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가 층간소음에 좀 취약한 편이긴 한데요...ㅠㅠ
일주일 전부터 시작된 피아노소음..정말 힘들 정도네요
낮에만 치니 머라할 수는 없지만..사실 어느집인지도 몰라요
치는 곡이 뽕짝부터 시작해서 아빠의 청춘, 연가, 사나이로 태어나서,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등등 ㅋㅋㅋ
게다가 잘 치는 것도 아니고요 틀린데 계속 틀립니다 ...흑 제가 민망할 정도
밥하는 시간만 제외한 낮 시간에 종일 쳐 댑니다 ㅠㅠ
분명 치는 곡을 봐서는 아이는 아니고 나이대도 있는 주부인듯 한데 연주곡도 아닌 뽕짝부터 동요 등을
저렇게 종일 치는 분은 뭐 하시는 분일까 궁금하기도..ㅎ
제가 이 아파트 산지 7년이 넘었는데 요즘들어 그러는 걸로 봐선 새로 이사온 집 같기도 하고..
낮에 치는 걸 항의할 수도 없고 난감합니다 ㅠㅠ
전 집에서 일을 하는 직업이라 스트레스가 상당하네요
오죽하면 애들까지도 너무 시끄럽다고 ㅠㅠ
엘리베이터에 문구를 좀 써서 붙여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