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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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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낭비없이 해먹는 법

주부 조회수 : 20,993
작성일 : 2014-01-09 23:25:20

저 밑에 한달에 70만원 식비 보고 휴대폰으로 댓글 달다가 컴터 키고 로그인했네요.

참고로 저희집은 세식구. 저는 일합니다.

중학생 딸은 입이 짧고 시켜먹는거 외식, 절대 안 합니다.

나가서 먹는건 다 맛없대요.

여기에는 제가 요리를 조금 잘 해서 먹이는 것도 영향이 있고 게을러서 나가지 않는 것도 이유가 됩니다.

계란 후라이에 맛간장으로 밥을 비벼 먹는 한이 있어도 나가서 사먹으려고는 하지 않아요.

5년 산 아파트 상가에 네네치킨이 있는데 20장 모으면 치킨 한마리 공짜인데 19장 밖에 못 모았네요.

 

그리고 저는 일을 합니다.

 

별 거 아니지만 제가 해먹는거 적어볼게요.

제가 애용하는건 호주산 다짐육입니다.

한우보다 많이 저렴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호주산 다짐육을 2키로쯤 산다고 쳐요.

그럼 기본적으로 집에 양파는 다 있잖아요.

그외 노랑,주황 파프리카랑 당근, 브로컬리를 삽니다. (당근은 사실 없어도 돼요)

감자도 삽니다. 토마토도 삽니다.

 

마트가면 행사할 때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되게 싸게 팔 때 있어요.

1+1 할 때도 있구요. 그럴 때 이거는 두세병씩 사서 쟁여놔요. 썩지 않는 거니까요.

제 입에는 보통 고수가 선전하는 회사 스파게티 소스+ 아라비아따 소스 반씩 섞으면 젤 맛있더라구요. (그러니까 한병입니다)

 

자 암튼 2키로를 사면 1키로는 그날 함박 스테이크를 만들어 냉동실에 쟁여 놓습니다.

(키톡에 보면 좋은 레시피 많아요)

1키로 가지고 약 400 그램 정도로는 스파게티를 만들어요.

양파, 마늘, 파프리카,브로컬리 넣고요, 시판 소스+ 생토마토를 한개정도 다져 넣어요. (월계수잎하고 바질 넣구요)

이거면 세식구가 한끼 먹구요, 소스가 애매하게 찔끔 남아요.

그걸로는 식빵이나 또띠아에 피자소스처럼 바르고 양파,파프리카 피자치즈 올려 피자처럼 먹어요.

 

그리고 300그람으로는 한끼 정도 소고기 볶음밥을 해먹습니다. (양파,파프리카,브로컬리,감자,당근 사용)

그리고 남은 300그람과 찬밥으로 소고기 야채죽을 해먹습니다. (양파,파프리카,브로컬리,감자,당근 사용)

 

그럼 이틀 내지 사흘은 메뉴 돌아가며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일단 재료의 낭비는 철저히 막자 주의입니다.

재료 낭비만 막으면 식비는 많이 절약 되거든요.

저도 한살림 회원이고 한살림에서도 많이 사요. 어쩔 땐 마트보다 한살림이 쌀 때도 있거든요.

 

암튼 재료 썩혀 버리지 않고 이래저래 궁리하면 식비 절약할 곳은 엄청 많습니다.

 

 

 

 

 

 

IP : 59.7.xxx.72
1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하지만
    '14.1.9 11:30 PM (218.50.xxx.30)

    그렇게 돌려먹기 싫어요. 글만 봐도 질리네요. 저도 아이 있는 맞벌인데 주말엔 무조건 외식

  • 2.
    '14.1.9 11:35 PM (59.7.xxx.72)

    그리고 시판 마파두부 소스 사서 소고기 다짐육으로 마파두부 해서 덮밥으로 먹을 때도 있어요.
    밑반찬 이거저거 많이 안 하구요, 될 수 있으면 한접시 음식으로 해결 볼 때가 많아요.
    김치찌개 된장찌개 많이 끓이면 더 맛있지만 남겨 버리느니 딱 한번에 먹을 양만 끓여요.
    절대 많이 사서 안 쟁여놓는거, 그게 남는거더라구요.

  • 3.
    '14.1.9 11:36 PM (14.45.xxx.30)

    한끼정도는 밖에서 먹으니 가능한거지
    하루종일 집밥먹으면서 저리 돌려먹으면 질리지요

    중학생이니 저리 할 여유도 있지요 그것도 아이하나
    그러나 그글 쓴 엄마는 아이둘에 아직 어리죠
    아무리 전업이라도 하루종일 아이들 보는데 힘들지요
    아이는 혼자서 그냥 크는것 아니랍니다

  • 4. ㅎㅎㅎㅎ
    '14.1.9 11:36 PM (175.209.xxx.70)

    저도 재료 한가지 너무 많이사서 뭘 소분하고 만들고 냉동실에 넣고 이거하고 저거하고...죄송하지만 윗분처럼 저도 너무 싫더라구요
    뭐든지 조금씩 1회분씩 사서 만들어먹고 치워요
    내키면 외식하고 편하게 살아요

  • 5. 우와
    '14.1.9 11:37 PM (125.178.xxx.160)

    정말 살림꾼이세요
    저도 한번 따라 해보고싶어요

  • 6.
    '14.1.9 11:39 PM (121.173.xxx.236)

    자세히올려주셔서 참고할게요

  • 7. ..................
    '14.1.9 11:41 PM (39.121.xxx.99)

    오 저는 좋은데요?
    원글님이 이렇게 좋은 정보주셨는데 저는 잘 보고 쓸께요.
    예전에 식당아르바이트를 해서인지 저는 집에서 해먹는게 마음이 편하고 몸에도 좋은거 같아요.
    저도 아이들 어렸을때는 어쩔 수 없이 외식, 배달음식 많이 먹은거 같아요.
    아이들 크고나니 집에서 먹는 음식이 좋네요.

  • 8. ㅂㅂㅂ
    '14.1.9 11:42 PM (211.212.xxx.59)

    저걸 꼭 한날 또는 이틀사흘 연달아 먹으란법있나요
    다짐육도 냉동되고 채소 재료도 더져서 냉동하면 먹고싶을때 반찬 마땅치 않을때 먹음되지요
    좋은 방법 알려주셨는데 댓글 참..

