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용카드 사용 내역서를 평소 잘 안보는데 오늘 보니
명세서에 신용지킴이 서비스라는 것이 있고 이 수수료가 매월 900원씩
빠져나가고 있었네요.
제 카드가 아니라 평소 무심했는데 남편 말로는 오래전부터
이 서비스를 받고 있었다고.. 휴대폰으로 사용 내역서를 알려주는 기능인데
저는 그냥 공짜인줄로만 알았지 이걸 돈 주고 받고 있는줄은 오늘 첨 알았네요.
신용카드를 분실해서 누가 쓰거나 내가 신용카드를 쓸때
사용 내역을 알려준다고 하지만 사실 이게 소비자에게
다른 사람이 내 카드를 못쓰게 하는 걸 미리 방지하는 것도 아니라서
실제적으론 도움은 안되는데
굳이 돈을 줘가면서 이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지..
900원이 작은 것 같아도 이 돈도 몇년 모움 꽤 되고 불필요한 낭비 같으니
당장 취소하라고 했는데 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회원들에게 돈 뜯어 낼 구실로밖엔 안보여서 순간 욱 했네요.