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릴 때 아이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
세뱃돈을 받거나 용돈을 모으면 그 통장에 넣어주고
나중에 커서 필요할 때 -대학가거나.. 등등- 쓰라고 했었는데
당시 펀드 바람이 너무 거세서 연결된 펀드도 하나 들었었어요.
세뱃돈 등등 해봤자 얼마 안 되고
펀드도 수익률이 높지 않은 것 같은데
또 작년쯤 은행 갔다가 아이앞으로 연금인가.. 괜찮은 것 있다고
월 20만원 나가는 걸 하나 들었네요.
당시는 좀 여유가 있는 편이라 좀 부담되도 나중에 학비 많이 들어갈 때 쓰자 하고 만들었는데
최근 목돈 들어갈 일이 있어 다시 마이너스 ㅎㅎㅎ
묻어놨던 아이 자유저금통장이랑 펀드에서 돈을 찾아 마이너스를 메꾸고 싶은데
- 요건 월 20만원짜리 들어줄 때 아이한테 이 통장은 회수~라고 했기 때문에
엄마가 써도 되는 걸로~
아이 명의 통장에 있는 돈을 엄마가 아이도장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만 가지고 가면 찾을 수 있나요?
언젠가.. 엄마아빠 모두의 동의서 뭐 그런 것도 필요하다는 글을 본 것 같아서요.
은행이랑 친한 분들 답 부탁드려요~~
조용한 사무실에서 은행에 전화해 볼수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