  • 9. cccc
    '14.1.9 11:42 PM (121.164.xxx.192)

    금방 질려서 저한텐 재료낭비가 될수도 있겠네요..
    저는 딱 필요한만큼만 + 조금 @ (비상용)

  • 10. 원글
    '14.1.9 11:43 PM (59.7.xxx.72)

    저는 요리하는걸 워낙 좋아해서요.
    일하면서도 이유식 다 만들어 먹였어요.
    간식도 쿠키 같은거 만들어 놓고 하니까 애가 과자 같은거 잘 안 사먹어요. 맛없다구요.
    유일하게 외식 좋아하는게 스시랑 초밥이라 일본 가서 먹고 오고 그랬는데 이놈의 방사능 때문에 ㅠㅠ
    알래스카에서 먹은 연어회도 진짜 맛있었는데... 방사능 때문에... ㅠㅠ

  • 11.
    '14.1.9 11:44 PM (175.223.xxx.141)

    저장해놓는 먹거리도 도움 많이 돼요. 무쌀때 썰어서 말려놓고, 김에 고추장양념 발라 꾸덕꾸덕 말려놓고, 시레기삶아 냉동해놓고, 깻잎, 마늘종, 마늘, 양파장아찌도 해놓고..그럼 기본적인 반찬걱정은 안해도 되죠

  • 12. 원글
    '14.1.9 11:49 PM (59.7.xxx.72)

    저렇게 해먹는거 별로 질리지 않는데... 쩝.
    암튼 볶음밥은 그라탕 그릇에 넣고 위에 피자치즈 올려 먹기도 하구요.
    크림소스 스파게티 해먹을 때는 생크림 500ml를 사요. 크림소스 만들 때 생크림으로 만들면 진짜 맛있어요. 너무 느끼할 수도 있으니 우유를 좀 섞어줘요.
    그리고 다음날은 카레를 만들어요. 카레에 생크림 넣으면 부드럽고 맛도 좋아져요.
    남은 생크림은 설탕 좀 넣고 거품을 내서 딸기나 식빵에 찍어 먹으라고 해요.
    그리고도 남으면 버립니다. 생크림이 좀 넉넉하게 남으면 버터를 만들 때도 있구요.

  • 13. 참고
    '14.1.9 11:51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참고할게요
    음식은 부지런해질수록 맛있고 경제적이 되는거 같아요

  • 14. ...
    '14.1.9 11:54 PM (74.76.xxx.95)

    저것만 해먹으라는 법 없는데요.

    고기 굴려서 완자 간단히 만들어서 완자 탕수 해먹어도 돼구요.
    떡갈비처럼 간장 양념으로 구워먹어도 맛있어요.
    그래도 남으면 밋볼도 만들어서 바베큐 소스에 익혀먹어도 맛있구요.
    피자 도우 사다가 고기 허브 양념해서 듬성듬성 얹어서 피자도 해먹어도 돼구요.
    부추 쪽파 있으면 저 고기 좀 넣어서 전으로 해먹어도 돼요. (해물 대신에)

    요는... 레시피 100퍼센트 따라가기 보다는 남는 재료로 이리저리 겹치게 해먹어요.
    예를 들어 위에 부추전을 해먹고 부추가 남으면 부추 잡채를 해먹거나,
    부추 무침을 반찬으로 올리거나,
    아니면 육개장에 부추를 듬뿍 넣고 끓여도 맛있어요.

    전 2인 가족이라 아무리 딱 필요한 만큼만 사려고 해도, 뭘 사던 한번 해먹을 양보다 남거든요.
    그래서 늘 재료를 다른 데 쓰는걸 궁리해야 돼요. 안그러면 상해서 버리니까요.
    냉동실에 고기 넣는 것도 싫어하고 같은 음식 두번 먹는것도 싫어하거든요.

  • 15. 원글
    '14.1.9 11:55 PM (59.7.xxx.72)

    그리고 맛간장 만들어 놓으면 요리가 엄청 편해져요.
    맛간장은 히트레시피에도 있지만 전 옛날에 방배동 쌤 레시피 그냥 그대로 쓰거든요. 이거 하나 있으면 장조림이든 불고기든 맛내기 정말 편해요. 일단 반찬 없을 때 여기다 계란후라이 해서 밥 비벼 먹구요.

  • 16. 명랑1
    '14.1.9 11:56 PM (175.118.xxx.29)

    원글님 댓글 보니 손맛이 좋으신 분 인가봐요ㆍ음식도 쓱쓱 쉽게 해도 맛있고요ㆍ부지런하고 살림도 잘하시는 좋은 엄마시네요ㆍ

  • 17. 원글
    '14.1.9 11:57 PM (59.7.xxx.72)

    바로 위에 ... 님 말씀이 정답.
    저도 늘 저렇게만 해먹지는 않아요. 남는 재료 냉동실로 들어가면 언제 먹을지도 모르고... 냉동실에 쟁이는거 싫고 같은 음식 두번 안 먹는 식구들 때문에 저도 이리저리 재료 다 써먹습니다.
    암튼 음식재료를 사면 절대 버리지 않는다!! 그대로 냉동실에 넣지 않는다! 이것만 실천해도 식비는 엄청 줄더라구요.

  • 18. ^^;;
    '14.1.9 11:59 PM (221.148.xxx.93)

    왠지 부러운...
    저희집은 애가 셋인데 코스트코 소고기 다짐육 2킬로에다 돼지고기 다짐육 600그램정도 넣어서 함박 스테이크 만들면 한끼에 거의 다 먹어요 ^^;;
    조금 남겨서 미트볼 만들어서 며칠뒤에 스파게티에 넣어 먹으면 끝~

  • 19. 봄날
    '14.1.9 11:59 PM (119.67.xxx.164)

    저한테도 좋은 정보네요
    보통들 저렇게 먹지 않나요 ㅎ
    자주 올려주세용

  • 20. ...
    '14.1.10 12:01 AM (118.221.xxx.32)

    입 짧은 우린 냉장고 들어가면 다시 안나오게 되서
    아예 조금씩 사요
    마트나 백화점이 비싸긴해도 소량씩 팔아서..한번 먹고 끝내는게 더 낫더군요
    가능하면 냉장고 특히 냉동실엔 안 넣는게 최고..

  • 21. 한번에
    '14.1.10 12:03 AM (182.52.xxx.4)

    쭉 먹는건 사람에 따라 질릴수도 있겠지만 두고 먹을수도 있고 조리법이 틀리니 하루 걸러 정도만 먹으면 괜찮지 않나요. 저도 그런식으로 요리 많이 하거든요.
    된장 찌개 끓이려고 감자 호박 양파 버섯 두부 사면 남은 호박은 나물이나 전 만들고 감자는 조림이나 양파랑 같이 볶음 만들고 두부도 조림도 하고 두부 으깨서 다진 양파 버섯 넣고 동그랑땡 만들기도 하고 버섯은 계란이랑 같이 풀어서 부침개도 하고 나물도 해먹고...
    되도록이면 소량을 사려하지만 호박도 하나만 사도 다 찌개에 넣는건 아니고 반 좀 안되게 넣으니까 남을걸로 반찬해도 한끼 딱 먹기는 좋더라구요. 야채 같은것도 일주일 정도는 멀쩡해서 저리 돌려 먹어도 되고요
    참 생크림은 소분해서 냉동 시켜도 되요. 크림 파스타 같은 파스타 요리에 쓸때는 괜찮아요.

