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이제 여섯살이 되었습니다. 11월 생이라 네돌 지난지 얼마 안되었지만 공식적으로는 여섯살이네요.
남자아이치고는 얌전한 편이고 그다지 소란스럽게 노는 편은 아니지만 길에 다니다가 만나는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낯 안가리고 인사 잘하고 잘 웃는 아이예요.
그런데 쌍둥이 여동생들을 보고부터 스트레스가 많아졌는데요.
작은 애들이 16개월쯤 되니 오빠 물건을 건드리거나 놀이를 방해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요즘 큰애가 티비를 집중해서 보거나 책을 보고 있을 때 잘 보면 "음 음"하고 낮고 작은 소리를 내는데요.
본인도 자기가 그런 소리를 내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심하지는 않지만 신경이 쓰이네요.
이것도 치료를 요하는 틱 증상인지요? 소아과에 가서 여쭤봐야 하나.. 주변에 의논할 곳이 없어 여기 글을 올립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