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핫요가의 무서움..

뱃속에거지든여자 조회수 : 18,940
작성일 : 2014-01-17 01:15:16
저 지금 핫요가해요
일반요가와 달라 속도감있고,
추운겨울 따듯하게 운동할수있어 좋네요
피부도 짱 좋아졌어요
얼굴 피부염이 심했는데 다 없어졌어요
근데..이건..배고픔이 장난아니네요
수영과 맞먹는..아니! 더해요
살이 빠져야 할텐데 2키로쪘어요
체력소모가 커선지..진짜 너무너무 고파요
전에 먹던 양은 기별도 안가요..
어쩌죠? 개운하고 피부도 좋아지고 다 좋은데
살이쪄요..으앙..
IP : 1.254.xxx.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핫요가..
    '14.1.17 1:22 AM (183.102.xxx.20)

    더운 데서 자발적으로 벌 받는 느낌이죠.
    운동은 확실하게 됐지만
    저에게는 너무 핫하고 하드했어요.

  • 2. ...
    '14.1.17 1:25 AM (24.209.xxx.75)

    전 뭐...쓰러지셨다거나 그런 건 줄 알았네요.

    운동 안하던 남편 핫요가 데려갔다가, (그날 유난히 컨디션이 안좋았던듯)
    거의 기어나갔다죠. ㅎㅎㅎ
    그 선생이 좀 강도있게 하는 분이라...

    처음 하시면, 문가에서 하시고 꼭 물 가지고 들어가세요.

  • 3.
    '14.1.17 1:25 AM (223.62.xxx.20)

    전 이전에 핫요가와 러닝 병행해서 잘 안빠지던 살 단기간에 뺐었는데 겨울이라 식욕을 줄이기 힘드심 싸이클이나 러닝머신같은 유산소 30-40분 추가해보세요. 체력을 좀더 쓰면 식욕도 조금은 떨어지실거에요

  • 4. 저는
    '14.1.17 1:29 AM (122.34.xxx.39)

    핫요가는 아니고 일반요가인데
    이제 한달 넘게 했는데
    드라마틱하게 피부가 좋아지고
    그건 아직 모르겠지만
    일단 턱주변에 나던 여드름이 안나네요.

  • 5. 궁금증
    '14.1.17 1:32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핫요가 왠지 모공이 커질것 같았는데;;; 아닌가봐요?
    모공만 안커진다면 해보고 싶었는데....
    저 약쑥훈증? 그거 하고나서 모공이 커진 느낌이라 망설이고 있었어요 ㅠㅠ

  • 6. 뱃속에거지든여자
    '14.1.17 1:38 AM (1.254.xxx.35)

    음님 조언감사해요
    핫요가센터가거리가멀어 빠른걸음으로 15분걸려요
    그럼 왕복30분거린데..유산소운동을 더해야한다는 얘긴데..
    ㅜㅜ
    모공 커지는 느낌은 안들어요
    피부는 진짜 좋아지는것같아요

  • 7. .....
    '14.1.17 1:53 AM (203.226.xxx.47)

    추울 때 핫요가 완전 좋죠.
    저도 처음에 오전에 핫요가하면 극심한 배고픔과 피로에 시달렸는데
    6개월 넘어가니 몸이 적응을 했는지 반응이 예전같지 않네요.
    그냥 개운하고 뭐 그럽니다. ㅎ
    핫요가하니 좋은 점은 제가 아침에 잘 붓는 편인데 빨리 가라앉고요,
    체중이 좀 늘었다가도 원상복귀되는 시간이 빠르다는 점이네요.

  • 8.
    '14.1.17 2:11 AM (223.62.xxx.20)

    이런...그러시군요 ㅜ 제생각엔 빠른걸음으로 추가되는 유산소 총합은 30분이라고해도 만약 핫요가하고 씻거나 센터가서 옷갈아입거나 하며 주춤하는 시간이 중간에 있음 중간에 운동이 끊겨서 아무래도 쭉이어서 하는 유산소와는 좀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가능성도 있을거 같아요. 이부분을 핫요가 시작전후 러닝머신 가볍게뛰거나 하는 방법으로 해결하시든지 아님 핫요가 안가시는날 따로 사십분이상 유산소를 해주시든지 하시면 될거같아요.

    그리고 전 저녁을 단백질쉐이크 같이 유동식 먹으니까 포만감이 좀 들던데 운동 시간대가 어찌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단백질이랑 섬유질 풍부한 식단으로 드시면 좀 덜 배가 고프실 거 같아요. 전 좀 덜추운 계절이라 급할땐 스무디킹에서 프로틴쉐이크에 샐러드 이런거 사먹고 그랬어요. 여튼 저도 운동은 좋아하나 식욕 누르기 어려운 사람으로 도움이될까 좀 참견하고 갑니다 ^^;

  • 9. ㅛㅛ
    '14.1.17 7:48 AM (182.216.xxx.212)

    저도 아쉬탕가 빈야사 중심 빡센 요가 3년째인데
    배고플때 요가하면 허기가 없어져요.
    적응하심 괜찮으실거예요.
    요가후 식사는 되도록 피하셔야하니 요가전 두시간전에
    잘 드시고 요가 한시간전에 바나나 반개정도 드시고 하세요.