  • 22. dd
    '14.1.10 12:04 AM (180.68.xxx.99)

    원글님 메뉴에 가지 치자면
    다진거에 불고기 양념해서 볶아서
    콩나물 비빔밥위에 올려서도 한끼 먹구요
    김밥에도 넣어 먹고
    삼각김밥 해 먹고
    약고추장도 만들고
    다진소고기 된장찌개에도 넣고
    볶음밥도 해 먹고
    이걸 연달아 해 먹는다는게 아니구요
    오늘은 소고기 다진거 한팩 양파 다진거 왕창이랑 마늘 넣고 토마토홀 큰거 한통 해서 스파게티 소스 만들어서 소분해서 얼리고 있어요
    방학이라 스파게티 자주 해먹으니 소스도 헤프더라구요 .마침 사놓은 토마토홀도 있고

  • 23. 시옷
    '14.1.10 12:06 AM (112.161.xxx.224)

    저에겐 아주 확기적이고 좋은정보네요.
    같은재료로 한식양식 다 섭렵하니..
    저장할게요 고맙습니다

  • 24. 너무 좋은데요
    '14.1.10 12:08 AM (115.93.xxx.59)

    저도 별로인 음식이 며칠씩 올라오면 질리는데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면 매일 먹어도 안질려요ㅎㅎ

    저는 버섯이랑 새우 워낙 좋아해서 버섯새우볶음밥
    강된장도 좋아해서 재료 변화 조금씩 준 강된장이랑 쌈야채는 하루 한끼 꼭 먹는데 안질려요
    떡볶이도 안질려요 -_- 이건 좀 질릴때도 되었는디

    원글님 메뉴 완전 좋아요
    한번 이렇게 따라해보고 싶어요 감사해요

  • 25. ...
    '14.1.10 12:09 AM (119.64.xxx.92)

    어차피 고기는 그람당 파는데 애초에 조금만 사면 되지않나요?
    한번에 2kg이나 사는 이유가 뭔지...

  • 26. 오오
    '14.1.10 12:12 AM (218.43.xxx.40)

    제게도 정말 좋은 정보네요.
    정말 알뜰하시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 27. 원글
    '14.1.10 12:15 AM (59.7.xxx.72)

    ^^:: 님 / 제가 베이킹을 배웠거든요. 그때 아들만 셋인 어머님이 계셨어요. 중학생,고등학생인데 걔들만 먹는 것도 모자라 과외 쌤이 남자 학생인데... 그렇게 남자 넷이 먹는 빵값을 감당하실 수가 없어서 베이킹 배우러 왔다, 하시더라구요. 저희집 식구들은 다 입이 짧아요. 일하러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맨날 그거만 먹어요?? 하세요. 저희집은 많이 먹지 않아 저런 메뉴구성이 돌아가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우리딸 또래 남자애들 먹는거 보고 완전 깜짝 놀랐어요. 친한 엄마가 셋째를 낳고 키우며 2+1=3 이라는건 애 셋 있는 집에서는 안 통한다. 3이 3이 아니다!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애국하시니 힘내세요!
    ... 님 / 제가 일을 해서요. 자주 마트를 갈 수 없어 한꺼번에 해요^^

  • 28. 부탑
    '14.1.10 12:16 AM (211.36.xxx.99)

    죄송한데요.
    맛간장 레시피 알려주실 수 없나요? ^^;;

  • 29. 원글
    '14.1.10 12:23 AM (59.7.xxx.72)

    부탑님 / 인터넷 검색하시면 레시피 많아요. 1리터에 설탕 500그램 기준으로 나오는데, 아예 양조간장 2병을 사고 설탕 1키로짜리 사고, 물, 맛술하고 정종도 한컵씩 넣으세요. 사과,레몬 다 하나씩. 원 레시피의 2배를 만드는 거예요. 최경숙 쌤도 그렇게 만들라고 하셨어요. 양조간장은 옛날에 최경숙 쌤이 (샘* 간장이 젤 낫더라 하셨어요)
    그러면 양조간장 1리터짜리 두병하고 약 1/3 정도가 더 나와요. 저는 이거 한번 만들면 주변에 나눠주고 그래요. 쉽게 상하지 않아요. 여기 히트레시피에 올라온건 저기다 붉은고추를 넣더라구요. 살짝 다르고.
    암튼 이게 최고예요.
    이거랑 생강술도 만들어 놓고 하면 이래저래 요리하기 편해요.

  • 30. 호주산소고기
    '14.1.10 12:26 AM (183.109.xxx.163)

    갈으 호주산 소고기 구입처는 어디인가요?
    저는 보면 비싼 국산이나;; 미국산만 보여성ㅠ
    호주산 갈은 소고기 땡겨요~~구입처 알려주세요.

  • 31. 오 좋아요 좋아
    '14.1.10 12:29 AM (222.117.xxx.190)

    원글님, 정말 감사.
    저도 음식물 쓰레기 한가득 버릴때마다 양심에 찔리고 한숨 푹푹 나와요.
    내가 살림을 잘해서 이런 낭비를 막아야할텐데...싶은데도 뭐가 잘 안되거든요.
    저희도 맞벌이다보니 요리하는거 가뭄에 콩나듯하는데.
    원글님 방법은 저희에겐 딱인거 같네요.
    울애들이 파스타를 워낙 좋아하고 볶음밥이라면 매일먹어도 싫다고 안할 애들이라서.

  • 32. ..
    '14.1.10 12:30 AM (223.62.xxx.107)

    저랑 비슷하시네요~~전 한살림 다짐육은 사놔요~~첨부터 냉동이라 냉동에넣어놓고 볶음밥,카레,스파게티,김밥,삼각김밥,동그랑땡까지~~~애들이어려 많이는 안사도 애있는집에 이거진짜 유용해요~~근데 호주산은 어디서 사요? 누린내 안나나요?애들이 크면 감당이 안될때 사봐야겠어요

  • 33. Awe
    '14.1.10 12:44 AM (125.143.xxx.150)

    생강술레시피도부탁드려요

  • 34. 콜록
    '14.1.10 12:49 AM (121.161.xxx.30) - 삭제된댓글

    82엔 숨은 재주꾼이 참 많네요^^
    저랑 어떻게 친구 안될까요..ㅎㅎ

  • 35. gg
    '14.1.10 12:52 AM (182.210.xxx.57)

    저랑 메뉴는 다르지만 식재료 낭비는 절대없다는 건 동일하네요. 반가와요.
    환경도 생각하고 절약도 되고 일석이조입니다.

  • 36. ??
    '14.1.10 12:56 AM (121.169.xxx.156) - 삭제된댓글

    강강술래가 뭐예요??

  • 37. 원글
    '14.1.10 12:57 AM (59.7.xxx.72)

    호주산 다짐육 저는 동네 롯데마트에서 사요. 그리고 누린내 안 나요. 후추는 통후추 쓰고... 스파게티 할 때는 월계수 잎이랑 바질 넣어요.

