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부부사이 노력하면 될까요?

인생사 뭐 별거 조회수 : 3,652
작성일 : 2014-01-17 10:55:41

내 나이 39살, 아이도 있고 한데.

부부관계가 안되요.

서로 느끼질 못 하고 사정도 못 하고 그러네요.

이런것도 노력으로 극복이 되기도 하나요??

아니면 잘 맞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거였나요?

문득 궁금하네요.

노력하면 되는건지. 아니면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사이즈라는게 정말 있는건지.

친구처럼 살아야 하는건지. 그냥 우울해요.

 

IP : 112.171.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7 11:12 AM (180.70.xxx.72)

    분위기를 바꿔서 야외 모텔같은데
    가보세요 아직 젊으신데 노력해야죠
    부부사이가 좋아야 사는것도 재미있죠

  • 2. 그게 서긴 하는데
    '14.1.17 11:37 AM (112.171.xxx.62)

    사정을 못 해요. 시도도 가끔 서로 해 보긴 하는데. 저도 좋은줄 모르겠고.
    신랑도 사정을 못 하고 중간에 자꾸 빠지고 서로 싫어 하는건 아닌데 (제 생각임)
    잘 안되니 서로 좀 그런거 같기도 하고. 에휴..답이 없나..ㅠㅠ

  • 3. 내일
    '14.1.17 11:45 AM (182.218.xxx.161)

    우리집도 사정 못하는 남자 있습니다.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성욕도 없고 늘 제가 먼저 이야기해요.
    이러려면 왜 같이 사는지 모르겠다고..
    처음엔 제가 부족해서 그런줄 알았어요.
    저희는 비뇨기과 의사와 상담도 받아봤습니다.
    여행을 가라고 하더군요..
    그냥하는 말이 아니라 처방전이라면서 정확하게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늘 핑계로 몇달동안 여행도 한번 못가봤습니다.
    제가 이젠 지쳐요....

  • 4. 치료
    '14.1.17 12:28 PM (223.62.xxx.192)

    지루아닌가요?

  • 5. 스트레스야
    '14.1.17 1:46 PM (112.171.xxx.62)

    스트레스가 없지는 않겠죠. 전 절대로 먼저 덤비지 않아요. 때 되면 되겠지..
    저랑만 안되는건지 혼자는 나오는거 같기는 하던데요. 뭐 다른 사람이랑은 확인해 보질 않아서 모르겠고.
    제가 넓고 신랑이 작고 그래서 그런건지..

    이런게 극복이 되기도 하나요?

    저희는 여행 가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먹고 그러느라 힘들어서 그리고 애도 같이 가기 때문에 어찌 해볼 방법이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133 남자 중학생들 교복 작아져서 새로 사기도 하나요? 동복이라 비.. 5 ??? 2014/02/04 1,336
347132 돈 못모았다고 남편이 한심해하네요 19 돈. 2014/02/04 4,989
347131 공무원채용신체검사는 동네 내과에서 해주나요? 4 ... 2014/02/04 1,426
347130 태권도, 합기도, 우슈 어떤게 좋을까요? 5 초등여학생 2014/02/04 1,753
347129 이영애 봄날은 간다 에서 3 갠적으로 2014/02/04 2,400
347128 철학박사 강신주의 상담 스타일 39 ㅁㅁㅁㅁ 2014/02/04 10,969
347127 요즘 대학생들에게 노트북은 필수품인가요? 9 노트북 2014/02/04 5,224
347126 여수 기름 유출 석유업체 허위·축소 신고 '화' 키웠다 세우실 2014/02/04 636
347125 어제 먹은 보쌈 추천이요 으하하 2014/02/04 760
347124 개똥이네서 중고로 살려는데 감이.. 안오네요..^^;; 2 탄탄키즈클래.. 2014/02/04 1,250
347123 교육부, ‘독도 오류’ 교학사 또 감싸주기 1 샬랄라 2014/02/04 452
347122 예비중 수학 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2 2014/02/04 1,084
347121 힐링캠프 강신주씨 보셨나요? 아빠일 상담한 아가씨 너무 몰아붙.. 38 어제 2014/02/04 16,326
347120 추도에배는 언제 까지 드려야 할까요? 18 양파 2014/02/04 1,899
347119 물을 적게 먹어 약이 식도에 걸려 명절내내 고생했어요 10 식도염 2014/02/04 7,883
347118 이영애 예전보다 오히려많이 이뻐졌어요 3 이영애 2014/02/04 1,913
347117 현미와 백미 섞은밥 맛있게 하는법 아시는분~ 15 밥이최고 2014/02/04 14,422
347116 디씨 인사이드 성향이 어떤가요? 24 궁금 2014/02/04 3,876
347115 마음의 병...심리상담센터 추천 부탁드려요. 2 우울증 2014/02/04 1,885
347114 선배 한의원에 약 지으러 가려는데 6 빈 손 대신.. 2014/02/04 1,087
347113 지금 전주에가는데 효자동이랑 한옥마을 먼가요? 8 마누 2014/02/04 1,477
347112 수리 한달만에 다시 고장난 냉장고 5 ㅡ.ㅡ 2014/02/04 1,527
347111 냉동실에 있는 선물용곶감 택배로 보내도 될까요? 3 곶감 2014/02/04 942
347110 혹시 해남사는 농부 님 연락처 아시는분 계신지요? 24 방울이 2014/02/04 2,518
347109 아파트 폐유버리는 통에다 사골 기름 버려도 되나요? 9 .... 2014/02/04 3,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