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6 올라가는 남자아이 입니다.
저희 아들만 그러는지~ 영어단어 외우기를 무지하게 싫어합니다.
서로 싸움만 나니 학원에서 외우라는 단어는 알아서 하는걸로 하고
통과를 못 하면 남아서 외우고 오기때문에 알아서 하는걸로 했습니다.
집에서 챕터북 15분 듣고 음..잘 듣는지는 모릅니다.
왜냐면 제가 그 챕터북을 못 읽기 때문에 내용을 아무렇게나 말 해도 솔직히 모릅니다 ㅠㅠ
백만년가다 한번 모르는 단어 찾아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 생각에 외국어는 뭐니 뭐니 해도 단어를 많이 알면 유리할듯해서
플땡 이라는 싸이트에서 하루에 30개씩 단어 학습을 하는데
대충대충 합니다.
돈 주고 하는거라 정확히 안 하면 솔직히 아깝습니다만 스트레스 덜 받는게 좋아서 합니다.
단어 외우기를 정확히 해야 할까요??
10단어를 세번 복습합니다.
본인 말로는 단어를 보면 쓸수는 없지만 단어뜻은 좀 알겠다고 하는데
계속 플땡을 하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까운 내 돈 생각하면 안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물론 비싼돈은 아닙니다만. 컴터를 켜면 잠깐 포털싸이트 검색도 하는데 크라고 말 하기전에는
안끄는 꼴도 보기 싫고. 물론 저 있을때만 컴을 하긴 합니다.
단어 외우기 스펠링까지 정확히 외우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