  • 38. 먹깨비둘
    '14.1.10 1:11 AM (183.98.xxx.95)

    음식이 안남아나요 ㅜㅡㅜ
    사서 대기도 바쁘네요
    예전에 어느 요리사가 공들여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는데
    울며 뛰쳐나오더래요
    오분만에 먹어치웠어! 하면서요
    하루 세끼 한끼 정도는 알약으로 때우는 신기술은 왜 없을까요
    쓰다보니 딴소리네요 ㅎㅎ

  • 39. 원글
    '14.1.10 1:19 AM (59.7.xxx.72)

    제가 한살림 1999년부터 회원인데요, 고기는 한살림에서 거의 안 사요. 요샌 냉장육도 나오고 좀 나아졌나 모르겠는데 그전에는 늘 냉동육만 있고, 고기질이 복불복이였어요. 어떤 때는 괜찮은데 어떤 때는 진짜 누린내나고 못 먹는 수준. 그래서 언젠가 이후로는 고기는 안 사고 사골만 샀었는데 사골도 요새는 농협에서 사요. 그게 훨씬 낫더라구요. 아니면 한살림 사골곰국 사다 먹든가요.
    닭고기는 한살림 닭이 질이 좋아요. 두부도 그렇고.
    과일도 옛날엔 맛없을 때 있었는데 요샌 다 맛있더라구요.
    대추방울토마토는 한살림 것만 사먹어요. 다른데보다 탁월하게 맛이 좋아요.

    저도 일하면서 냉동실 꽉꽉 채우고 이거저거 사다놓고 썩혀 버리고 했는데 그게 정말 아깝더라구요.
    이젠 정말 딱 필요한 거 조금 사서 며칠 안에 다 먹어치워요.

  • 40. 저도
    '14.1.10 1:37 AM (14.39.xxx.11)

    식재료는 꽤 낭비 없이 쓰는 편이에요
    다짐육은 한살림 냉동육만 쟁이고
    냉동실에 뭘 잘 안 넣어요 육수 만두 건고추 양념들 정도
    나물 하면 한 끼 먹고 손 안가니까
    한 번 먹고 냉장실에 넣어뒀다
    다음날쯤 다짐육 팍팍 볶아 청주 넣고 누린내 날려
    나물 넣고 같이 볶아 밥 넣고 볶아 나물 비빔밥으로 먹고요
    콩나물 한봉지 사면 국 끓이고 건졌다가 무쳐먹고(이건 많이들 하시죠)
    아님 오이 양배추 등과 함께 쫄면 양념장으로 무치기
    역시 다짐육 활용 콩나물 비빔밥
    토마토 소스 잔뜩 만들어서
    다짐육 넣고 미트소스 만들거나
    생크림 조금 부어 로제 소스로 스파게티
    핫도그빵 사서 소시지 하나 끼워 토마토 소스 발라 내맘대로 핫도그 완성
    하다못해 토마토 소스 끓이다 댤걀 깨서 그 안에서 익혀 같이 먹어보세요 생각보다 밥반찬으로 굿...
    호박을 사면 반은 된장찌개 반은 전이나 나물 등
    가지는 보통 나물로도 많이 먹지만 그걸 고추장소스랑 고기랑 졸이면 매콤달콤 맛있고
    두반장에 볶아도 맛있어요
    깍둑 썰어 그냥 볶아도 맛있고
    고추장 찌개에 넣어도 잘 어울려요
    양배추 한통 사서 채쳐먹고
    코올슬로 해먹고
    닭 부분육 사다가 닭갈비 해먹고
    등심 사다가 깻잎이랑 같이 스테이크 샐러드 해먹고
    하여간 무궁무진...
    느타리버섯도 한꺼번에 많이 싸게 팔 때가 많은데
    그냥 볶아도 먹고
    제육양념으로 볶아도 맛있어요
    느타리버섯밥해먹고요
    무 같으면 무밥 무생채 무나물 뭇국 무조림 등등...
    샐러드용 채소는 한꺼번에 양이 많은데
    양상추도 한통이고 로메인 상추도 양이 좀 되고 어린잎 채소도 한팩...
    올리는 고명과 소스를 다르게 하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생각나는 거 대충 써봤네요 ^^

  • 41. .....
    '14.1.10 1:41 AM (203.251.xxx.128)

    와. 좋은 글 이예요. 요즘 뭘 해먹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원글님도 댓글 달아주신 님들도 정말 부지런하고 멋지네요. 본 받아야겠어요

  • 42. 하나둘
    '14.1.10 1:43 AM (116.36.xxx.34)

    좋은 정보 감사해요^^

  • 43. ㅇㄷ
    '14.1.10 1:45 AM (203.152.xxx.219)

    저희도 세식구고 고3딸이 입이 짧은데, 저런식으로 해주면 아예 안먹을듯 하네요 ㅠㅠ
    남편도 완전 한식 매니아고 ㅠ
    매일매일 괴로워요.. 그래도 이리저리 인터넷으로 싼거 찾아서 한달 식비는 대략 한 60만원쯤 되는것 같아요.
    가끔 치킨 시켜먹고 피자도 시켜먹고.. ㅠ

  • 44.
    '14.1.10 1:53 AM (59.5.xxx.13)

    원글님이 자기 방법을 강요한것도 아닌데..일부댓글 참.. 각자 사는것에 맞게 응용하면 됩니다. 앞으로 몇만끼를 먹고 살아야하는 인생인데 이런거 저런거 알면 좋죠.

  • 45. 원글
    '14.1.10 1:54 AM (59.7.xxx.72)

    생강술은요 다진 생강에다가 정종을 넣어 쓰는 거예요.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어요. 다진 생강에 정종만 부으면 돼요. 생강과 정종 비율은 1:8 정도? 생선요리 할 때도 쓰고요
    암튼 생강은 필요할 때 있는데 꼭 사면 남고 애매하잖아요. 특히 생선요리 할 때요. 생강술이 저때 유용해요.

  • 46. 밍기뉴
    '14.1.10 2:02 AM (203.226.xxx.170)

    레시피 감사해요. 도전할게요!

  • 47. 오 너무 감사해요
    '14.1.10 2:34 AM (61.43.xxx.236)

    지혜로우신 분! 생강 술이 활약하는 분야는요?
    호주산 다짐육으로 똥그랑땡 레시피 좀 알려심 감사합니다
    그거 만들 때도 생강 술 넣어요?

  • 48. 저도 님 대박
    '14.1.10 2:53 AM (115.93.xxx.59)

    원글님도 대단하신데
    저도님도 완전 살림의 여왕이신듯
    감사해요

  • 49. ...
    '14.1.10 3:48 AM (121.181.xxx.176)

    "식재료 낭비없이먹는 법" 감사합니다

  • 50. 정말 배울 부문이네요
    '14.1.10 6:13 AM (175.197.xxx.75)

    실천해서 익히고 싶네요, 식재로 남기지 않고 사용하는거. 감사해요.

  • 51. ...
    '14.1.10 6:14 AM (86.150.xxx.245)

    좋은 글이네요. 저도 갈은 스테이크고기 종종 사다가 불고기 양념해서 소분해서 냉동해놓는데 원글님 글 보디 더 다양하게 할게 많네요. 소고기 야채죽 한 번 해야겠습니다. ^^

  • 52. ..
    '14.1.10 6:23 AM (175.252.xxx.230)

    귀한 정보 나누셨는데요. 저도 감사..
    근데 매끼 새롭게 먹는다는 분들은 그럼 매일 장을 보신단 건가요? 그리고 아주 소량씩만 사고 그렇게 못 살 때는 한 끼 먹고 나머지는 버리나요?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도 본 적은 있어요.
    하지만 전 아무리 돈 많이 번다 해도 그리는 못할 거 같은데.. 외식도 해 먹는 것보다 좋을 리 없고요.

