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회색, 흰색, 갈색 등
왜 무채색은 세련된 것일까요?
보통 세련되었다고 하는 브랜드들 보면 아는 브랜드는 없지만;; DKNY 등등(미국에서는 싼 브랜드라고 하던데)
너무 미니멀해서 이성적 매력은 좀 덜한 느낌이 들어요.
검은색, 회색, 흰색, 갈색 등
왜 무채색은 세련된 것일까요?
보통 세련되었다고 하는 브랜드들 보면 아는 브랜드는 없지만;; DKNY 등등(미국에서는 싼 브랜드라고 하던데)
너무 미니멀해서 이성적 매력은 좀 덜한 느낌이 들어요.
제가 즐겨입는 색들이 회색 검정인데요.
믹스매치가 쉽고 액세서리를 좀 화려하게 하면
좋더라고요.
그리고 알록달록 밝은 색은
왠지 유행타는 것 같고 그래요...
편하고 악세사리로 코디하면 되고
날씬해보여요.
할머니나 후진국 사람들이 원색을 즐겨입으니까요.
그래서 세련되고 싶어서 무채색 사다가도 결국은 본색이 감춰지지 않아서 알록달록한 옷을 결국 하는 뇨자입니다. 저는 진짜 ...세련하고는 거리가 먼 거 같아요. ㅎㅎㅎ
소재 질감때문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무채색일수록 고급스러운 소재감을 내기가 힘들어요.
체크남방이 무난하고 만들기 쉽지 화이트 셔츠나 블라우스..힘들잖아요.
패완얼 패완몸 얘기로 종결지어질지 모르겠으나, 결국 한 겨울에 눈 돌아가게 멋진 사람들은..
블랙이더라구요.
블랙 칙칙하다 어쩐다..이런건..소재가 저렴할때 얘기인 듯 해요.
님 말대로 미니멀하니까요. 편해보이고 자연스러우니 아름다워보이는 것이죠.그게 싫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아름다움에 대한 직관이 발달한 사람들이 최고로치는건 미니멀한 아름다움 예요. 이렇다할 이유없이 느껴지는거죠. 미남미녀보고 왜 아름다운거냐하면 할말이 없는거예요..
제일 무난한 색상이니까요..사실 패션계에서 종사하는, 정말 패션에 대해 많은지식과 한 센스 하시는 분들은 튀고 칼라풀한 원색도 자주 즐겨입습니다만..뚱뚱하던 빼말랐던 신기하게 잘들 소화한다는..그러나 일반인들 중에서 쉽게 우리가 걍 "패셔너블"하다 라고 보는 분들은 무채색을 무난하게 선택하곤 하지요.
무채색이 잘 어울리는 분들 부러워요
전 죽어도 안어울려요.
아무리 공들여 화장해도 무채색 입은 날은 별 반응이 없고
파스텔 계열로 입으면 아무리 아픈날도 피부 깨끗해보인다. 예쁘다 반응이 그래요.
그치만 알록달록이 옷을 정말 싫어한다는게 함정..
피부톤의 미묘한 차이인가부죠.
제 언니는 저랑 비슷한데도 검정옷이 그렇게 부티나보여요
제 친구는 미치도록 원색을 좋아한다는데
자기가 입으면 글케 촌스럽다고 친구가 산옷 제게로 와요
와서 제 옷장에 있다가
정말 옷없을때 한번씩 입으면 주변 반응이 그리 좋아요.. T.T
피부톤이 어떠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좋겠어요 님과 같아요.
무채색이 안 어울려요. 핑크나 노랑등...남들이 선호하지 않는 오일릴리풍의 화려한 색을 입어야 사람들이
옷 이쁘네~ 그래요.
그러면서 자신들은 죽어도 그런 옷은 안입겠노라고.....ㅜ.ㅜ
저 자신도 화려한 색의 옷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좀 세련되고 지적인 느낌의
무채색을 멋지게 소화하고 싶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