다. 내부 장기가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건강하던 사람이 40 대에 돌연사가 가장 많고
암이나 중병이 이미 말기에 이른 것을 갑자기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11. 전에 기사에서 보니까
'14.1.19 12:32 AM (183.100.xxx.240)여자들 오십대가 건강이 오히려 좋아진대요.
지하철같은데서 젊으니까 양보해라 하는데
2~30대 때 늘 지쳐있고 힘들었던거 같아요.
40대 되면서는 몸이 훅 가니까
영양제 챙겨먹고 운동도 하고 체력에 맞춰 조심도 하고
암튼 갱년기를 어떻게 넘기냐에 따라
오십에는 더 체력이 좋아지기도 할거 같아요.
전에 시어머니가 저보다 더 체력이 좋은게 이상했었어요.12. 의사상담
'14.1.19 2:02 AM (58.230.xxx.72)부모님 병환으로 상담할때 70세를 기점으로 체력이확 떨어진다고 합디다
13. ..
'14.1.19 3:30 AM (218.236.xxx.152)제가 몸이 약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35세에 훅 가던데요14. 저도
'14.1.19 6:07 AM (211.178.xxx.40)50인데 차라리 예전보다 나은거 같아요.
물론 노안도 있고 힘쓸일 있어 쓰고 나면 무리도 오지만 전반적으로 체력이 튼튼해서 피곤은 덜해요.
아마도 애들에게 치이지 않아 그런거 같아요.
또 잠도 좀 줄어서 일상생활이 좀 편하구요.15. 48
'14.1.19 8:47 AM (223.62.xxx.41)저도 잠이 줄어서
새벽에 일어나고 식구들 챙기는게 편해졌네요
40초중반에 아프기도 하고 팍팍 늙더니
요새 좀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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