  • 53. 오레가노 조금
    '14.1.10 6:45 AM (121.88.xxx.128)

    넣으시면 시판하는 피자 맛이 날거예요.
    시판 스파게티 소스 병제품중에 매콤한 맛 좋아해요.
    팬에 버터 녹이고 삶은 스파게티 넣고, 올리브유 뿌려서 볶다가, 파프리카 양파 썰어 넣고
    소스 넣고 볶다가 피자 치즈 한줌 넣어 뒤적거려 먹어요.

    한번에 팬에 식용유 버터 조금 넣고,
    감자 당근 돼지고기 다짐육 호박 양파 볶다가 소금 살짝 뿌리고,
    물 자작하게 붓고 끓인후에 둘로 나눠서 카레 가루, 짜장 + 설탕 조금 각각 넣어서
    카레 짜장 같이 만들어서 잘 먹어요.

  • 54. 김수진
    '14.1.10 7:06 AM (211.178.xxx.182)

    요리 소미부럽내요. 식비절감된다니 저도 흉내라도내봐야겠어요

  • 55. 저장합니다
    '14.1.10 7:08 AM (182.212.xxx.146)

    감솨해요. 꾸벅

  • 56. 나무안녕
    '14.1.10 8:06 AM (39.118.xxx.107)

    좋은 방법이네요^^
    위에 아줌마들은 뭐가 질린다는건지 -..ㅜ ㅜ

  • 57. 보라주
    '14.1.10 8:52 AM (61.253.xxx.1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저도 실천해 봐야겠어요^^

  • 58. 나행엄마
    '14.1.10 9:23 AM (210.103.xxx.39)

    식재료 낭비없이 알뜰하게 ~
    좋은 정보 감사해요

  • 59. ...
    '14.1.10 9:43 AM (115.90.xxx.155)

    식재료 낭비 안하기..저장합니다.

  • 60. ..
    '14.1.10 9:45 AM (121.162.xxx.172)

    물론 냉동실에 안 쟁인다..
    난 먹은거 또 먹음 질린다...등등 하시는 분은 피하셔야 겠지요.

    저는 일단, 채소 남으면 말리든 데쳐서 얼리든 웬만하면 버리지 말자 주의고 기본적으로 주방에서 뚝딱 거리는게 좋은 사람입니다. 다만, 주방일이 요금 다이어트 때문에 좀 요즘 뜸하지요. ㅠㅠ

    주방일에 자신이 없고...남은 반찬 버리는거 익숙 하시면 뭘 저렇게 해먹냐고..비난 하실 수 있어요. 물론 남은 음식은 젓가락이 닿지 않은 음식이어야 하고....

    1.김치찌게 남은것...한번 끓이면 사실 맞벌이인 저희 부부도 이틀 삼일 먹는다 치면 점심 빼고 끼니 마다 올라와요. ㅠㅠ
    저는 솔직히 별론데..남편이 꽤 잘 먹어줘서 ......감사하지만..제가 질리거든요. 그래서 어느 정도 남으면 얼립니다.

    몇일뒤에 부대 찌게로 환생 가능 합니다. 포인트는 두부는 안넣고 끓여 먹는 경우고 고기나 멸치가 들어 있으면 되도록 먹고 국물과 김치만 얼려요.  아침에 얼린 찌게를 냉장 실에 두고 퇴근 후 전골 남비에 햄등등을 넣고 녹은 찌게를 부어서 맹물 추가 간을 조금 조정 하면 됩니다. 짜면 양파를 많이 넣어 줍니다.

    2.무국이나 미역국은 건지를 먼저 빨리 빨리 먹는 편이고 남은 국물을 얼렸다가 된장찌게 베이스로 사용 합니다. 좀 삼삼하게 먹는 편이라 가능 합니다.

    3.김치 통을 정리 하다 남는 김치 국물은 통에 담아 얼립니다. 모았다가..김치전이나...김치 찌게에 넣습니다. 덜 쉬었을때 국물은 신김치를 빨아서 찌게 끓일떄 넣으면 많이 시지 않고 좋습니다.

    4.호박이 남으면 말려서 냉동 하는 편인데 건조기가 필요 합니다. 그래서 또 건조 하기 귀찬으면 호박을 살짝 데쳐서 얼립니다. 찌게에 넣으면 크게 식감이 달라지지 않는 편입니다.

    5.상추나 양상추 등등 쌈채소 자투리가 남으면 된장찌게나 국에 넣어 버려요. 은근히 아삭 합니다. 얼렸다가 막 부셔셔 넣으면 잘 몰라요..식구들이..

    6.부추는 한단을 사면 생으로 먹을 것과 얼려 놓을 것을 구분 합니다. 잘라서 얼리셔도 되지만..일단, 얼면 잘 부셔져서..된장 찌게에 한스푼, 계란말이에..라면 먹을때..무국..등등 한줌씩 넣어 먹습니다.

    7.파도 당분간 생으로 먹을 것을 빼면 송송 썰어 얼립니다. 계란말이, 찜, 라면, 된장국에 맨 마지막에 넣어서 포르르 끓이면 됩니다. 파를 좋아해서 여러단 사서 손질 할때 입 부분은 데쳐서 물과 함꼐 얼렸다가...파 육계장을 해먹습니다.

    8.고기는 한번 사면 손질해서 지퍼 백에 얼렸다가 출근 하기 전에 빼서 냉장실로 옮겨 놓고 퇴근 해서 만들어 먹는데요. 다진 고기는 볶음 밥이나 찌게에 넣어 먹기 좋은 편이고 빨리 익어서 종종 사용합니다.

    9.고추를 사면 다 먹기 전에 썩는 경우가 많아 천원 어치 사서 일부 얼리고 생으로 먹다 생이 떨어지면 얼린거 찌게에 넣어 먹습니다. 가끔 얼린 고추가 많아지면 고추 장물이나 고추 볶음을 해서 먹습니다.

    10.멸치는 손질해서 냉동 하는데 봉지 바닥에 부스러기가 남습니다. 멸치를 꺼내서 먹다 남은 부스러기는 된장을 담는 통에 부어 넣습니다.물기 없이 잘 섞어 놓으면 멸치 된장이 됩니다.

     멸치 다듬을때 나오는 머리는 모아서 병에 담고 간장를 부어요. 그리고 청주를 조금 섞어서 냉장실에 두었다가 맛간장으로 활용 하는데 똥을 잘 떼어야 쓰지 않습니다. 머리는 재탕 가능 하고요. 청주를 넣는건 염도를 좀 낮추고 간장을 늘려 먹으려는 꼼수 입니다. 간장은 주로 국간장 산분해 안한거 마트에서 사다 먹는 편인데 젤싼건 좀 짜고 맛은 없어요. 멸치 머리를 활용하면 맛간장이 됩니다.

    11.고추장을 작은 장 항아리에(주변에서 담궈서 나누어 주시면) 담고 소주를 부어 조금 질게 한뒤에 다시마를 덮어 놓고 먹는데요. 냉장고에 넣어 버려요. ㅠㅠ 다시마는 고추장 찌게에 넣어 먹어 버립니다. 쫠깃 합니다.