  • 10. ...
    '14.1.17 11:47 AM (39.7.xxx.70)

    전 걍 먹어요. ㅎㅎ
    난 먹으려고 운동하는거다~~하면서.
    다행히 꾸준히 한 지 반년 넘어가니 적정 몸무게를 찾아줘서인지 더는 안 찌네요.

    그래도, 요가 하기 1~2시간 전에 먹으려고는 노력해요. 안 먹고 했다 폭풍 야식 흡입을 몇 번 경험해서리;;

  • 11. 트레비
    '14.1.17 1:39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전 그냥 원래 입던 요가 긴바지 입고 갔다가 죽을 뻔.............ㅠ.ㅠ

    진짜 비키니 입고 해야 할 듯.

  • 12. 검색 들어가는 중년
    '14.1.17 1:40 PM (175.120.xxx.233)

    핫요가라는 것도 있군요

  • 13. 조금 지나면
    '14.1.17 1:45 PM (42.2.xxx.229)

    윗분 말씀대로..요가 하고 나면 배고픔이 사라지게 되던데요. 처음에는 저도 허기지고 배고파 쓰러질것 같은상태로 집으로 들어왔는데, 시간이 지나니 더 에너지가 생기고 배도 안고파요. 전 핫요가도 하고 일반 하타요가도 하고 6개월해서 10킬로 빠졌어요.ㅋ

  • 14. ..
    '14.1.17 4:03 PM (61.76.xxx.228)

    근데 핫요가 하면 피부 폭삭 늙는다고 들었어요

  • 15. 저도
    '14.1.17 4:15 PM (175.223.xxx.71)

    핫요가 하면 피부 탄력떨어진다던데 진짠가요?

  • 16. ㅇㅇ
    '14.1.17 4:31 PM (125.176.xxx.28)

    피부에 최악이라는데요. 핫요가가...
    일부러 땀 쭉 빼는건 피부에 안좋다네요.
    또 뭔가 핫요가 하지 말라는 이유를 들었는데 핫요가는 관심 밖이라 듣고 잊었네요ㅠㅠ

  • 17. 귀가 번쩍..
    '14.1.17 10:20 PM (58.236.xxx.74)

    핫요가, 일반요가 피부 드라마틱하게 좋아짐.
    저장합니다. 땡유....

  • 18. ..
    '14.1.18 1:31 AM (175.209.xxx.55)

    핫요가 하려고 했는데
    했던 사람들이 말렸어요.
    피부 늘어지고 모공 넓어진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301 친정이 서울, 시댁이 지방이신 분들은 명절에 어떻게 하시나요? 10 명절 2014/01/24 2,041
345300 정부지침 갈등 '불씨'…올 임단협 진통 예고 세우실 2014/01/24 624
345299 넘 맛있게 점심을 먹었어요~~ 3 와우 2014/01/24 2,119
345298 그 놈 손가락 - 국가기관 2012 대선 개입 사건의 전말 4 향이네 2014/01/24 782
345297 외동맘 좀 내버려두세요. 제발...ㅠㅠ 57 외동맘 2014/01/24 11,530
345296 이거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2 !!!! 2014/01/24 684
345295 일산 킨텍스 플레이 라인.. 1 ... 2014/01/24 786
345294 외벌이 4인 가족 일년 저축액을 계산해 봤어요. 다들 어떠신가요.. 17 아자아자! 2014/01/24 13,908
345293 거위털 패딩요 거위털 2014/01/24 710
345292 좀 이따 영화버러 갈껀데 영화 추천해 주세요 1 미즈박 2014/01/24 761
345291 집에서 요리할때 기름 뭐쓰세요? 올리브유는 냄새나는듯한데...... 17 ... 2014/01/24 5,412
345290 cbs fm 에 금방나왔던노래 제목 궁금해요 3 .. 2014/01/24 962
345289 2월 6일..인기 없을 꺼라.. 걱정하지 말자.. 온 마을에 노.. 탱자 2014/01/24 1,053
345288 설에 어디가기 이미 늦었겠죠 8 신영유 2014/01/24 1,503
345287 서울발 광주..기차표를 못구했어요 ㅠㅠ 2 나야 2014/01/24 1,090
345286 잘라져서 파는 김 담긴 플라스틱 통? 고양이 물그릇 재능이필요해.. 2014/01/24 867
345285 '택시' 대세들의 생활고 고백, 연예계 씁쓸한 이면 2 눈물젖은 라.. 2014/01/24 3,182
345284 6살전후 아들 얼마나 감정공감 잘해주나요? 5 아들맘 2014/01/24 1,451
345283 오늘 바람이 초봄이네요.. 겨울 2014/01/24 808
345282 마트에서 구입한 어묵에 잉크같은 검정색이 묻어있네요 뽀잉뽀잉 2014/01/24 988
345281 내 돈 뺏겨 쓰려는 동생 3 그런애 아니.. 2014/01/24 1,808
345280 성적 흥분제까지 먹이고 사건을 조작 3 ... 2014/01/24 2,964
345279 만두 만들었어요 3 만두 2014/01/24 1,587
345278 평일낮에 부천에서 경기도 양평까지 승용차로 얼마나 걸릴까요? 가.. 2 ㅠㅠ 2014/01/24 1,325
345277 예비중 영어학원 어떤점을 봐야할까요 조언요 2014/01/24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