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들통에 집에 있는 온갖 스텐냄비 다 꺼내서 푹푹 삶았습니다..
꺼내놓고 보내 어찌나 신기하던지..
그래도 묻어있는 찌끄러기들은 씻어야하겠기에..아무생각없이..철로된 철수세미로 빡빡 문질러 씻었네요..ㅠ.ㅠ
저 바보인가봐요..
그렇게 씻고나선 아 뿌듯해~~~했는데..
저희 남편이 라면 끓이다가 보더니 왜이렇게 기스 투성이냐고...
소다물에 삻아서 철수세미로 빡빡 문질렀다고~했더니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검색해보니 삶은후에 부드러운 솔로 문질러서 때 벗기는거였네요..
어차피 부드러운걸로 밀었어도 잘 밀렸을텐데...........
열개정도 되는 냄비들 다 그렇게 기쓰투성이 됐는데요..
이거 그냥 써도 될까요??ㅠㅠ
기스난 부분에서 안좋은 성분 나오는건가요?ㅠ.ㅠ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