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서 가장 많은 댓글

...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4-01-12 10:48:54
이혼하세요.
남의 일이라고 참 쉽게들 말해요.
신랑분들 아는 여자가 이혼녀라고 하면
그때부터 촉각 곤두세우면서
말로만 요즘 이혼녀에 대한 편견 없어요.
그저 웃지요.
IP : 118.222.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 10:54 AM (175.120.xxx.239)

    결국 결정은 본인이 하는 거 아닌가요 ??

    사회 통념상 비주류는 부당한 대우에 놓이기 쉽지요

    세상에는 인격자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 2. 퐁퐁
    '14.1.12 10:56 AM (223.62.xxx.224)

    이혼하세요
    직장 다니세요
    도우미 부르세요
    상담치료 받으세요

  • 3. 이혼만 하면 만사
    '14.1.12 10:58 AM (118.47.xxx.176)

    오케인줄 아시는분 참 많은것같아요
    밑에 딸걱정 글에도 이혼안해서 그렇다는댓글..
    편모슬하면 애들이 다 걱정없이 살게되는지...
    남의일이라고 말함부로 하는듯 싶네요

  • 4.
    '14.1.12 10:59 AM (59.86.xxx.236)

    그런데 그게 정답이긴 합니다.
    ㅈㄹ같은 남편 만나서 개고생 하는데 이혼외에 정답이 있나요?
    남편 ㅈㄹ을 고쳐서 살아요?
    현대기술의 집합체인 직접 본 적도 없는 우주왕복선을 고쳤으면 고쳤지 ㅈㄹ같은 인간은 절대로 못 고쳐요.

  • 5. ...
    '14.1.12 11:05 AM (118.221.xxx.32)

    사실 그게 맞는 답이니.. 그 사람들에게 뭐라 못하죠
    저도 상담 병원 가란답 많이 적어요
    저도 신경과 약 가끔 먹어서 효과 알거든요

  • 6. 사실
    '14.1.12 11:06 AM (68.49.xxx.129)

    이러저러 댓글들까지 가려서 보고 싶으면 인터넷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고민상담하셔야 해요. 오프라인에선 사람들이 좀더 신중하게, 남의 입장 배려해서 들어주고 말해주지요..

  • 7. 기쁜하루
    '14.1.12 11:30 AM (110.13.xxx.236)

    물론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이혼하라는 소리는 나쁘죠
    근데 돌쟁이 자식 두고 바람 피고 적반하장으로 이혼해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그 여자랑 살겠다고 별거하자며 집 나간 남편을 두고 고민하는 여자한테 이혼하라 했더니

    남일이라고 이혼 쉽게 얘기하지 마세요

    라면서 댓글로 핀잔 주던 사람들이 있더군요
    애낳고 이혼이 쉽지 않아 남편 바람 한두번 눈감아 주고 사는 거 이해하지만
    저런 쓰레기 옆에 붙어사는 게 그럼 정답인가요?
    바람 피다 걸려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어도 모자랄판에 저런 쓰레기랑요?

    함부로 이혼하세요 라는 말만큼이나
    저런 상황에 놓인 여자한테조차 이혼녀 딱지가 운운하며 이혼하지 말라는 말이 더 이상해요

  • 8. 그런글은
    '14.1.12 11:51 AM (211.223.xxx.44)

    대부분 이혼 안 하고 참고 사는 게 더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던데요. 오죽하면 그런 글 달릴까 싶네요.
    남편이 폭력남인데 그런 글에 참고 살라고 할까요? 바람 수시로 피우고 그러는데 거기다 대놓고 참고 살라고 하는 답을 기대하는 게 더 갸웃하죠. 어차피 그런 글들 달아도 남의 말 듣고 이혼 하는 사람 없어요.
    오히려 힘들때마다 그런 글만 계속 몇년 동안 써대면서 여전히 이혼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인 거죠.

  • 9. ...
    '14.1.12 12:52 PM (39.120.xxx.193)

    몇번이나 두들겨맞고도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하며 묻던 여자분께 이혼하라고 했습니다.
    살아야해요?
    저는 안살겁니다.
    그렇게 살아야할 이유가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413 남사화훼단지 문열었나요? 용인분들도와.. 2014/01/12 1,271
340412 어제 무도에서 노홍철 집 보셨나요? 23 수납통 2014/01/12 20,618
340411 학년말마다 넘쳐나는 아이들 교재,자료,물품 어떻게 관리하세요? 1 정리하고파 2014/01/12 1,080
340410 남자나이 25살에 모쏠이면 정말 문제있는 건가요?ㅠ 10 리베리 2014/01/12 5,532
340409 어느 브랜드 가방이 좋을까요? 1 ........ 2014/01/12 797
340408 미니 믹서 추천해주세요 2 해리 2014/01/12 1,352
340407 오늘 낮 ebs에서 노마레이 라는 노동영화 하네요~ 123 2014/01/12 881
340406 일간베스트 옮긴 대구 사무실 옆에 새누리당 대구시당과 대구은행이.. 4 더듬이 2014/01/12 1,092
340405 2001년도 범칙금고지서가 2014년에 독촉되어 왔어요 4 뭔일 2014/01/12 1,577
340404 결혼정보회사는 어떤가요? 24 지쳐서 2014/01/12 23,532
340403 베이킹... 냉장발효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ㅠㅠ? 8 베이킹 2014/01/12 2,121
340402 요새...정말 복받는 일.... 5 상품평 2014/01/12 2,178
340401 근데 지하철에서 화장하는거갖고 왜그렇게 뭐라고들 하죠? 38 .... 2014/01/12 6,265
340400 일본 방사능 피폭의 심각성 8 읽어보세요 2014/01/12 3,804
340399 세입자분들.. 요번 설날 선물 5 .. 2014/01/12 1,341
340398 신경증 vs. 성격장애 2 .. 2014/01/12 2,151
340397 제발 첫째에게 잘해주세요 21 사랑 2014/01/12 8,155
340396 속옷 몇개씩 갖고계세요? 5 ,,, 2014/01/12 4,750
340395 파출부 아주머니 식사요 45 매식 2014/01/12 14,032
340394 마트에서 화장지 어떻게 고르세요? 14 휴지 2014/01/12 3,648
340393 약사님 계시면 꼭 봐주세요. 7 외국입니다... 2014/01/12 1,493
340392 성격이 강한엄마 아래 아들은 11 이제 2014/01/12 4,950
340391 내가 보는 따뜻한 말 한마디 12 애청자 2014/01/12 3,852
340390 토정비결운세보는데 1월은 음력인가요? 양력인가요? 6 사주풀이 2014/01/12 6,859
340389 아폴로보온병 AS가 가능한가요? 1 2014/01/12 4,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