    12.다시마를 잘라서 냉동실에 쟁여 놓고 한봉지씩 냉장실로 옮겨 먹는데 잘게 부셔셔 조금씩 국이나 찌게에 넣고 건지지 않고 먹어 버립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없다고 하니 조금만 넣고 아까워서 먹어 버려요.

  • 61. ..
    '14.1.10 9:46 AM (121.162.xxx.172)

    기본적으로 적게 사고 남기지 않고 먹자는 원글님의 말씀에 통감 합니다. 문제는 저렇게 아껴 먹자고 하고는 또 외식도 잘하고 그런답니다. ^^ 저도 몇자 적고 갑니다.

  • 62.
    '14.1.10 9:54 AM (112.151.xxx.224)

    너무 좋은글입니다..
    이런글 너무 좋아요..댓글도

  • 63. ..
    '14.1.10 10:09 AM (121.168.xxx.153)

    좋은 팁감사합니다^^

  • 64. ...
    '14.1.10 10:10 AM (1.241.xxx.158)

    정말 좋은 정보네요. 고맙습니다.

  • 65. try2b
    '14.1.10 10:24 AM (180.148.xxx.7)

    정말 좋은글이네요
    고수님들의 노하우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 66. 아놩
    '14.1.10 10:41 AM (115.136.xxx.24)

    저는 중학생 따님 걱정이 조금 되네요 ㅋ
    나중에 독립해서는 어떻게 살랑가

  • 67. 초3
    '14.1.10 10:45 AM (168.188.xxx.40)

    식성 좋은 아들때문에,,
    "식재료 낭비없이 ..." 이런 내용 좋아요^^

  • 68. 중1맘
    '14.1.10 10:45 AM (118.39.xxx.191)

    좋은 팁 감사합니다^^2222

  • 69.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요리
    '14.1.10 10:49 AM (115.137.xxx.12)

    저도 식재료 버리는거 싫어해서 윗불들 처럼 해 먹고 살아요.
    어제도 시금치 나물이 남았는데. 새로 한 것 보단 맛이 없길래
    집에 있는 양파, 당근, 버섯 조금 남은거랑 해서 잡채 해 먹었구요.

    겨울엔 멸치로 국물 왕창 우려놓고 요리에 활용하는데,
    거기에 들어갔던 무로 무조림 하면 맛있어요.
    (기본적으로 멸치와 기타등등 국물내기 재료의 맛이 배서 더 맛있는듯)

    콩나물 데치고 그 국물 안버리고 남겼다가 황태 넣고 국 끓이고.
    닭백숙 해 먹고 남은 국물도 활용할 요리가 무궁무진해요.

  • 70. ..
    '14.1.10 10:54 AM (125.135.xxx.16)

    식재료 남김없이 알뜰하게 잘봤네요
    많은 도움돼썽요~감사요

  • 71. ..
    '14.1.10 11:00 AM (1.233.xxx.34)

    저장해서 활용하겠ㅅㅂ니다

  • 72. 저도
    '14.1.10 11:03 AM (14.39.xxx.11)

    댓글 하나 더 달게요~ (메인 간 기념? ^^ㅎ)

    양배추 배추 양상추 이런 애들은
    억센 겉잎을 버리지 말고 안을 싸서 보관하세요
    그럼 훨씬 오래가고
    잎채소들, 상추나 로메인 같은 거 버섯도 마찬가지
    이런 애들은 뿌리가 밑으로 가게 세워 보관하면 또 좀 오래가요
    양파는 사오면 베란다에서 널어 말려서(베란다 보관이 오래 간다는데 저희 집에선 좀 싹이 날것같아서)
    하나씩 떼어 냉장보관하면 오래가구요
    허브중엔 위에 어떤 댓글님 말씀처럼 오레가노가 활용도가 높아요
    오래가노랑 마늘가루(코스트코나 아이허브에서 파는것) 있으면 특히 버섯 같은 거 볶을 때... 내지 채소 볶을 때
    소금 안 넣어도 먹을 만해요 마늘가루는 다진마늘보다 다루기 쉽고 좀 덜타구요
    버섯이 한팩 사면 은근 남아서 일케 볶아서 해치운답니다
    손질하고 남은 짜투리 채소는 따로 모아 얼려서 육수낼 때 쓰세요 근데 저도 보통 시장서 산건 많이 버려요 이건 유기농일 때만 얼리구요
    다른 좋은 팁도 올려 주시길 바라며 댓글 보충합니다^^

  • 73. 소중한
    '14.1.10 11:14 AM (175.223.xxx.223)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74. 써니
    '14.1.10 11:19 AM (122.34.xxx.74)

    식재료 알뜰 살림법 감사합니다^^

  • 75. 나무사랑11
    '14.1.10 11:24 AM (175.206.xxx.19)

    좋은팁이네요

  • 76. 허접한..
    '14.1.10 11:28 AM (115.90.xxx.155)

    알려드릴게 별로 없어요..
    저는 잡채가 남으면 만두피를 사다가 만두 해서 구워먹습니다.

  • 77. 리사
    '14.1.10 11:38 AM (183.107.xxx.97)

    요리가 다양해지네요

  • 78. 식사
    '14.1.10 11:45 AM (115.137.xxx.150)

    식재료 알뜰하게 쓰기 항상 고민이었는데

    좋은 팁 감사합니당~

  • 79.
    '14.1.10 11:50 AM (183.108.xxx.82)

    뜬금없는 소리긴 한데요..원글에 묘한 자만심이 깃들여있네요. 식재료 낭비해서 버리는 사람에 대한 훈계, 일하면서도 집밥 해먹이는 것에 대한 자부심.. 다 좋아요 원글님 살림솜씨 훌륭하신 분인것도 알겠구요. 하지만 시어머니 포함 제 주변에도 이런 분들 계신데 솔직히 거부감 들어요. 첫 몇댓글처럼 질리기도 하구요. 백인백색이잖아요? 다 사는 방식, 생긴 모양이 천차만별인데.. 그리고 외식 배달음식 입도 안대는 중학생따님 급식은 친구들과 잘 어울려먹는지.. 생협음식만 먹고 자라 학교급식 질 낮고 비위생적이라고 대놓고 비웃는 애들이 있대서 그런 문제 있을수도 있겠다 싶던데요. 아니면 다행이구요..

  • 80. 루루~
    '14.1.10 11:52 AM (220.72.xxx.195)

    글만 봐도 굉장히 부지런하신 분 같아요. 낭비없이 알뜰히 쓰는게 솔직히 방법을 알아도 하루이틀 미루다 보면 썩어나가기 일쑤거든요. ^^;;

    글고 저도 이마트몰에서 호주산 다짐육 자주 사요. 호주산 고기가 대부분 목초로 키워서 질기긴 해도 대부분 곡물비육인 한우보다 좋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81.
    '14.1.10 12:01 PM (211.234.xxx.27)

    완전좋은 정보인데요
    원글 과댓글모두 도움되는알찬글이에요~~
    감사합니다

  • 82. 감사감사
    '14.1.10 12:25 PM (125.128.xxx.232)

    한 번 먹고 남는 국이나 반찬 처리 방법들.. 너무 좋아요~~
    2인식구에 집에서 거의 밥을 안 먹는지라 남아서 버리는 식재료들, 끓여놓고 버리는 국.. 너무 아까웠었는데.. 유용하게 활용할께요^^

  • 83. 띵띵
    '14.1.10 12:31 PM (59.6.xxx.240)

    아 솜씨 너무 부러워요. 전 냉동실에 넣은 식재료를 잘 못먹고 한번 먹은 반찬 또 잘 못먹어서 정말 괴로워요.
    음식물쓰레기 버릴때 죄책감이 ㅠㅠ
    최대한 노력해 봐야겠어요.

