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강사의 비애

손님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14-01-13 11:10:37

 저는 중국어 강사로 일하고 있어요.

방과후도 해보고, 현재는 기업출강을 나가고 있어요.

남들 보기엔 시간적으로 자유롭고, 시간에 비해서는 페이가 센편이라 부러움을 사지만

기업체 강의는 보통 점심시간, 저녁시간에만 한정적이라 한달 보수로 따지면 정말 얼마 안되네요;;

방과 후는 경쟁률도 치열하고, 중국어는 취업이 되어도 인원수가 적어 폐강되는 경우도 많구요.

 

휴...요즘 집안 경제가 어려워서 일을 더 하고 싶은데 할데도 없고...

회사에 들어가자니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봐줄 사람도 없고...

아~요즘 참 제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만 드네요ㅜㅜ

IP : 222.114.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4.1.13 11:15 AM (58.140.xxx.67)

    사실 중국애들도 영어를 중요시하기때문에요... 안습입니다..

  • 2. 루나틱
    '14.1.13 11:17 AM (58.140.xxx.67)

    차라리 일본이 중국 위치였다면 일본애들응ㄴ 일본어를 중시했을텐데 안습이죠;;

  • 3. 양손에...
    '14.1.13 11:36 AM (118.37.xxx.118)

    떡을 쥘순 없죠

    취업자리 나면 무조건 들어가서 커리어 쌓아놔야 지속적으로 일할 기회가 많아지겠죠
    그러자면 아이들이 고생이죠
    여기저기 이사람 저사람 손 거쳐야하니....

    아니면 지금처럼 아이 돌보며 돈은 조금 버는 거로 만족해야죠

    아무것도 아니긴요...기업체 강의 나갈 정도면 당당한 커리어우먼이구만....힘 내세요^^

  • 4. ㅇㅇ
    '14.1.13 11:41 AM (218.38.xxx.235)

    능력자신데............왜 아무것도 아니라는 착각을 하시나요!!
    힘내세요!

  • 5. 힘내요
    '14.1.13 11:49 AM (121.127.xxx.26)

    비슷하네요
    지금은 아이들 어리니 단순 소득보다는 지금하시고 계신 시간 강사가 최선입니다
    어짜피 애엄마는 둘중 하나가 선택되질 않아요
    그냥 그렇게 단절되지 않을만큼 하고 계심됩니다
    애들은 그사이 커나가구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566 베란다 천정에서 흰색 끈끈한 액체가 한번씩 떨어지는데 2 아파트 2014/01/13 1,188
340565 카톡문자는 언제 없어지나요? 2 궁금 2014/01/13 1,654
340564 <박스오피스> '변호인' 1천만 눈앞..4주째 1위 승승장구 2014/01/13 782
340563 얼굴전체 후시딘.박트로반 ㅐㅐㅐ 2014/01/13 1,195
340562 법륜스님 SNS 구독자 100만 넘어 15 삶은계란 2014/01/13 1,783
340561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 염문설 보셨나요?ㅎㄷㄷ 16 ,,, 2014/01/13 5,778
340560 경기도내 고교 교학사 교재 선정과정 '외압' 드러나 2 세우실 2014/01/13 833
340559 안철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리얼미터) 4 탱자 2014/01/13 1,421
340558 오징어오이 무침 맛나게하는법좀 알려주세요!!!! 3 ... 2014/01/13 1,572
340557 1/4 양의 스푼인데요...그 스푼으로 1/8 양을 계량할때.... 3 계량 2014/01/13 741
340556 명절 선물 여쭤봤었는데요, 옆에 우체국쇼핑몰 전복 어떨까요? 2 싱글이 2014/01/13 865
340555 중학생 에이급문제집...어떤 용도로 풀어야 하나요? 2 ? 2014/01/13 1,083
340554 기숙사 생활하는 특목자사고는 7 기숙 2014/01/13 1,826
340553 분명 똑같이 먹는데, 왜 더 살이 찌죠? 10 어흐 2014/01/13 3,056
340552 아파트매도후 하자발생시 as 8 새날 2014/01/13 4,675
340551 아이들에게 부모노릇만 하면서 같이 잘 살 수는 없는 걸까요? 1 과연 2014/01/13 896
340550 만년필의 세계 (수제펜) 28 에스프레쏘 2014/01/13 7,670
340549 앞으로 똑똑한 자녀분들 공무원 시키지 마세요 44 999 2014/01/13 16,680
340548 남편 휴대폰검색어 안마방 3 .... 2014/01/13 2,656
340547 가슴성형 자가지방?보형물? 9 절벽 2014/01/13 2,841
340546 시간강사의 비애 5 손님 2014/01/13 2,404
340545 봄이 되면 좀 나아지겠죠? 2 추운겨울 2014/01/13 608
340544 김한길 첫 기자질문에 대해서 한말 들으셨어요? ㅎㅎㅎㅎㅎ 21 ㄴㄴㄴ 2014/01/13 4,066
340543 굴 넣은 김치.. 익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3 뒤늦은후회 2014/01/13 1,562
340542 얼굴이 넙적하고 두상 큰 분들..머리 스타일 어찌 하세요? 6 ,,, 2014/01/13 8,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