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가보니까 다양하게 들어온

기회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4-01-18 13:09:46

저는 오래전에 원래 가려던 곳 못가고 3지망 대학이 되서

너무 아쉬워 하면서 1학년때는 거의 1년간 재수를 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다녔는데

 

주위에 보면 다니다가 다시 도전해서 대학옮긴경우도 많고

편입해서 들어온 경우도 많고

 

저도 그때 포기하지 말고 계속 잽을 날렸더라면

좀 나아 지지 않았을까

왜 그리 주어진 대로만 살았을까

답답합니다

 

고려대 근처 교회를 다닌적이 있는데

거기 서강대 다니다가 다시 시험쳐서 온학생이 있었는데

서강대나 고대나 뭔 차이가 있겠냐고 말했다가

그학생왈..그래도 겪어보니 차이가 있다네요..

 

특정대학을 언급해서 좀 그렇긴하지만

그학생보면서 좀 적극적으로 살아야 겠단

생각은 했네요..

 

 

IP : 211.21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8 1:12 PM (115.143.xxx.41)

    저도 그래요. 연고대 꿈꾸다가 서성한 대학 갔는데,
    생각보다 갭이 크더라고요.
    연고대를 나오면 대학원이건 회사건 어딜 지원해도 일단 마이너스 점수는 안받아요.
    서성한부터는 지원하는 곳에 따라 평균점수 or 마이너스 점수고요.
    그때 왜 재수를 안했나, 1년만 더 해서 다른 곳에 갔으면 훨씬 나았을텐데 그런 생각 할때마다 후회스러워요.

  • 2. 00
    '14.1.18 1:22 PM (112.171.xxx.151)

    다른데는 모르겠는데요
    고대랑 서강대는 서강대에서 스펙 잘쌓으면 고대랑 큰차이는 없어요
    동생이 서강 경영 나왔고 고대 경영도 지인 몇있는데
    아래글에도 달았지만 꽤 잘 풀렸어요
    국내 기업에서는 인맥 때문에 서강보다 고대가 훨 낮지만
    외국기업에서는 초특급 연봉 받으면서 일하는 사람 많아요

  • 3. 점점
    '14.1.18 2:07 PM (14.52.xxx.59)

    없어질 거에요
    바로 취업시즌 되면 연고대 인문이나 사과보다 서성한 경영쪽이 훨씬 유리해요
    그리고 애들은 수시 정시생 차이 바로 알고
    기업들도 점점 그거 의식하는것 같은 분위기에요

  • 4. ^^
    '14.1.18 4:29 PM (222.106.xxx.155)

    요즘은 입시에서 서성한이네 뭐 그렇게 묶이는 거 같은데
    90년대 학번인 제 입장에선 서강대나 고대나 엇비슷해 보입니다
    저더러 그 둘 중에 아랫사람 고르라면, 일 잘하는 사람으로 데려오죠
    그 정도 라인에서는 자기 할 나름이에요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한탄만 하며 과거에 얽매여 사는 사람 보다는
    현재에 충실한 인재가 되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562 ”노조 가입할 건가”…대기업 '사상검열식' 면접 4 세우실 2014/04/14 814
369561 일주일간 인터넷없이 살았어요 2 간결간소하게.. 2014/04/14 1,249
369560 IT업계종사자분들계신가요? 28 흥해요공대생.. 2014/04/14 3,525
369559 82일 아기 유축수유중이에요 3 마우코 2014/04/14 1,193
369558 감자샐러드에 설탕 넣으세요?? 16 감자샐러드 2014/04/14 2,274
369557 무선전화기 쓰는분들 어느회사거 쓰세요? 1 ..... 2014/04/14 1,544
369556 여자 결혼 몇살이 적당할까요 25 호호아줌마 2014/04/14 4,819
369555 크라운한 치아 언제쯤 씹는거 편해지나요? 1 크라운 2014/04/14 1,233
369554 소잉머신(재봉틀) 어떤가요? 7 초등6학년 2014/04/14 1,792
369553 마지막 남은 5개마을 이 어르신들을 지켜주세요 sati 2014/04/14 548
369552 동생 하는 것마다 꼭 하겠다는 누나 말려야할까요? 4 둥이맘 2014/04/14 894
369551 사춘기 아이와 대화법...다들 한마디씩만 남겨주세요 17 모녀사이 2014/04/14 4,160
369550 하이넥 카라에 얇은 프라다 소재(베이지) 무릎위로 올라오는 코트.. 허리를 묶으.. 2014/04/14 835
369549 핼스장에서 신는 운동화가 1 운동화 2014/04/14 1,277
369548 전세자금대출 중도 상환 vs 적금...어떤게 낫나요? 1 새댁 2014/04/14 2,082
369547 스트레스받음 단거 많이 드시는 분 계세요? 고민 2014/04/14 856
369546 연제욱 '군 댓글 작전용 태블릿' 구매 직접 결재했다 1 세우실 2014/04/14 494
369545 우리 고딩 아들 행동 어찌면 좋나요? 4 222 2014/04/14 1,900
369544 전세 만기가 다되가는데 주인은 나몰라라 하네요. 8 힘없는 세입.. 2014/04/14 2,264
369543 진실의길 대표 신상철 "아직도 대선 개표부정을 안믿어?.. lowsim.. 2014/04/14 1,085
369542 3억대 전세살고 영어유치원 보내면서 힘들다고 하는 사람 5 생각나서 2014/04/14 3,163
369541 아이 사교육비 부담이 조금씩 늘어갑니다. 12 초2맘 2014/04/14 3,051
369540 우리 시어머니는 당신미모를 왜이렇게 며느리들에게 인정받아야할까요.. 27 134 2014/04/14 4,752
369539 우울한 편지 가사 내용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유재하 2014/04/14 3,359
369538 슬플때 위로받고싶을때 어떤노래여 3 들으시나요?.. 2014/04/14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