  • 84. ㅇㅇ
    '14.1.10 12:37 PM (175.196.xxx.48)

    식재료 낭비없이 해먹는 법
    도움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85. 아침해
    '14.1.10 12:41 PM (58.231.xxx.214)

    감사합니다!

  • 86. 올해의 다짐!!
    '14.1.10 12:43 PM (220.86.xxx.20)

    식재료 버리지않고,
    냉장실,냉동실, 헐렁하게 쓰고,
    꼭 필요한 것만 최소로 사서 생활비도 줄이고 알뜰히 살아야겠어요.
    좋은 글 저장합니다~^^

  • 87.
    '14.1.10 12:49 PM (14.38.xxx.164)

    이런 글 저는 좋아요 식재료 알뜰히 써보겠습니다

  • 88. 어랍
    '14.1.10 12:50 PM (223.62.xxx.50)

    식재료 낭비없이 해먹는 법

  • 89. 저도
    '14.1.10 12:50 PM (115.137.xxx.149)

    좋아요. 식재료 남김 없이 먹는 법..
    감사합니다~!!

  • 90. 살림하며
    '14.1.10 1:02 PM (173.172.xxx.134)

    식재료 낭비없이 해 먹는 방법이 요긴하게 쓰이겠군요.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 91. ;;;;;;;;
    '14.1.10 1:13 PM (183.101.xxx.243)

    저장할께요. 좋은팁 많은데 날선 댓글은 신경쓰지 마세요 원글님

  • 92. 감사
    '14.1.10 1:24 PM (59.5.xxx.40)

    식재료 남김없이 먹는법
    활용해 보겠습니다~

  • 93. 보석비
    '14.1.10 1:25 PM (175.195.xxx.248)

    식재료 낭비없이 먹는 법 정말 좋은 팁들 많네요
    저장할께요 혹~ 지우지 말아주세요

  • 94. 저장합니다.
    '14.1.10 1:30 PM (116.125.xxx.70)

    좋은 정보 김사합니다.

  • 95. 지나가다
    '14.1.10 1:31 PM (218.50.xxx.134)

    맞아요 음식 낭비하는 것만 줄여도 되는데 말이예요

  • 96. 마노
    '14.1.10 1:41 PM (221.141.xxx.100)

    저도 음식 남기지 않는법 사랑해요~^^

  • 97. 랄라
    '14.1.10 1:58 PM (180.67.xxx.199)

    식재료 남기지 않기 - 언제나 숙제지요
    방학때라 맨날 먹는거 궁리중인데 감사해요 ^^

  • 98. 리본
    '14.1.10 2:14 PM (222.96.xxx.153)

    전 이런글 좋아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99. ...
    '14.1.10 2:22 PM (210.96.xxx.206)

    생강술 만드시는 아이디어도 좋고, 오레가노+마늘가루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 100. 실록
    '14.1.10 2:23 PM (211.181.xxx.253)

    글 내용 좋기만 한데 댓글들 수준이 참 --..

    왜이리 시비걸지 못해서 안달인지..

  • 101. 원글
    '14.1.10 2:37 PM (59.7.xxx.72)

    저도 댓글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희딸이 학교 급식 맛없다고는 해요. 그래도 밥투정 안 하고 자기 앞에 놓인 것들은 깔끔하게 잘 먹습니다^^

  • 102. 초록마니...
    '14.1.10 2:46 PM (175.115.xxx.234)

    식재료 낭비없이 알뜰하게 좋은 정보 감사해요

  • 103. ..
    '14.1.10 2:52 PM (147.6.xxx.81)

    식재료 팁 감사드립니다.
    맞벌이어서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 104. ...
    '14.1.10 2:58 PM (211.48.xxx.120)

    저도 직장 맘인데,
    배우고 가요~~
    애들 입이 짧아요..
    같은 반찬은 않먹고, 밑반찬도 싫어해요...
    요즘은 그냥 말없이 애들에게 물어보지않고 그냥 만들어 줘요.

  • 105. ..........
    '14.1.10 3:04 PM (59.4.xxx.46)

    방학중이라 정말 간식,세끼식사 고민입니다. 저도 집에서 계란후라이에 간장비벼먹고말지 어지간하면 외식잘안해요.등뼈사서 지금 핏물 우려내고있어요.푹~삶아서 국물도 먹고 고기도 갈비양념해서 먹일려구요

  • 106. ....
    '14.1.10 3:05 PM (183.98.xxx.16)

    팁 잘 배우고 갑니다.

  • 107. 요리
    '14.1.10 3:08 PM (115.136.xxx.73)

    좋은 방법이네요

  • 108. 우와
    '14.1.10 3:19 PM (1.215.xxx.186)

    식재료남김없이 먹는 법..
    알뜰 살림과 알뜰 요리법 너무 감사합니다.
    흉내내서 주부 9단으로 거듭나겟습니다.

  • 109. 참 좋으다
    '14.1.10 3:29 PM (183.108.xxx.207)

    유용한정보들 감사히 저장해두고 보렵니다~~^^*

  • 110. 저도
    '14.1.10 3:30 PM (175.215.xxx.135)

    원글님과 댓글 다신 분들께 배워 가네요.
    식재료 낭비 없이 먹는 법...감사합니다..

  • 111. ...
    '14.1.10 3:31 PM (218.37.xxx.224)

    많이 배워 갑니다

  • 112. ..
    '14.1.10 4:26 PM (121.176.xxx.44)

    알뜰하시네요.

    잘 배워갑니다.

  • 113. 알럽채연
    '14.1.10 4:42 PM (121.227.xxx.34)

    식재료 낭비없이 해먹는 법 감사해요.

