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관계.,, 뭐가 뭔지.,,

그냥.,,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14-01-15 22:41:08
주변에 사람이 없는건 아니예요.
좋은 사람들도 많구요.

그런데. 왜 허전하죠.

가장 친한 친구도 없는것도 같구.

제가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때 뭔가 문제가 있나.

그냥 저냥 요즈음 좀 서글퍼요. ,,,,

주변에 사람 많은 사람들.
별 노력안해도 사람들이 붙는 사람들 부럽기도 하고

에효. ,, 위로좀 해주세요.

IP : 175.125.xxx.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14.1.15 10:48 PM (175.182.xxx.78) - 삭제된댓글

    티를 안내서 그럴뿐 그런 마음이나 느낌들을 어느정도 갖고 살지요.
    원글님만 그런게 아니라요.
    그걸 인간은 원래 고독한 존재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고요.

  • 2. 비슷해요
    '14.1.15 10:50 PM (14.200.xxx.248)

    저도 최근에 가족, 지인과의 인간관계가 다 허무하게 느껴져요.

  • 3. 원글
    '14.1.15 10:57 PM (175.125.xxx.88)

    아~~~ 그런가요. 정말 위로가 되요.
    다들 그런 감정이 있군요. 사람 때문에 뒤통수 맞고 막 피해본적은 없는데,, 그냥 제가 좀 외로운가봐요.

  • 4. 카틀레아
    '14.1.15 11:09 PM (121.166.xxx.157)

    님에게로 다가서기가 좀 힘들거나 약간 꺼려지는 부분이 없나 생각해봐요. 원인없는 결과없어요

  • 5. 원글
    '14.1.15 11:16 PM (175.125.xxx.88)

    초중고 대학 직장 친구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요

    사람은 항상 옆에 있고 사람도 잘 사귀어요.

    그럼에도 한번씩 외롭네요.

  • 6. 그냥 딱 내가 노력하는 거 만큼
    '14.1.15 11:21 PM (112.150.xxx.243)

    인간 관계는 자기가 노력하는 거에 거의 비례하는것
    같아요.

  • 7. 원글
    '14.1.15 11:26 PM (175.125.xxx.88)

    울동생 같은 경우에는 좀 이상한 사람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많아요.
    물론 그 과정에서 상처도 받지만요.

    대신 전 사람들에게 상처입거나 뒤통수 맞는일은 없었어요. 대신 막역하게 친한 친구도 없는듯.

    그냥 친한 친구는 있어도. ~~

  • 8.
    '14.1.15 11:42 PM (122.36.xxx.75)

    나이가들수록 더 그래요
    인간관계 하기 나름이지만 영원한친구도적도없다생각합니다
    최근 2년동안 절친과멀어졌는데 모래처럼한순간 사라지더군요 ‥
    깊은우정이었고 좋은친구지만 지금은 서로 신뢰를 잃어서 서로 적당한선 유지하며 지내고있어요
    그립기도하고 때론 심심하기도하지만 ‥ 정신건강엔 좋네요
    항상 신경쓰고 챙기고 여기저기 고민들어주기 바쁘고 ‥

  • 9. ^^
    '14.1.16 12:19 AM (220.78.xxx.20)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들 관계 참힘드네요. 친해지니 말도 함부로하고~
    고민하다 그 무리에서 빠져나왔더니 뒷말이 장난아니네요. 제성격이 아닌건 아닌척 못하는 성격인지라...
    신경쓰이긴한데 이제 혼자가 편해요.

  • 10. 원글
    '14.1.16 12:27 AM (175.125.xxx.88)

    아~~ 학부모와의 관계 ,,

    정말 어렵죠 ,,,
    아이들이 개입이 되니 더더욱 ...

  • 11. 원글
    '14.1.16 1:07 AM (175.125.xxx.88)

    매력발산.,, 네,, 제가 그런 매력 없는 사람이라는게 인정하기 힘든가봐요.

    노력과는 별개로 사람들이 따르는,,

    사람은 어차피 더불어 혼자 사는 삶이라고 하던데.

    내가 부러워 하는 누군가도 어쩌면 외로울 수도 있을것이고. 어떤 사람은 저를 부러워할수도 .,,

    요즘 이런 저런 생각 참 많이 드네요.

  • 12. 로마♥
    '14.1.16 11:01 A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오늘은 절친처럼 지내다 뒤돌아서 뒷담화하는 거에 질려서 정리한사람입니다..
    그들은 그러고 잘 지내더라구요..
    욕이 욕이 아닌가봐요.
    전 그런류의사람들에겐 칭찬도 듣기 싫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580 짝에서 교포여자는 별로 인기가 없나봐요 11 ,,.. 2014/01/15 4,678
341579 나이들면 외모는 예전같지 않아도 내면은 더 안정될까요? 6 ㅇㅇ 2014/01/15 1,722
341578 소녀 어쩌구 하는 그 보습크림 좋나요? 소녀 2014/01/15 601
341577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요~~초등 2학년? 4 ^^ 2014/01/15 1,547
341576 뮤지컬 혼자 보러 가시는 분도 계시나요? 6 뮤지컬 2014/01/15 2,243
341575 안철수, 새정추 추진위원 8명 선임…신당 창당 가시화 18 탱자 2014/01/15 1,199
341574 일본에서 다까기 마사오를 검색하면............. 2 //// 2014/01/15 1,448
341573 전업이 벼슬이냐는 글 보고.. 2 에휴 2014/01/15 1,609
341572 아까마트갔다왔는데요 6 군고구마 2014/01/15 1,776
341571 아웃백에서 칼도마훔쳐오기 72 2014/01/15 23,546
341570 집에서 타 먹을 2 핫초코 2014/01/15 701
341569 연말정산 기본공제 만 20세이상 자녀는 안되나요? 3 강쥐 2014/01/15 11,292
341568 대치삼성 또는 도곡렉슬 작은평수 6 아파트 2014/01/15 3,037
341567 시누가 오빠카스에 27 시월드 2014/01/15 16,971
341566 중간고사후 여행가도 지장없겠죠? 2 로즈맘 2014/01/15 860
341565 강아지가 각질?이 많아요 5 푸들 2014/01/15 2,536
341564 스웨덴 총리......인도로 여행가신 그분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1 Drim 2014/01/15 1,105
341563 집밥의 여왕 보세요? 6 ... 2014/01/15 4,121
341562 사람관계.,, 뭐가 뭔지.,, 9 그냥.,, 2014/01/15 3,178
341561 심리치료 받아도.. 1 2014/01/15 742
341560 12살 초등학생의 대자보 -정말 대단하네요 1 집배원 2014/01/15 1,783
341559 성공하는 능력 4 가끔 2014/01/15 1,953
341558 월급이 또 잘못계산되어서 들어왔네요 2 프리지아 2014/01/15 2,029
341557 ...... 15 ... 2014/01/15 3,768
341556 머리 세팅 잘하시는분들께 질문이요~ 7 진짜 궁금 2014/01/15 3,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