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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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올해 대학입학 하는데 얼마정도 드려야 하나요
1. 강
'14.1.9 11:39 AM (112.185.xxx.228)백만원 줘도 내 아이 때 백만원 주지는 않을 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아이 합격했는데 말이 없네요.2. 50정도로
'14.1.9 11:41 AM (180.70.xxx.59)충분히 마음을 느끼지 않을까요?
그리고
설날에 조카에게 세배돈 넉넉하게 주시면 될 듯.3. 하이쿠
'14.1.9 11:46 AM (222.232.xxx.220)주실 때는 받을 생각 안하시고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인지라 그게 어렵지만요.
혹시 나중에 돈 생각나실 거라면 50만 원도 주셔도 충분하실 것 같아요.
혹시나 그렇게 주시고 나중에 너무 적게 줬나, 걱정(?)하실 거라면
그냥 통크게 100만원 주셔도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대학입학금이 워낙 비싸서 아마 돈이 아쉬울 때일 수 있어요.
그래서 누가 돈 주면 부담스럽다, 이렇게 생각하기 보다는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글쓴이님 마음이 참 좋으세요! ^^4. 부담
'14.1.9 11:46 AM (218.153.xxx.112)받는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5. 이런건 형편에 맞게
'14.1.9 11:49 AM (180.65.xxx.29)어떤집은 한학기 학비 주는 집도 있더라구요 어떤집은 10만원 정도 주는거고
여기다 금액 물어볼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원글님 남편이랑 상의해보세요6. 와
'14.1.9 11:55 AM (223.62.xxx.67) - 삭제된댓글애 대학입학 축하금으로 100만원,저 아래 어른 칠순에 대한 댓글은 몇백이 기본에 미리 준비 안했다고 비난..
정말 사람 노릇하고 살기 힘드네요.원글님께 하는 얘기는 아니고요.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그대론데 인사치레에 드는 비용은 이해하기 힘든 수준이군요.
아 이건 제가 처한 기준에서 얘기하는 겁니다.7. 근데
'14.1.9 11:58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이런것까지 받을꺼 계산해서 주나요??
그런계산이면 주지마시고
애한테 세뱃돈이나 주세요..8. ..
'14.1.9 12:01 PM (118.221.xxx.32)부담없는 선에서 주세요
9. ,.,
'14.1.9 12:02 PM (203.249.xxx.21)헐......
서로 그 정도까지 챙겨주나요...?????;;;
전 6-7년 전에 두 명에게 20만원씩 준 기억은 있어요.10. 헐...
'14.1.9 12:08 PM (211.178.xxx.40)백단위?
한 20 챙겨주면 되지 않나요?? 넘 과하네요.11. 프린
'14.1.9 12:15 PM (112.161.xxx.186)요즘은 대입에 아이한테가 아니고 부모한테 주나봐요
등록금이 부족한 집이지 아닌이상 아이 선물로 주지 않나요
벌써 오랜 일이지만 저만도 이모가 백사주셨고 큰엄마는 입학식에 입을 정장 터울많이 나는 사촌오빠들이 노트북 화장품 구도 이런거 받았어요
얼마를 주시던 부모랑 아이랑 함께 있는데서 아이한테 주세요
입학선물이잖아요12. 헉소리나네요
'14.1.9 12:18 PM (59.23.xxx.231)100만원 단위로 주신다기에 글읽고 솔직히 놀랐네요.
진짜 이런건 집집마다 다 달라요.
20만원 선에서 주면 되겠지 싶었는데,정말 대단하신거 같으네요.
저도 조카 둘이나 대학 들어가는데 20만원 선에서 각각 줄까 고민중인데
금액보고 놀라고 갑니다....13. ....ㅇ
'14.1.9 12:19 PM (39.7.xxx.246)첫손주때늗 다들 그러는데 원글님 아이 대학입학할땐 시부모님도 형님쪽에서도 그만큼 안줄거라는것 생각하셔야해요..나중에 못받아도 안 섭섭할 만큼만 하세요...
14. 흠..
'14.1.9 12:23 PM (218.237.xxx.84)저희 친정에서는 대학교 입학 축하금으로 100만원씩 줍니다.
상부상조 의미라서 흔쾌히 내는데
원글님처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면 좀 고민이 되겠네요.15. @@
'14.1.9 12:2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부담없는 선에서 주세요. 보통 20정도 용돈하라고 많이들 주던데..
여기 82는 다들 잘 사나봐요. 한번씩 놀라겟어요,16. 형편
'14.1.9 12:37 PM (115.143.xxx.174)형편에따라다르겠지만..
결혼때도생각하셔야되지않을까요..
50하고 결혼때 100하면될듯한데..17. ᆞᆞ
'14.1.9 12:39 PM (218.38.xxx.162)저는 별로 사이 안좋은 형님네라 안받을 생각하고 그냥 졸업기념으로 십만원 줬습니다 그집이 워낙 여유도 많고 자기식구밖에 모르는 집이라서요
시누이네도 곧 졸업이구해서요18. ㄷㄷㄷ
'14.1.9 12:54 PM (218.155.xxx.190)경조사때마다 100단위로 턱턱 내다간 님네 애들 대학보낼때 어쩌시려구요
그냥 아이한테 명절새뱃돈으로 10만원 넣어주시고 형님한테 10만원짜리 상품권따로 챙겨드리거나 하시는게 낫겠어요19. 333
'14.1.9 2:05 PM (125.178.xxx.42)첫 조카
한 10-20만원 정도가 적당해 보여요.
마음에 부담이 가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잘 사시나봐요.20. 글쎄
'14.1.9 2:26 PM (120.29.xxx.166)다른 건 모르겠고, 남편 형의 아이 - 이 말이 참 거슬리네요. 맞는 호칭이 있을텐데요.
21. 흠
'14.1.9 3:06 PM (175.223.xxx.61)축의금을 왜 줘야 하나요?그런것까지 챙기다 보면 나중에 감당 못할거같은데...조카아이한테 용돈 얼마 쥐어주는 게 나을 듯
22. 헉
'14.1.9 5:22 PM (119.82.xxx.98) - 삭제된댓글너무 많아요... 아마 님 아이때는 그 정도 못 받으실 걸요
10~20정도가 적당.23. 그린 티
'14.1.9 8:25 PM (222.108.xxx.45)저흰 10년전에 백만원 드렸는데, 재작년에 오십만원 받았지만 그것도 고맙게 받았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평상시 잘 지내서 그런지모르지만요. 형편에 맞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