  • 114. 식재료 알뜰하게 활용하기
    '14.1.10 4:52 PM (122.36.xxx.159)

    유용한 정보 감사해요. 저장합니다.^^

  • 115. 도움글
    '14.1.10 4:56 PM (211.51.xxx.17)

    감사합니다~~

  • 116. 냠냠
    '14.1.10 4:56 PM (123.98.xxx.26)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날카로운 댓글에 원글님 기죽지 않으셔서 감사해요 ㅎ

  • 117. ,,,
    '14.1.10 5:11 PM (110.9.xxx.13)

    알뜰하시군요^^ 저장합니다

  • 118. ㄷㄷㄷ
    '14.1.10 5:15 PM (118.46.xxx.72)

    좋은정보 감사~

  • 119. 저도
    '14.1.10 5:19 PM (1.231.xxx.132)

    저장할께요

  • 120. 리채
    '14.1.10 5:28 PM (175.223.xxx.116)

    좋은 정보 감사해요 ^_^ 전 버리는게 많아서 .. 참 알면서도 잘 안 고쳐지네요 흑~ ㅜ 이거 보고 다시 상기시켜야 겠어요~

    그리고 .. 이런 글 보고 죄송한데 그렇게 하기 싫다 질린다 이런분들은 그냥 패스하심 되지 왜 죄송하단 말까지 해가면서 댓글 다시는걸까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봐요
    꼭 그렇게 하시라는 강요성 글도 아닌데 말이에요 .
    제가 원글님이었음 첫 댓글 보면서 기분 나빴을듯요

  • 121. 가을..
    '14.1.10 5:52 PM (118.34.xxx.73)

    원글님 성격 진짜 좋으시네요... 댓글중에 좀 아닌글도 있던데 ..정말 자기랑 안맞으면 그냥 패스하고 넘어가지 꼭 걸고 가는 사람들 있네요... 좋은 뜻으로 귀한 시간 내서 글쓰는 사람도 있는데 암튼 부지런하고 자극 받아서 갑니다. 방학때 3끼 해먹이는것도 힘드네요..ㅋㅋ

  • 122. 김미경
    '14.1.10 6:13 PM (101.235.xxx.67)

    참고할께요. 감사해요^^

  • 123. 그리움
    '14.1.10 6:21 PM (112.154.xxx.81)

    배울게 많네요

  • 124. 저도저장!
    '14.1.10 7:05 PM (1.238.xxx.181)

    좋은비법 감사해요.
    안그래도 버리는게 많아 늘 죄책감 들었어요 ㅠㅠ

  • 125. ..
    '14.1.10 7:18 PM (219.251.xxx.2)

    재료 하나로 여러가지 음식으로 활용하는 거
    너무 좋아요!

  • 126. 사람은 죽을때까지
    '14.1.10 7:57 PM (182.219.xxx.5)

    배워야 한다는게 맞는 말 같아요.
    몰라서 못하고 알면서도 게을러서 못하하는데 자기만의 방법 풀어주신 원글님과 댓글님들 올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27. 소고기활용은
    '14.1.10 8:15 PM (223.33.xxx.39)

    키톡에도 있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206884&page=1&searchType=s...

  • 128. 저도
    '14.1.10 8:21 PM (125.177.xxx.27)

    저장 좀 할께요. 감사합니다. 원글도 댓글도..

  • 129. 감사해요
    '14.1.10 8:31 PM (121.190.xxx.89)

    가정경제도살리고 자윈절약 ㅎ 모두잘사는 새해 되길기원해보네요

  • 130. 모디
    '14.1.10 8:46 PM (112.133.xxx.106)

    참고할게요ㅡ~

  • 131. 해리
    '14.1.10 9:12 PM (175.213.xxx.247)

    감사합니다

  • 132. ...
    '14.1.10 9:14 PM (125.31.xxx.125)

    식재료 낭비없이 알뜰하게쓰는법 ..
    버리는거 많은 일인 도움되니다

  • 133. 오홋
    '14.1.10 9:18 PM (175.223.xxx.201)

    유용한정보 주신
    원글님 ,댓글님 모두 감사해요♥

  • 134. 양파
    '14.1.10 9:35 PM (221.141.xxx.222)

    와우!
    현명하게 살림하시는 분 많으시네요
    평생 배웁니다.

  • 135. 웃자웃자
    '14.1.10 9:54 PM (211.36.xxx.105)

    배우고 갑니다

  • 136. 식재료 낭비없이 해먹는 법
    '14.1.10 10:31 PM (119.194.xxx.235)

    시간 내어 비법공유해주셔 감사해요
    글보니 요리의욕 불끈이네요!

  • 137. 엄마손
    '14.1.10 10:44 PM (166.48.xxx.192)

    다 떠나서 엄마가 직접 만든음식 먹고 자란 사람은 영혼이 건강합니다.
    아이 셋 키워낸 엄마의 생생한 경험입니다.
    소금기만 있는 찬 을 주더라도 진정한 사랑과 정성으로 만드세요.
    절대 문제아인 안됩니다 .

  • 138. 감사해요
    '14.1.10 10:47 PM (113.199.xxx.174)

    저장할께요

  • 139. 좋은글
    '14.1.10 10:48 PM (219.249.xxx.209)

    감사합니다 저장할께요^^

  • 140. 저장
    '14.1.10 11:18 PM (182.218.xxx.7)

    두구두구 기억해둬야겠어요

  • 141. 유키지
    '14.1.10 11:18 PM (218.55.xxx.83)

    원글님 따님 부럽네요
    솜씨좋은 엄마^^

  • 142. 하하맘
    '14.1.10 11:20 PM (110.70.xxx.197)

    좋은방법이 참 많네요.배워갑니다.

  • 143. 여름
    '14.1.10 11:23 PM (175.212.xxx.50)

    원글님.댓글쓰신분들모두감사해요
    저장할께요~

  • 144. 눈이사랑
    '14.1.10 11:26 PM (219.240.xxx.250)

    식재료 낭비없이 먹는법 감솨`~

  • 145. ㅁㅁ
    '14.1.10 11:45 PM (210.216.xxx.141)

    좋은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 146. 전 1주일에 한번은 꼭 비빔밥
    '14.1.11 12:08 AM (122.37.xxx.141)

    야채가 어찌하다 보면 꼭 남게되거든요. 양파도,당근도,호박을사도 1개는 사야하니..
    집에 시금치,콩나물은 기본으로 사둡니다.
    시금치는 모두 한번에 데쳐 나물반,된장국반으로 사용하고 콩나물은 반은 콩나물밥, 반 데친물은 된장국에 넣으면 시원해서 좋고 나물은 먹다가 비빔밥재료의 한가지가 되구요.
    반찬 마땅히 없을때 바로 10분만에 양파채,당근채,호박남은것 채썬것 모두 금방볶고 거기에 기본으로 있던 시금치 나물과 콩나물넣고 계란후라이,들기름과 간장이나 고추장넣고 취향대로 비비면 아이들도 남편도 너무 좋아하네요.
    사실 이렇게 한 이유는 아이들이 너~무 야채먹기를 무슨 극약먹듯 싫어해서 제가 반 강요로 시작한건데 의외로 남은 야채 소비도 잘되고 가족들 1주일에 한번쯤은 야채를 먹일수 있게되서 좋더라구요..

  • 147. 바람소리
    '14.1.16 9:02 AM (118.222.xxx.112)

    식재료 낭비없이 해먹는법
    저장해놓고 잘보겠습니다~^^

  • 148. 샤랄
    '14.5.24 11:02 AM (211.111.xxx.90)

    식재료 낭비없애기 너무 감사해요
    저도 막 한살림 가입했는데 참고할게요 :)

  • 149. ..
    '18.1.24 10:45 PM (222.113.xxx.227)

    식재료 저장

  • 150. 감사
    '22.12.21 9:43 PM (211.209.xxx.224)

    식재료 낭비없이 해먹는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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