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약금 관련 문의

산길 조회수 : 308
작성일 : 2014-01-16 14:11:05

시골 집을 사기로 계약금을 냈었습니다. 계약금은 100만원이고요 집값은 1000만원입니다.

계약서는 썼습니다.

12월 9일에 계약을 했고 한 달 후 되는 1월 8일에 계약을 파기했습니다

저희가 계약을 깼기 때문에 계약금을 못 받는 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 속으론 절반은 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ㅠㅠ)

집주인은 도시에 살고 있고 시골로 올 계획이 없어서 집을 내놓으셨습니다.

집을 팔기 위해 주인쪽에서 상속이전 등기 등 절차를 거쳐야 해서 계약금을 내고 바로 계약하지 않고 시간을 달라고 하셔서 저희도 차분히 그기간동안 매매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저희에게 무리인 듯 싶어 혹시 임대는 안 되냐고 하니 임대는 안 된다고 했고 저희가 계약을 깼습니다. 계약금은 어차피 못 받을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실상 못 받으니 쪼금은 아까운 마음도 있고, 이제 나에게선 물건너 간 돈이구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 집을 소개받는 과정에 두 분이 관계가 있는데 집주인의 친척(살려고 했던 집 옆집에 사십니다)과 귀농하신 마을  분입니다. 귀농하신 마을 분은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으면 받으라고 하시고 주변의 몇 분께 여쭈어보니 일단 말이라도 꺼내보라고 하는데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민폐라고 보시는지 아니면 말은 꺼내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주인은 저희랑 같은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주변 분의 말씀으로는  작은 선물이라도 들고 찾아뵙고 이야기를 한 번 꺼내보라고 하는데 무례한 행동일지, 시도해볼수 있는 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IP : 1.226.xxx.3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233 아기엄마들,명절에 애기데리고 가시나요? 5 독감유행 2014/01/31 1,142
    346232 명절논란 종식시키는 법 11 우주 2014/01/31 2,161
    346231 조경* 이 얍삽한 놈을 어째야 할까요? 6 새누리로 가.. 2014/01/31 2,081
    346230 강원도 시골서 영어공부할수있는 방법점 알려주세요~ 51 영어 2014/01/31 3,831
    346229 이성과 영혼과 마음이 잘 통해서 사랑에 빠지는 사람들 많을까요?.. 5 사랑이란 2014/01/31 3,042
    346228 사이버대학졸업도 일반대학처럼 학사인정 되나요? 4 대학 2014/01/31 4,050
    346227 고 이은주씨 매력에 풍덩빠진 드라마 불새 12 불새 2014/01/31 4,742
    346226 커피 어떻게 줄일까요? 11 커피의존증 2014/01/31 3,543
    346225 알자지라 ‘대자보’는 사회 불안과 불만 알리는 시금석 1 light7.. 2014/01/31 597
    346224 결혼했는데 친정큰집설 안온다고 난리난리.. 13 어휴 2014/01/31 7,396
    346223 르쿠르제 냄비에 김치 전 해도 되나요? 1 르쿠르제 2014/01/31 1,165
    346222 즙 중에서 먹고 효과보신 것 있는지요? 8 ... 2014/01/31 2,128
    346221 차례 안지내는 집이라 편하네요 4 ㅁㅁ 2014/01/31 1,681
    346220 일*충들이 겨울왕국 띄운다네요 37 좋은영화죽이.. 2014/01/31 5,545
    346219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사람을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9 영원과 하루.. 2014/01/31 6,002
    346218 이런식의 회사는 어떨까요 go 2014/01/31 666
    346217 이런게 암내인가요? 15 지금도 2014/01/31 5,360
    346216 오뚜기 카레라면 단종됐나요? 2 ,,, 2014/01/31 1,883
    346215 30분 마다 울리는 시댁 괘종 ㅜㅜ 9 말랑 2014/01/31 2,991
    346214 오늘 눈물나는 사연이 왜이리 많나요 4 이제컴앞에서.. 2014/01/31 2,973
    346213 사모님,원장님분위기? 7 사과향 2014/01/31 2,698
    346212 뭘 위해 사세요? 잘산다는게 뭐라 생각하세요? 16 .... 2014/01/31 3,729
    346211 20년된아파트 7 ... 2014/01/31 2,742
    346210 애들과 살기로 했어요... 45 별거녀 2014/01/31 12,813
    346209 전세 만기일..묵시적 계약연장..다시 여쭐게요~ 6 ,,, 2014/01/31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